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퍼 novel> rekaland5- 누명
에우레카는 울산중부경찰서 취조실에 앉아 있었다.
시계는 밤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도무지 시작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네가 들어가라."
"아.. 무섭습니다 선배님이 들어가세요."
경찰들은 서로 자기가 안 들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게이라고 소문난 에우레카와 밤중에 단둘이 대면한다는게 겁이 났기 때문이다.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한 경찰이 어딘가에서 나타나서는 말했다.
"오 그래 형사 빌리, 자네가 들어가게."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