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호] 일일 경제퀴즈 (출처: 한국은행 경제교육 10월 16일)

Day 1,425, 15:17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Cutler Beckett10

문1) 판화그림을 제작하는 회사에서 초기 비용으로 100만 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인쇄할 때는 큰 비용이 들지 않아 첫 장 인쇄는 만원, 둘째 장 인쇄는 2만 원 셋째 장 인쇄는 3만 원…열째 장 인쇄는 10만 원이 든다고 한다. 예를 들어 3장을 인쇄할 경우 총 106만 원이 소요된다. 10장까지 인쇄할 때 이 판화그림에는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는가?

1. o
2. x


이전호 정답

정답) 3번 - 소비지출 불안정성

국내총생산량의 4가지 구성요소(소비지출, 투자지출, 정부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소비지출입니다.(2003년 한국 GDP의 53%, 2001년 미국 GDP의 70😵 그러나 소비지출은 변동성은 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반면 투자지출은 큰 폭으로 변동하여 경기변동을 좌우합니다.


정답) 3번 - 베블렌 효과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란 자신이 값비싼 재화를 소비할 능력이 있음을 남에게 과시하기 위하셔 가격이 상승할수록 더 많이 구입하는 효과입니다. 따라서 수요곡선이 기울기가 양수로 우상향하게 됩니다.

벤드웨건 효과(편승효과)란 다른 사람들의 재화소비가 많을수록 특정 재화에 대한 어떤 개인의 수요가 증가하는 효과입니다. 어떤 의상이 유행을 하기 시작하면 그에 따라 그 의상의 소비가 더욱 증가하는 것이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별수요고건과 시장수요곡선이 보다 탄력적인 형태가 됩니다. 즉 우하향하는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 지는 것입니다.

스납 효과(속물 효과 ; snob effect)란 다른 사람들이 소비할수록 그 재화의 가치가 감소하므로 오히려 어떤 개인의 소비가 감소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희귀한 미술품이나 고급가구, 한정수량만 제작된 스포츠카 등의 재화소비에 나타나는 효과입니다. 이 경우 개별수요곡선과 시장수요곡선이 보다 비탄력적인 형태가 됩니다. 즉 우하향하는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가파르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