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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1자 이벤트!

15 Day 1,360, 08:0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12시 넘었지만 난그런거 신경안씀ㅋ

어제도 그랬듯이, 이 문장이 나오는 소설의 이름과 작가 이름을 대시오!

"탈......피하고 싶지만 될 수가 없어요. 자기 영토에서 문학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것도 바로 그점 때문이에요. 영토를 갖지 못한 작가는 소......외감에서 벗어나기 힘들거든요. 숙......명적으로 벗어 날 수 없는 건지도 몰라요. 보세요, 제가 일본에서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건 특이한 제......재 때문에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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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질문 終

4 Day 1,360, 07:00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물질과 에너지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자 공간과 시간도 함께 사라졌다. AC만이 10조년전에 반쯤 취한 기술자들이 처음으로 질문한 이래 인간이 끊임없이 물어봤지만 한 번도 응답하지 못했던 최후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남아있었다.

모든 다른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최후의 질문에 응답하기 전까지 AC는 자신의 작동을 중지시키지 않을 작정이었다.

수집할 수 있는 정보는 결국 한계에 다다랐다. 수집할 정보가 더이상 남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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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질문 5

2 Day 1,360, 04:3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인간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제 인간은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었다. 수백 수천억년을 살아온 그의 몸은 방해받지 않는 행성의 지하에서 기계의 보호를 받으며 조용히 쉬고 있었고, 또한 모든 육체에 깃들었던 정신은 하나로 합쳐져 이제 더이상 구별할 수 없었다.

인간이 말했다. "우주는 죽어가고 있다."

침침한 은하계를 둘러보았다. 거성들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져 우주에서 가장 침침한 먼지의 일부로 변했다. 남아 있는 거의 모든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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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질문 4

3 Day 1,360, 03:2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치 프라임의 정신은 가루처럼 널리 퍼진 별들을 세며 새로운 은하계를 향하여 뻗어갔다. 이 은하계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과연 모든 은하계를 다 돌아볼 수 있을까? 모든 은하계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행성의 표면에 존재하는 그들의 육체는 거의 죽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인간의 정신은 점점 더 육체를 벗어나 우주에 머무르기 시작했다. 육체를 벗어난 정신만이!

불멸의 육신은 이제 끝없는 세월을 행성의 표면에서 헤매고 있었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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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질문 3

2 Day 1,360, 02:2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Social interactions and entertainment

라메스의 VJ-23X는 소규모 삼차원 은하계 지도의 어두운 내부를 응시하면서 말했다.
"이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니크론의 MQ-17J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심각한 문제지. 알다시피 지금같은 속도로 인구 증가가 계속된다면 오년안에 은하계 전체가 꽉 차고 말거라구."

그들 둘은 키가 크고 잘 생긴 젊은이들로서 20대 초반 정도로 보였다.

"하지만 아직도 난 비관적인 보고서를 은하 의회에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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