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 테러범될뻔한 썰

Day 3,320, 20:13 Published in South Korea Chile by koreagogo

안녕하세요~~ 즐거운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보고 근래에 들었던
재미난 이야기가 있어서 나눔을 하고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ㅎㅎ
이 내용은 사실이고 제친구가 벌어졌었던 일입니닼ㅋㅋ 듣고나서 엄청 웃었네요


사실 친구가 미국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학교 쉬는기간이라고 한국을 다녀와더랍니다.
그래서 좋았냐 어쨋냐 물어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 감방 3년을 갈뻔했더라고 미국에서 들어올때
다들 허억 했지요 몬일 있었는데 그랬냐고 뭐 돈을 너무 많이 가져왔냐 아니면 뭐 나이프를 가방에다가 숨겨왔냐 ㅋㅋ 하면서요 그러더니 친구가 그러더니 아니 그냥 잘못된 음식을 하나 가져왔어.. 아주 아주 거대하고 잘못된 음식이였어...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뭔 음식이길래 보통 벌금만 내거나 경고만 주는데 3시간이나 TSA 불러놓고 경찰 다
모인데서 가방을 깟냐고 그랬죠 거기다가 3년짜리 감방이면 거의 마약이나 무기소지 아니겠습니까 ㅎㅎ

친구왈.. 내가 떡 좋아하는거 알지?? 우리들 어 너 떡순이자나 ㅋㅋㅋ 떡 좋아하는게 뭐
그러더니 친구가 그때를 생각하며 엄마가 떡을 기똥차게 잘하는데서 싸줬는데 거기에 가래떡만
상자에다가 보냈더라구.. 그게 스캔했을때 마치 다이나 마이트처럼 보였나봐 ㅋㅋㅋ 하더군요
아무튼 우린 다 헐 ㅋㅋㅋㅋㅋ 하면서 야 너 가래떡 테러범 될뻔 했네 그러고 웃었습니다만
친구는 진짜 그당시 쫄아가지고 별생각을 다 했더랍니다.

두번다시 그 친구 한국에서 올때 음식 안싸온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