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꿀쟁을 맛보다

Day 3,300, 20:32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SaintJee


운이 좋았습니다.

어젯밤 오랜만에 만난 옛친구들과 밤새 술먹고 부시시 일어나서 피통이 다 찼겠구나 싶어 이립에 들어왔습니다. 스히나 한번 노려볼까나 전쟁페이지를 어슬렁거리다 공군전이면서 양쪽 CO가 걸린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불가리아와 터키전.

제 기억이 잘못됐는지 짧은 찰나의 생각에 형제의 나라 터키가 CO를 10만도 넘게 걸었구나 땡큐를 외치며 한참 터키쪽에서 딜하다보니 뭔가 느낌이 쎄~해서 나왔는데 마침 Daily Order가 불가리아편을 외치고 있는걸 보고 조때따 싶었습니다. 😢


설마 내가 반대편에서 딜했다고 울나라 욕먹으면 안되는데 싶어서..
어서 불가리아도 그만큼 딜해줘야 줘야지하고 때리며 피통을 다 비울때쯤.
불가리아가 전세역전을 위해 초강수를 두었습니다.(당시 1500:200 수준 스코어 였던듯..)
힛당 350,000 co를 걸었고,
내 힘이 힛당 92 니까 25만 co정도 걸리면 에바 절반가격은 확보일테니 랭크와 명예치를 올리기 위해 에바빨면서 달려봐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무려 35만이라니...

당장 그때부터 에바빨고 달리기 시작했고, 나같은 사람들 엄청 동참해서 불가리아가 순식간에 역전하더니 co가 오링나고 바로 275,000 co를 또 걸어서 열심히 달려서 불가리아 승리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정산을 해보니,
피통 꽉채워서 6,000정도에 중간에 랩업한번 해서 9,000 피통 퍼부었고
에바 75개정도 사용하여
35,000cc를 벌었으니 골드로 환산하면 88골쯤.
할인기간 에바 구매기준 65개 에바값이니

결국 에바 10개 써서 명예치 1,672 올리고 공군랭크 15,000정도 높였으니 저로서는 꿀쟁이었네요.
운좋은 하루의 시작입니다. 🍀

🎆
신나는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