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 할로윈입니다. + 그러니까 라트비아에게 조금은 고맙습니다.

Day 5,822, 12:01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trisoul

할로윈입니다. + 그러니까 라트비아에게 조금은 고맙습니다.
아 물론, 전제로, 하이드라 (마케 + 라트)가 한국을 겁나 괴롭히고 있다는 건 기정 사실입니다.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간 막간을 이용해서 잠시 잡설을 올립니다.


1. 할로윈 이벤트

어제부터 스핀에 섀도 부스터가 나타났어요. 섀도 부스터는 해당 필드 (디비전 단위입니다) 에서 한 라운드 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폭탄제외) 데미지를 100% 증가시켜줍니다. 추가로, 호박 고스트 부스터도 나타났습니다. 이건 기존 고스트 부스터의 강화판으로, 해당 전장에서 가장 높은 힛을 100% 만큼 추가해줍니다.

여기서 섀도 부스터 + 고스트 부스터의 중복이 되는데, 그래서 평시의 3배 딜이 가능합니다. 단, 자국에서는 고스트부스터 계열을 사용하지 못하니 외국 국적을 달고 프로텍터 200%를 채우고 딜을 하면 겁나 쎄집니다. 아래 스샷처럼요


2. 전장 확보 + 꽤 용이한 에픽

사실 최근 두 달 간 전장 확보하는거에 겁나 힘들었습니다. 한국땅은 하이드라를 주축으로 한 적국들에 점령되어 있었고, 용사들의 성장을 위해서 국고사재를 털어 매일 마케 상대로 저항전을 열고 있었어요. 저항전 한번에 대략 25만 krw가 들어가고, 전장을 조금이라도 오래 유지하려고 (TP 채워야죠!) 공군에 CO를 걸다보니 한달만에 대강 600만 krw를 소모하게 되더군요.



어차피 한국 땅은 점령되었고 코드도 탈퇴 한 마당에 하이드라 아스테리아 가리지 않고 TW를 하자고 구걸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숨통이 좀 트이더니 이제는 에픽까지 해결해주는 라트비아가 나타났네요. 그래서 이건 좀 고맙네요.

모두 다같이 외칩시다. "Thank you Latvia!" 라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소정의 빵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