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 + Kim's CLUB] 제대로 팩 단지 한달도 안 된 소시민의 주절주절

Day 3,989, 05:11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Granit34

뭐가 어찌되었든, 가뜩이나 다른 나라에 눌려지내던 우리나라가
조금 등 펴고 지내려 하니 내부총질이 생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군만 만지작대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바지여도 국방부 장관이니
끼가 보일때 먼저 선수를 쳤어야 하나 하고 찝찝한 기분도 들고요.

솔직히 저같이 레전드가 멀고 먼 힘만 괜찮은 계정은
(타탄3도 못 찍었으니 5% 딜 손해도 보네요)
빵탱값이 미친듯이 올라버린 지금 상황에서 무슨 짓을 해도 매우 높은 확률로 간신히 제 앞가림을 하거나 적자를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주 메달이 50개가 넘어가려 하는데, 돈도 탱도 빵도 없는 아이러니가 벌어지고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적자를 줄이고 간신히 돈 조금 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BH입니다. 거기에 TP를 덤으로 따면 더 좋고요.
거기에 최대한 딜량이 적게 들어가야, 효율을 그나마 최대한 쥐어짤 수가 있겠죠.
한국이 아니어도 딜량 적게 넣으면서 어떻게든 베히 따려 끙끙댈 때도 있고, 낮게 쳐진 베히 가져가려고 한참 치는데 원래 베히가 갑자기 나타나면 현타도 찾아오고.....

요즘에는 그냥 반쯤 체념하고 어찌저찌 그냥 딜량 높이고 없는 고부 50부 땡기면서 다시 한국에서 조금 따고 있는데, 이것도 며칠 못 가겠지 싶던 차에,
네, 그다지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일이 딱 벌어졌네요.


솔직히, 요즘 베히를 따고 다니시는 애매모호한 유저가 거의 저뿐이었던지라,
실제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지는 않겠지만, 그냥 바유지 안되고 싸움나고 지랄통에 노팩유저는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는 베히 딜 제한 (50부 + 큐12 하우스 830체 기준 6500만 내외) 이 생겼다는 건 참 찝찝한 일입니다.
얼마 뒤면 또 조용히 있는둥 없는둥한 일이 되겠지만요.

누가 잘못했다느니 뭐라느니를 대통령까지 나서서 말리는 마당에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에 새우등 터지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언제든 자신의 행동으로 뜬금없이 등이 터져나갈 새우는 얼마든지 있다는 점. 모든 주요 유저분이 기억하고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냥 티켓 태워가며 해외에서 따야겠네요.
그럭저럭 이립 만질 수 있을 시간대가 이미 한국 베히는 거의 차있을 시간대라는 걸 생각하면, 1억이니 7천 넘겨서 치는 것보다 고부 빨고 해외 딩굴거리면서 베히 긁어모으려 발악하는 게 더 수지타산이 맞을테니까요.


+ 공군 지원 언제든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