[011] 2011년 8월 15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진이 엄마는 진이에게 가급적 존댓말을 쓰려고 노력한다
물론 진이 아빠도 마찬가지. 그 이유는 바로 부모의 말을 아이가 따라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이집에서는 딱히 그렇지도 않은가보다
그러다보니 진이의 말투는 존댓말과 반말이 늘 섞여있다
"엄마 동물친구 보고싶어요"
"그래 진아. 이것까지만 다 먹고 봐요~"
"안돼! 진이는 동물친구 볼꺼야"
"하지만, 다 먹고 동물친구 보면 비타민도 먹을 수 있는데요?"
"진이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