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아픔. 내가 알던 그 사람 - Gotye (고티에)

Day 1,668, 07:33 Published in South Korea North Macedonia by Qlee

첫사랑의 아픔. 내가 알던 그 사람 - Gotye (고티에)
[Pop-Indi/Australia,Belgium]

주로 빌보드는 미국 또는 영국이 리드한다고 보면되죠.
아주 가끔식 유럽 또는 호주 출신의 음악가들이 차트에 오르내리기도 하지만,
이건 한국 사람이 빌보드 차트오르는 일과 같은 건 아니지만 정말 이례적인 일일 뿐이죠.
그런데 작년 이번년 초반, 이 엄청난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고티에(Gotye)


호주출신의 일렉트로팝 및 인디 음악을 하는 뮤지션 입니다.
2003년에 대뷔하여 여러년 동안 호주에서 음악을 했지만
세계적인 인사가 될정도의 음악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8년의 기다림이 컸는지 그의 2011 년 싱글앨범.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는 빌보드 차트 1위라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때 음악의 연금술사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 새 앨범은 "몽환적이며 지극히 지적이다"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feat. Kimbra) - official video

링크타고 들어보시면서 읽어보시죠.

저가 오늘 소개할 명곡은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feat. Kimbra),
"내가 알던 그 사람" 이라는 곡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의 음색이 Sting 이라는 영국 뮤지션을 닮았다고 생각되네요.
감미롭고 신비주의 적이며, 잔향이 깊은 특징이랄까요..
(Sting이란 분은 추후에 포스트 하겠습니다/
shape of my heart라는 곡으로 한국에서 알려지신 분이죠.)

제가 고티에의 이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조리있으며 격동적인 탬포,
가볍지는 않지만 깊이 있는 그의 음색이 잘 어우러 지는 음악이 때문인것 같네요.

이 곡의 특징은 아날로그에 가깝지만, 동시에 일렉트로닉 팝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드럼머신과 신지사이저를 적절히 사용하여 만든 독특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가사 한번 보실까요?

verse.1

Now and then I think of when we were together
난 가끔 우리가 함께였던 시절을 생각해
Like when you said you felt so happy you could die
니가 죽을만큼 행복했다고 말했던 시절
Told myself that you were right for me
너는 내게 맞는사람이었다고 스스로에게 말했지만
But felt so lonely in your company
너와 함께일땐 너무나 외로웠어
But that was love and it's an ache I still remember
그래도 그건 사랑이었고 여전히 기억하는 아픔이야
You can get addicted to a certain kind of sadness
너는 어떤 슬픔에 빠질수 있어
Like resignation to the end, always the end
모든것에 끝이있다는걸 끝내 받아들이는 슬픔말이야
So when we found that we could not make sense
결국 우리가 함께할 수 없다는걸 알았을 때
Well you said that we would still be friends
넌 우리가 여전히 친구로 남을 수 있을거라 말했지만
But I'll admit that I was glad that it was over
사실 난 우리가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But you didn't have to cut me off
하지만 날 잘라낼 필요는 없었잖아
Make out like it never happened and that we were nothing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아무사이도 아니었다는 듯이
And I don't even need your love
난 사실 네 사랑조차 필요 없어
But you treat me like a stranger
근데 날 모르는사람 취급 하는건 날 너무 힘들게해
And that feels so rough
You didn't have to stoop so low
친구더러 니 물건들을 가져가게 하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Have your friends collect your records and then change your number
I guess that I don't need that though
근데 그것들 이제 나한텐 필요 없을거야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x3
이제 넌 그냥 내가 한때 알았던 사람일 뿐이야

verse.2

Now and then I think of all the times you screwed me over
난 가끔 니가 날 망쳐놓았던 시간들에 대해 생각해
But had me believing it was always something that I'd done
하지만 넌 언제나 내가 저지른 일이라고 믿게 했지
And I don't wanna live that way
더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Reading into every word you say
네 말속의 속뜻을 파악하는것도 질렸어
You said that you could let it go
넌 다 흘려보낼수 있따고 했지
And I wouldn't catch you hung up on somebody that you used to know
나도 니가 한 때 알았던 사람에게 얽매일거라 생각하지 않아

But you didn't have to cut me off
하지만 날 잘라낼 필요는 없었잖아
Make out like it never happened and that we were nothing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우리가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는 듯이
And I don't even need your love
난 사실 네 사랑도 필요없어..
But you treat me like a stranger
And that feels so rough
근데 날 모르는사람 취급 하는건 날 너무 힘들게해
You didn't have to stoop so low
너 그렇게 비열하게 굴 필요도 없어..
Have your friends collect your records and then change your number
친구더러 니 물건들을 가져가게 하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I guess that I don't need that though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너는 이제 내가 알았떤 누군가일 뿐이야..
Somebody
누군가..
(I used to know)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Somebody
(I used to know)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I used to know
That I used to know
I used to know
Somebody

첫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비극.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지금까지 Q's Music Station, Qlee였습니다~ 🙂

vs및 샤우트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