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스압+수정) 이벤트에서 놀아봅시다 ( 진행 방법 )

Day 4,050, 03:0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Master Of Brutality

요즘 들어서 플라토가 자꾸 유저간 조직력을 요구하는걸 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존나게 겜 말아먹더니 이제 와서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이벤트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즐길수 있는지 한번 알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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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4 유저이고, 디비전 간 이동이 가능한 매버릭 팩이 없기 때문에
디4만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승리하는 쪽의 보상이 더 크네요, 물론 지는 쪽도 그리 썩 나쁘지 않습니다.

1위는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패스하고
승자쪽 3위, 4위, 패자 쪽 2위를 노리는 것을 중점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패자쪽 2위도 나름 경쟁이 빡세기 때문에
승자 쪽 3위, 4위, 패자 쪽 2, 3위를 모두 고려합시다
대충 보니깐 최대한 선물 4개를 목표로 하는 것이 속편할 것 같네요

물론 뭐 레전드라면 최대한 자국 전장에서 먹는게 좋습니다.
낮은 순위일지라도 TP 보상 및 자국 계급을 올리기 쉬우니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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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보니깐 50체력 짜리 사탕 다섯개, pp 보상을 하나씩 더주는 pp부스터가 보이네요
(대부분 이게 뭔지 감이 잘 안올겁니다. 여기서는 그냥 저런게 있구나 하고 보시고
정 궁금하다 싶으면 답변으로 물어보세요)

목표대로 선물 4개를 획득하면 사탕 20개, 총 1000체력, 에바 열개분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본인의 데미지를 봅시다


타국 전장에서 싸우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레전드 보너스를 0으로 두었습니다
레전드가 아닌 분이라면 그냥 신경 끄셔도 됩니다.

개개인 마다 50%, 100% 데미지 부스터를 통해 추가로 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 전장에서 싸우는 경우 고스트 부스터를 통해
30퍼센트의 데미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100% 부스터는 아깝기 때문에 50퍼센트 부스터와 고스트 부스터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5950만 데미지 가량 나오네요.
이제 이 데미지로 이기는 쪽 3,4위, 지는 쪽 2위를 노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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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1. 스터프는 필히 설치 합시다.
2. 탱크 (많아야 함 진짜 존나게 많이 있어야 - 무슨 수를 쓰더라도 탱크 수급이 가능해야)
고스트 부스터, 100 or 50 짜리 부스터, 일정한 체력 or 적정량의 사탕

3. 힘이 적당히 있어야함 -
이게 현재 이 게임의 엄청난 약점입니다. 전형적인 오래된 게임의 문제점입니다.
영자도 그걸 알고 힘 스위치 같은걸 넣고 있긴 한데 글쎄요..


힘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접는 편입니다. 뭐 할게 있어야죠

아니면 이벤트나, 타국과의 전면전을 통해 전투 맛을 본 사람들은
계정 구매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됩니다. 공군에 몰빵하는 경우도 물론 존재합니다.


공군 같은 경우 솔직히 이벤을 즐기는게 아주 어렵습니다.
스히를 전문적으로 먹는 헌터 아니라면.. 운 좋게 순위권에 들길 기대해야죠
이부분은 제가 공군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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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을 고를때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건 이벤트 뿐만 아니라 모든 전장에 해당하는데요,
'누가 먼저 때렸는가?' 이것은 유저간 배틀 히어로 분쟁시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다만 이번 이벤트의 경우 1위가 아닌 2위~5위, 혹은 3위 이내가 목표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때렸는가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1. 그냥 맨처음에 여유롭게 데미지를 넣는다
2. 막판에 보상 획득을 노린다

우선 최대한 2번에 가까운 전략을 택하겠습니다.
끝나기 직전의 전장을 찾아봅시다.

1.

1시간 27분으로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는 쪽이 포인트를 나름 챙겨 먹었기 때문에
남은 시간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이기는 쪽 역시 3위 ~5위 데미지 차이가 크지 않네요
이런 전장은 걍 패스합니다


2.
데미지가 나름 많이 박힌 편이고, 시간도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조금 더 두고 봅시다 패스

3.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좋습니다만
이기는 쪽 경쟁이 나름 치열하네요 역시 패스
쫄리면 걍 뒈져야죠

4.

이기는쪽 2위 데미지도 높지 않고 경쟁이 약하네요,
전장이 끝나기 까지 16분 가량 남았습니다만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 전장은 따로 창을 떠놓고 주시합시다.

사실 뭐 말로 거창하게 설명했지만 하다보면 별거 아닙니다
그냥 쭉 보다 보면 지금 들어가야겠다. 포기해야겠다 라는건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다만 해당 국가의 레전드와 싸우는 것은 최대한 피하세요
승산도 낮고, 이긴다 해도 이득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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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한 전장을 찾았는데 3위에 한국이니 떡하니 있네요

어차피 에바 열개( 사탕 20개 - 선물 4개 분량)를 사용하기에 4위를 목표로 해도 좋지만
이렇게 한국인이 있는 경우에는 같이 치기가 좀 그렇습니다.
경쟁이 붙을 경우 한국인이 5위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고..

결론적으로 저는 4위, 휘수님은 3위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패스합시다

+가끔 보면 배히가지고 한국인들하고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어지간하면 서로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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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그럴싸한 전장을 하나 찾고 데미지를 넣었습니다.
사탕을 더 쓰면서, 2등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4위가 덤벼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위가 불안했는지 미친놈이 헐레벌떡 달려왔네요


그리스놈이 뎀지를 더 넣었네요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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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장을 찾아서 데미지를 넣습니다.
스샷을 못넣었는데 여기서는 4위가 목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놈이 달려오네요


역시나 헐레 벌떡 달려옵니다

이 스샷을 자세히 보면 1:3😇1, 전장이 끝나기 30초 남았는데
상당히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 게임이 좀 병신같은게 전장이 끝날 경우, 지금 상황에서는 1:31:00에 끝나야 하는데
일부러 그렇게 한건지.. 서버 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정시에 전장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대충 40~55초 사이에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데미지를 더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지켜보는 걸로 했습니다.



다행히 이렇게 전장이 끝났네요

아무튼 전투 1회마다 선물 4개 분량을 사용해서,
지는 쪽 2위, 이기는 쪽 3위, 4위를 챙겼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득을 많이 봤네요

언제나 소비량과 보상을 생각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다만 이런 부분은 노하우가 필요한지라 말로만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싸워보고
파이터들에게 하나 하나 배우다 보면 익히는데 크게 문제 없습니다.



솔직히 이게 필요한 것도 많고,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이 게임에서 이득을 보면서 전투가 가능한 몇 안되는 순간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무한정 싸우는게 가능하죠

때문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들어와서 유저들에게 도움 + 조언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