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퍼 기록 4 (복지부 #1)

Day 1,609, 06:16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GODKA

1편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11-2008583/1/20
2편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2-irc-1-2008635/1/20
3편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3-1-2009213/1/20

2011년 10월 5일.
rythemdj님이 재선에 성공하시면서 9월에 이어 다시한번 공채를 진행하시게 됩니다.
당시 공채에서 복지부의 의의는 국민 복지를 넘어 당시 행정부로써는 진입 장벽이 가장 낮은 부서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지원하고 대부분 합격하게 함으로써 당시 행정부의 인력 양성에 가장 힘 써온 부서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당시 사람들 중 현재 살아계시는 분들은 몇 되지 않지만 말이죠...)

제가 복지부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당시 복지부에서 진행하던 복지부 퀴즈의 빵 배급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구글 닥스를 통한 장부 제작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구글 아이디를 생성했습니다.
하지만 복지부에서 배급한 사람들 목록을 적어놓는 일종의 확인용 메시지 메모장에 불과했던것 같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hRTCgsGHPv9dDNIQ0EwRm5BU0M3WWVWQXFxVUpfREE&hl=ko#gid=16
당시 작성하던 장부는 하단의 복지부퀴즈(종료) 시트로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장부 또한 저에게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정말로 몰랐긔

그리고 그해 10월 25일.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다음달 5일 정권이 바뀌면서 여러분이 잘 아시는 전시 행정 체제로 돌입하게 되어 더이상의 행정부 업무가 힘들어졌고 특히 복지부는 더 심해서 당시 진행하던 복지부 퀴즈가 5회에서 끊기는 등, 그 이후 복지부에서 몇차례 빵 배급은 있었습니다만 단순 빵배급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당시 사람들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