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회] 화폐의 유통경로와 재생산 그리고 V3 이후의 봇

Day 1,394, 05:08 Published in South Korea Japan by Grease


이리퍼블릭은 상당히 특이한 화폐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축통화인 골드와 각국 화폐 , 화폐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환율을 통한 조정 이죠..

[V2 이전 화폐 시스템]
본론에 앞서 V2 이전의 화폐 시스템의 기본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V2 떄는 지금과 가장 큰 차이점은 봇이 없었습니다.
각 국은 국회에서 화폐 발행 법안을 할수가 있습니다. 1골드당 200 화폐씩 돈을 찍어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이 국가 은행으로 넘어가서 다시 골드와 교환을 하고 그 골드가 다시 국회로 넘어가서 돈을 찍어내는 구조였습니다.
그당시 선진국의 경우 환율이 1골당 50~80 선. 중진국의 경우 80~100 선 그리고 환율이 망가진 나라는 100~200선으로 환율이 잡혀졌습니다.
게임상에서 사라지는 돈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 밴 당하면서 화폐가 같이 날라가기도 합니다. ) 대신에 접으면서 같이 사라지는 화폐가 있었기에 꾸준한 화폐 발행이 필요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1. 각국 정부가 자기 국가 화폐를 통해 절상과 절하등을 통해 환율시장의 왜곡을 유도할수 있다.
2. 아무리 환율이 무너져봐야 1골당 200원 정도기에 현질 욕구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에 어드민이 징징 짠다 어?
3. 환율의 차이로 인해 국가간 경제적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웠다. (특히 국가의 환율시장 왜곡 - 예를 들면 현실세계에서 미국이 중국보고 너네 위완화 절상안하면 개객기 라고 한거랑 비슷한 예입니다.)

이러한 이유 떄문에 어드민은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기에 이릅니다. (한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그거는 나중에 기회되면 이야기 하죠)

[V3 이후의 화폐 시스템]

V3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땅의 개념
화폐 투자를 통한 원자재 공장의 개설
이동비의 소모
그리고 봇의 등장입니다.


기본적으로 개개의 유저들은 땅을 사고 원자재 공장을 짓고 이동할떄 마다 각국 화폐를 소모 합니다. 이 소모된 화폐는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어떤 통로로 다시 돌아올까요?
제가 이전글에서 각국 골드대비 월급의 국가적 갭차를 줄이기 위해서 봇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다고 했습니다. 즉.. 화폐를 푸는거죠.
그리고 상품시장에 물건을 사주면서 또 화폐를 풀어버립니다.

이런 행위를 통해 소모된 화폐량 = 생성된 화폐량의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입니다.

이전글에서 왜 어드민이 화폐를 풀어 환율을 조정해서 국가간 골드대비 월급 갭차를 줄이는데 완전 평형 상태가 일어나지 않느냐는 의문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소모된 화폐량 = 생성된 화폐량 = 어드민 봇의 환율 조정 파워 라고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그런 이유로 몇몇 국가는 이 어드민의 환율 조정 파워를 상회하는 유저들의 경제 활동에 의해 환율이 500대 이하로 내려가고 있는것입니다.


다음 기회에는 생산성과 물건의 생산과 판매 그리고 봇의 등장으로 인한 새로운 질서 재편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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