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루카의 대통령 선거 출마자 분석 Obamalucas's Country President Election Candidate Analysis

Day 1,292, 02:17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obamalucas

이리퍼를 접하신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에겐 생소할지도 모르는 선거 시스템,

이리퍼에는 한달에 세번의 선거가 있는데 이리퍼 날자로 매달 5일엔 대통령 선거, 15일엔 당수(당대표) 선거, 그리고 25일엔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요즘따라 한국의 신문을 보시면 거의다 대통령 선거에 관한 글이죠? 앞으로 이틀 후면 대통령 선거라 본인을 뽑아달라는, 혹은 누구를 뽑아라는 기사들이 대다수입니다.

한국 시간으론 6월 5일 오후 4시부터 6일 오후 3시 59분까지 선거를 보는데요,

이 선거에서 가장 많이 득표를 한 후보가 이리퍼 한국에서 한달동안 대통령 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엔 후보자가 세명이 있는데요, 영어 기사가 대부분이라 각 후보의 선거 공약을 제대로 못 읽으신 분들을 위해 출마자 그 개개인과 그들의 선거 공약을 분석하였습니다
1. utoronto


utoronto님은 세명의 후보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시자 한국어와 영어를 둘다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현 대통령이시기도 하시며, 재임을 위하여 출마를 하셨는데요,

eSK(e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당인 '한나라당'에서 출마하시며, 대한민국의 3대 군대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계십니다.
(구..국군이 후보자를 지지하다니? 그건 군사정권 아니냐? 라고 말하신다면 다른 두 후보자들도 각각 군대의 지지를 받고 있어서... 군사정권vs군사정권vs군사정권 이랄까요...)

세 후보자 중 유일하게 대통령직 경험이 있으신 분이며, 비록 임기 초반엔 본인도 말하시길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셨고, 또한 여당이 국회의 과반수를 차지 하지 못하여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그를 야당과의 대화와 합의를 통하여 국가를 원활하게 통치하였습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서 가장 먼저 실천했던것은 바로 국고의 투명성이였습니다.

이태까지 그처럼 대한민국 국고의 내역을 장부로 적어서 국민에게 공개한 대통령은 이리퍼의 첫 한국인 대통령, Grease님 외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의 세 공약 중 하나였던 '유저들의 게임 참여 유도'는 그가 임명한 복지부 장관(네, 접니다)의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유저들을 활발하게 만들었고, 미디어 장관의 적극적인 기사 작성 권유로 여러 한국인들이 신문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나머지 둘 공약도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으며, 세번째 공약인 '더 많은 초보 유저들에게의 지원' 또한 복지부 장관의 음식 및 무기 지원으로 5천개가 넘는 다양한 음식과 수백개의 무기들이 한국 유저들에게 지원되었습니다.

그의 이번 선거 공약은 단순 명료하나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안정된 정부 유지'입니다. 한달이란 기간은 비록 게임이라고 하나 국가의 수장으로써 국가를 통치하고 적극적인 변화를 일으키기엔 부족한 시간입니다. 그는 새로운 공약을 내세우기보단 그가 이태까지 보여준 정부의 안정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2. Dan/naD Wilshire


현 언론(미디어) 장관이며 대한민국 3대 군대 중 하나인 SKRev를 이끌고 있는 Dan/naD Wilshire는 그의 여섯번째 출마(이번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이 대선 출마를 한 후보란 불명예(?)도 있지요)를 위해 다수의 장문의 공약들을 내세웠으며, William Choi나 Ben Penta2 등의 유저들이 그를 지지하겠다는 기사를 쓸 정도로 미디어 장관 답게 미디어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후보입니다.

SKRev 군대를 이끌곤 있으나 그의 군인들에게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진 않은것으로 보이며 실질적 지지자 수도 가장 적은것으로 알려져있고, 이부분은 본인도 아얄씨에서 시인한 부분입니다.

그의 선거 공약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건 새로 바꿀 부서들입니다.

이리퍼에서 필수 부서로 여겨지는 국방부와 외교부 외에도 그의 공약에서 설명한 기존의 복지부와 교육부, 그리고 언론부를 합친 MoMEH (미디어+교육+복지부)와 각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현재로썬 단 한개만 가지고 있는 시민권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믿음직한 유저들에게만 안전하게 나누어 주기 위하여 MoI(입국심사부), 그리고 그의 내각에서 역사/문화부, 정보부, 통계부 등의 다양한 부서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선거 공약엔 한국인과 영어권 유저들 모두가 사용할수 있는 포럼을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고 쓰여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만과 중국과의 협상으로 그들이 가져간 한국 영토의 임대료를 받겠다고 하는데 비록 포퓰리즘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일단 눈 여겨볼만 합니다.

3. MirceaDrac


마지막 후보자이자 한국인들에게 가장 적게 알려져있음에도 불구하고 1,2위를 다툴 만큼 표를 받을것으로 예상되는 MirceaDrac은 한국에서 지난 3월달에 Minister of Sanitation('공중위생부'란 뜻이나 멀티와 멀티 주인을 찾아내서 밴시키는 부서)을 맡았고, FSR(로마니아의 군대 중 하나) 출신의 유저이며 KPP 정당에서 출마한 유저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인 South Korean Dragon에 속하여 있습니다.

비록 다른 둘 출마자에 비하면 낯설고 생소한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eSK에서 9개월 정도 거주하였으며 예전엔 활발하게 기사 답글을 달기도 하였습니다. 허나 그의 답글엔 도가 지나친 언행도 때때로 보여 몇몇의 오래된 한국인들에게서 악명을 지니기도 합니다.

그의 모토 또한 간단한데 "I want to create a better South Korea for everyone" - 직역하자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한국을 만들고 싶다'입니다.

그의 선거 공약은 따로 분류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여러 사항을 다루고 있는데요, 그중 눈 여겨볼 공약들은 '한국 자본가들의 수출을 증대하여 한국 시장에 골드의 양을 증가시키겠다'와 '알루미늄 자원 보너스를 받을수 있도록 타국과 협상하겠다' 같은 경제/외교적인 문제를 다룬 공약도 있으며, '정부 부서들이 거의 매일마다 기사를 쓰게 하겠다', '매주마다 국회 소집을 하겠다' 등의 소통을 중요시한 공약들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임기 말에 각 정부 부서의 지출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에게 출마자 소개 기사를 위해 스스로를 소개해달라고 물으니 'I'm a 28 years old IT developer that likes online games and sports 🙂 Married, no children'(난 28살이며 온라인 게임과 운동을 좋아하는 IT 개발자입니다. 결혼은 하였고 아이는 없습니다) 라는 현실에서의 그를 소개함으로써 필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언론인으로써 최대한 중립적이며 사실을 바탕으로 쓸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각 출마자의 장단점, 그리고 그들의 선거 공약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혹여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언제나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표 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투표는 국민의 의무랍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언론인 오바마루카 배상

English version of this article will be uploaded soon by ScarletSoul
I'm too busy at the mo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