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신문] 제 2호 주간 부족커 신문

Day 1,697, 21:46 Published in South Korea Japan by alss11


안녕하십니까. 매주 토요일에 뵙게 될 부족커 알스입니다.

다름아닌 제가 새로운 주간 신문으로 여러분께 다시 나타난 이유는 할 게임이 없어서 라고 하면 너무 그러니까.

다음 정권을 베이비붐을 기대하면서 뉴비분들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고자함입니다.

이 신문은 전대통령인 알틀러 아니 알스가 씁니다. 촤하하


레고 해체 선언!



현 레고의 사령부에서 사실상 인정. 해체는 점차적으로 진행중...

그 동안 뉴비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던 사설 MU인 레고가 지난 7월 13일에 해체를 선언하였습니다.

구공일님의 사건이 터진 후 바로 나온 이야기라 충분히 논의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다호스님의 기사에 따르면 다수의 찬성이었다고 합니다.

레고 사령부에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기사로 보아 사실상 레고는 해체를 위한 준비 작업을 거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호스님의 신문에서 참고해 온 것 입니다.

한국 국토수복 으로 이제 레고의 사명은 끝났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얄에 접하시지않는 레고에 지금까지 기부해주신 분들께 상황을 설명 드리고 해체를 위한 동의를 득 하였습니다

일부의 동의만 구한것은 현시점에서 레고의 해체가 가장 esk를 위한 바른 길 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빠른 일의 진행을 위해서 입니다.

이제까지 레고의 소속으로 모든 희노애락을 함께하신 전체 엠유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일을 진행한 점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

1차 해체 수순으로 다음주(7/16)부터 보급이 중단됩니다.

2차 해체 수순으로 피드 공지사항에 기한을 제시하고 잔류를 희망하시는 분을 제외하고 탈퇴가 진행될 것입니다.

3차 해체 수순으로 기한경과후 아무런 대답이 없으신분들께 레고해체로 인한 인원정리를 설명하는 메세지를 발송 후 강제 엠유탈퇴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레고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고 힘써주신 연대장 보급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Lego 해체에 대하여



전직 레고 사령관 구공일님의 레고 비판



사실상 레고 해체가 나오기전 레고 비판에 관한 글.. 진실일까?

레고 해체 선언이 있기전 구공일님이 레고에 관한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레고 사령부와 구공일님과 있었전 실제 이야기로써 해명글을 쓴 것인데요.

구공일님의 기사글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레고 회의에서 레고의 정치화를 논의하고 있을때 구공일님은 그 의견에 결사적으로 반대하셨고,

그리고 레고 사령부에서는 구공일님을 사령관에서 박탈하게 됩니다.

그러던 차에 밀림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밀림님은 구공일님을 여전히 비난합니다.

그리고 구공일님은 레고가 그를 무차별적으로 비난하고 또한 따돌렸다고 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진 모르겠지만 이 기사는 무척이나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고 그 뒤 레고의 해체 선언문이 나오면서 구공일님과 레고 사령부간의 관계는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일단락 났지만, 레고 해체에 바람을 실어준 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1-2080639/1/20


화제의 인물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화제의 인물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이곳에 나와있는 알습니다.

오늘의 인터뷰 인물은 구공일 님인데요. 최근 구공일님의 해명글 그리고 레고 해체 선언등으로 화제를 낳고있는 분입니다.

Q : 안녕하세요 주간 부족커 신문에서 나온 알스입니다.

구공일님 : 안녕하세요.

Q :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구공일님 : 흠.. 그냥 조금 뒤숭숭합니다. 현실에선 지극히 평범한데, 이리퍼블릭에선 조금 뒤숭숭한 그 중심에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ㅎ

Q : 이리퍼블릭과 비슷한 게임의 대통령이셨는데 지금은 그 게임의 정치에는 손 떼셨나요?

구공일님 : 그렇다고 봐야죠. 에르님이 요청하시면 가끔씩 라이존채널에서 동맹국들 순회돌거나 그러긴 하는데 사실상 거의 손땐상태입니다.

Q :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레고 해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구공일님 : 개인적인 생각을 물어보시는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레고의 해체대해선 재키님께 미리 말씀을 어느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고, 개인적으로는 레고해체에 대해서 상당히 반대합니다.

Q :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구공일님 : 뭐 별거있나요. 제가 실미도의 정치화가 싫어서 정식졸업절차를 밟고 호야님의 스카웃제의를 받고 오고 hq까지 올랐고 제 소속 엠유이고 일년간 함께 했던 엠유인데, 해체된다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제가 레고를 싫어서 싫어해서 트롤글을 올리신다고 생각하시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현재 레고의 방향이 잘못된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그걸 바로잡고자 하는겁니다.

물론 그 중심에 있던 몇몇 hq분들의 태도도 말이죠. 그것뿐입니다.

Q : 구공일님이 쓰신 해명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hq와의 갈등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나요?

구공일님 : 제 기사 그대로 입니다. 아직까지 해결 되지 않았습니다.

Q : 레고 hq분들하고만 갈등인건가요?

구공일님 : 그렇죠. 레고와 eSK의 미래에 대해서 토론하다가 뜻이 맞지 않게 되었는데, 그후에 이 상황까지 오게된것이죠

Q : 두잇님이 쓰신 사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1-2081018/1/20)

구공일님 :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이 신문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레고hq와 레고를 향해서 쏘앗던 기사는 진실만을 말했고. 또 최대한 레고를 배려하며 쓴글입니다. 근데 저런 기사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잘못한 점도 살짝 돌아볼수 있는 기사이긴한데 딱히 드릴말씀은 없네요.

한쪽의 심정을 이해하시는데 제쪽 심정을 이해못해주시니 약간 섭섭할 따름이죠. 그냥 그거 뿐입니다.

Q : 그러면 대충 중요한 문제가 정리 된 것 같군요. 한국이 해결해야할 문제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구공일님 : 끼리끼리 뭉쳐서 조용히 뜻을 이루고, 아무리 잘못한게 있어도 자기와 친한 사람이 있으면 잘못한것도 커버 싸주는 그런 인맥질이요.

물론 어느정도 활동하는데 인맥이 필요하겟죠. 그러나 잘못된게 있으면 옆에서 꾸짖어주고바른길로 인도해주는게 진정한 인맥이고 친구라고 봅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충돌할수밖에요 한쪽은 너가 잘못했다 또 다른쪽은 너가 잘못했다. 이렇게 끼리끼리 이렇게 뭉치니.

그래서 호야vs이즈님의 싸움도 MU 싸움으로 번지는걸 알스님도 보셧을테니까요.

Q :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께 말씀 해주세요.

구공일님 : 우선 한동안 제가 eSK 포럼과 피드를 더렵혀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전 할말은 했어야 했고, 개인적으로 후회는 없습니다. 분명히 잘못된걸 지적했고 그로인해서 레고에서 매장당했습니다.

제가 표현할곳은 이곳밖에 없었으며, 잘못된길을 잡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자부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저랑 충돌있으셧던 레고hq 몇몇분들과 대통령 밀림님께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가능한가요?

Q : 네.

구공일님 : 저는 정말로 태그님 얍도님 다호스님 밀림님과 잘풀릴수 있기를 바라고 계속해서 쿼리와 PM및 피드에 글을 남겼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께서 이지경까지 끌고오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계속해서 무시하셨으니까요.

물론 저도 잘못한점이 있습니다. 다만 저는 하루 빨리 그 다툼이 있기전으로 돌아가고 싶고,다시 평범한 eSK인으로써 놀고싶습니다.

이점은 진심이며 태그님 얍도님 다호스님 밀림님 모두 eSK와 레고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진심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표현의 방법과 우선순위가 다를뿐이죠.

혹시나 이 글 보신다면 쿼리좀 걸어주시거나, 제가 먼저 걸면 말씀좀 나눴으면 합니다. 물찡님 이나 기타분들과도 풀건 풀고 서로 사과할건 사과했고, 다시 서서히 돌아가고 있는데 저도 솔찍히 조금 힘듭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같이 lego챈에서 떠들고 피드에서 장난치면서 지내셨던 분들하고 하루 아침에 이렇게 되니 힘들고,

레고가 이지경으로 온 것도 제가 한몫한것같아서 정말 힘듭니다. 제발 완만하게 해결될수있기를 정말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써 이야기 나눠보고싶네요.

Q :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공일님 :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이 기사로 조금이나마 오해가 풀리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