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경제] 이리퍼블릭 공장의 수익에 대해 알아보자.(기초편)
yhpdoit
안녕하세요 창간호입니다. 이렇게 독자 여러분을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편집장 yhpdoit입니다.이 신문은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잘 모르는 것들,경제적인 측면 전부와, eSK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제가 원래 좀 모납니다
😁;; ) 기사거리 떨어지면 가끔 rSK 기사도 올라올 예정입니다만, .연재 주기는 제 맘입니다(먼산)
물론 창간호부터 정부를 까면 먹튀기사 같아 보인다는 지적하에 초보자들이 잘 궁금해 할 공장의 수익률부터 디벼 파보도록 하겠습니다.(이미 정부 까는 기사의 초안은 다 완결햇습니다.날짜만 기다리고 있을 뿐...) 근데 이건 기사의 특성상 숫자와 계산이 난무합니다. 오히려 독자가 흥미를 잃을까 더 걱정입니다... 이게 대체 뭔 숫자놀음이야 난 수학이 싫어! 신 분들은 응용편 끝에 결론 부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회계 이야기를 하지만 회계학적으로 틀린 부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편의를 의한 회계 설명이므로 양해해 주시길....
기본적으로, 회계의 대원칙은 가격 = 이익 + 원가 입니다. 즉, 원가에, 이익을 붙여 팔며, 그것이 가격입니다. 그럼 이익 = 가격 -원가겟죠? 이것만 알면 이리퍼블릭 공장의 수익률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1회 생산량을 기준으로 계산해 볼까요?
이익 = 가격 - 원가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그럼 그 안의 요소를 보도록 하죠. 첫번째로 가격입니다. 가격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갯수는, 한번 공장을 돌릴 때 생산량과 같습니다(1회 생산량이 기준이니까요). 따라서 가격은 다음과 같이 결정 됩니다
제품의 시장 판매가 * 1회 생산량 = 가격
원가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일단 완제품 공장으로 하겟습니다. 완제품 공장에서 자가공장을 돌린다고 할때,원가는 원자재의 가격 * 1회 생산시 들어가는 원자재의 수입니다. 이게 1회 생산시 들어가는 원가입니다.
원자재의 가격 * 1회 생산시 들어가는 원자재의 수 = 원가
그럼 혹시 의문 해소! 나는 직접 원자재가 생산해서 파는데 그럼 원가가 없나요? 아닙니다. 생산하지 않고 원자재를 팔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파는 대신 당신은 공장을 돌리기로 결정한 것입니다.즉 그래도 계산하는게 정답입니다.
자, 최종식이 나왓씁니다. 수익률은 따라서 다음과 같이 계산 가능합니다.
이익 = (제품의 시장 판매가*1회 생산량) - (원자재 가격*1회 생산시 들어가는 원자재의 수)
이걸 바탕으로, 많은 초보들이 가지고 있는 Q1 빵공장의 일일 이익을 계산해 볼까요? Q1 빵가격은 0.70, 식품원재자 가격을 0.35라고 할때, Q1 빵공장은 원자재 140개를 들여 제품 140개를 생산합니다. 그걸 그대로 위의 공식에 넣어 볼까요?
이익 = (0.70*140) - (0.35*140) = 49
즉 Q1빵공장은 매일 주인에게 49KRW의 이익을 가져다 주는 셈입니다.참 쉽죠? 위 공식을 기억하세요. 위 공식이 기본입니다.
원자재 공장은 더욱 쉽습니다. 원자재 공장을 돌리는데 원자재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익은 원자재 부분을 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원자재 공장은
이익 = (제품의 시장 판매가*1회 생산량)
입니다.
연습 문제! 식량원자재가 0.35에 팔린다고 할때, 한국에서 Q1 원자재 공장의 이익을 풀어보세요! 생산량은 My land에서 곡물 밭 찍어보시면 됩니다~ 정답만 공개하면 17.15 입니다. 생각햇던 거와 일치하셨나요?
좀더 심화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죠. 위에서 설명한 공장들은 전부 무인 공장입니다. 직원을 고용할 수 있다면 어떨가요? 직원을 고용하면, 생산량이 증대하고, 직원에 대한 비용이 추가로 듭니다. 따라서,1회 생산량을 직원 수만큼 늘리고, 월급을 수익에서 빼면 됩니다. 물론 원자재도 그만큼 추가로 먹는 거 잊지 마시고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익 = (제품의 시장 판매가*(1회 생산량*(직원 수+1)))
- (원자재 가격 *(1회 생산량에 필요한 원자재 수*(직원 수 +1))
- (직원 월급*직원 수)
+1이 궁금하신지요? +1 은 사장이 직접 일하는 건 직원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장이 일하는건 생산량증가, 원재자 추가 소모를 가져오지만, 사장은 월급 안 줘도 되는 거기 때문에 월급엔 뺄 필요 없습니다. (체력 소모까지 넣으면 계산이 너무 복잡해져서 뺏습니다)
예를 함 들어볼까요? 한국에서 Q3음식 공장은 120개의 물자를 만들고, 360개의 식품 원자재를 소모합니다.직원 월급이 80krw,q3음식이 2.10,식량원자재가 0.35일때, 매일 직원이 일을 하면 이 사장은 얼마를 벌까요?
사장의 이익 = (2.10*(120*(5+1)))-(0.35*(360*(5+1))) - (80*5) = 356KRW
매일 사장은 356KRW를 버는 겁니다. 이 계산 공식을 잘 곱씹어 보세요.
너무 길어지네요~이게 이해 되셨으면 다음 기사인 심화편 및 응용편에서 뵙겠습니다.적당히 짤라야 다음 신문도 기대하면서 보죠! 드라마가 괜히 최고 흥미진진할때 짜르는게 아닙니당~ 심화편에서는, 이 공장들의 초기 투자비를 생각해 보고, 초기 투자비를 환수하는 것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죠. 응용편에서는, 이 공식들을 이용해서 초보자들이 어떠한 건물을 짓는 것이 좋은지 실질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잠 안자고 기사는 다 썻습니다만...한번에 너무 확 풀면 재미가 없잖아요? 안그래요?
Comments
심화편으로 넘어가기전에 당장 이익을 계산함에 있어서 완제품의 경우 세금계산도 미리 넣으시는게 낫지않나싶네요
v+s
창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쭉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v+s 창간을 축하합니다 😁
v s !
가장 중요한 세금계산이 빠졌네요 ㅎㅎ
v s 창간을 축하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오오 점점 분석 기사가 늘고 있네요~
정보를 갈구하는 저로써는 환영인 ㅎㅎ
심화편을 따로 쓰시려는것 같은데 변수들에 대한 평균값을 도출해 실제로 대부분의 유저에게 적용되는 값을 구해주시면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회사들 보면 아시겠지만 이론처럼 유저들이 매일 일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물건 가격 또한 원자재를 제외한 다른 완제품은 봇이 일정 가격에 사들이기 때문에 시장 최하가격을 적용하기에는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구요.
정부 비판 기사를 쓰실 예정이신듯. 비판없이는 발전도 없으니 정부에 대한 비판도 있어야 겠지만 그 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취합해 주세요. 종종 뉴비분들이 그 내부 사정을 모른채로 본인이 본 부분만을 가지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기사에 비판 내용을 썼다가 되려 비판을 받는 경우를 봐서요.
그럼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Jinoism님 // 그런 비판을 두려워해서야 기자라고 하겠습니까~ 사실 정부하곤 관점이 달라서 생기는 것이니..같은 사안을 두고 정부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라고 보는거고 저는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는 거죠. 이건 스포일러일려나! 그러므로 우려하시는 것처럼 진실에 어긋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0.9가 아니고 /1.1 일 듯?
@Youngdae님 // 삐질 맞네요 저번 코멘트 긴급 삭제! /1.1이 맞습니다...산수가 약해서...
v+s
v+s
분석적인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
vs
v+s 좋은기사기대하고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