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퍼 기록 2 (돈 벌기와 irc의 시작)

Day 1,608, 03:56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GODKA

1편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11-2008583/1/20

시장으로 달려가기 전에 퀘스트를 깨면서 직장에 취직을 합니다.
그 공장주 이름은 Mircea Drac.개 씨-ㅂPTO세력이었지요.
저는 그양반이 한국 대통령이었길래 오오미 대통령성님 ㄷㄷㄷ 하면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돈 잘 주더니 마지막날(취직 3일 후)에 10원 깎아서 뻐큐머겅 ㅗㅗㅗ 하면서 나왔네요.(그 일급을 깎았던 이유가 고용시장이 대체적으로 하향 평준화 되어서..)
그리고 저는 Brandy Rocks(?)라는 분의 원자재 공장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시장에서 저는 가장 저렴한 Q1빵을 사서 전투를 속개합니다.
타운센터 레벨이 후달려서 체력 회복이 힘들어지자 1시간 후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며 체력 회복을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권총을 구매하여 전쟁을 하기도 하였고 탱크 효율이 가장 좋다는 말을 듣고 월급 전부를 탱크에 지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탱크(Q5) 가격은 26원? 그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월급은 120~130원 정도였지요.

꾸준히 복지부는 빵 배급을 실시합니다.
저는 그 빵들을 먹고 자라왔기 때문에 복지부에 대한 애착이 무엇보다 큽니다.
훗날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을 즈음(하지만 Q5빵을 주식으로 할 때는 아니었지요), 생산한 Q1빵들을 복지부에 기부하게 됩니다.
옛 복지부 신문들을 보면 아주 소량의 Q1빵들을 기부했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한편, 7월 5일 저는 간신히 레벨이 대통령 선거 투표 가능 레벨을 찍었고, 사람들은 lcome님을 지지하였었기 때문에 그분을 찍었습니다.
그때 후보로는 머시아 드랙, 단나드, 그리고 엘컴님 이렇게 세분 이었다고 기억합니다.
같은달 7월 20일정도 되어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자 저는 1차 경선 후보에 지원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점은 7월 8월 9월 모두 죽음의 선거구가 걸리고 저의 인지도 부족으로 7, 8월은 전부 fail했습죠.
8월이 지나고 국회의원 당선이 되기 위해서는 IRC활용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irc를 다운해서 채팅을 즐깁니다.
9월 20일즈음 역시 제가 더미 후보가 됨으로 인해 irc활동을 멈춥니다.

그리고 10월, irc눈팅만 꾸준히 하던 저는 IRC닉네임 linil님이 사관학교 모집을 하시길래
"오 아직 신청 받나요? 가입할래여"
그리고 저는 KATC소속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katc 가입을 통해서 제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지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