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퍼 novel]rekaland 7-경매 포커(앞부분 짤려서 수정)

Day 2,161, 20:41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winnerthepooh

"하트7 나왔습니다! 하트 7!"
사실분 안계십니까?
"1!"
"2!"
"손 드세요 손을"
"손! 큐브 1"
"10,9,8,7,6,5,4,3,2,1 낙찰!"


"당췌 하트 7같은 잡 카드를 사서 뭐할려는 거야?"
마현이 물었다.
"하트7도 꽤 쓸만 해, 나중가면 원페어라도 해야 할지 모르잖아?
어차피 큐브1도 쓸 데는 없어.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야.
하트7을 낙찰받은 린이 말했다.
"흐음, 우린 어떻게 가지요?
흑월이 물었다.
그는 같이 팀을 하기로 한 park, POW와 카톡으로 대화하고 있었다.
"일탄 마운틴 노려보자. 여기서 그 이상을 해먹기는 힘들어."
POW가 말했다.
20장의 카드가 배분되었다.
그때까지 사푸와 청웅상회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었다.
"우린 언제 움직여? 계속 이렇게 가면 카드하나 못사고 끝날지도 모르잖아."
청웅상회가 다급하게 말했다.
"기다려. 지금 사방이 우리 적이야. 아마 그들은 다 같이 동맹."
사푸가 말했다.
"뭐? 이런 ㅆ! 이거이거 3만원 벌고 10만원 놓치는거 아니야?"
청웅상회가 말했다.
"아니. 그들은 모두 한 팀이기 때문에 내 손바닥 안이야."
사푸가 말했다.
"하트 k!
"저거저거 입찰해라 입찰!"
KO 마초가 카톡으로 말했다.
"6!"
루카펠이 입찰했다.
"추가 입찰 없습니까? 10,9,8,7,6,5,4,3,2,1 낙찰."


"뭐야 지들끼린 견제도 안하네?"
청웅상회가 투덜였다.
"그래. 그러니까 우린 직접 움직일 필요 없어. 우리가 입찰하면 엄청난 견제를 받을 거야.
사푸가 말했다.
카드 30장이 배분되었다.
"카드 1장"
"JOKER!"

"저거 사! 저거 사!"
청웅상회가 외쳤다.
"아니야. 보류해. 어차피 우리가 입찰하면 파괴되.
"20!"
park가 입찰했다.
카드가 조커임에도 어떤 견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도 이제 움직여. 할 수 있는거 뭐 남았지?"
사푸가 말했다.
"보자, 지금 K는 거의 다 나갔고....."


"스페이드 K!"
스페이드 k가 나왔다.
"저거 사 저거 사!
청웅상회가 외쳤다.
"3!"
사푸가 입찰했다.
"8!"
ko 마초가 상위입찰을 했다.
"더 위에 없습니까? 10,9,8,7,6,5,4,3,2,1 땡!"

그 뒤로도 스페이드 Q는 POW가, 다이아 Q는 린이, 스페이드 j는 다시 마초가 상위 입찰로 빼았아 갔다.


카드가 40장 배분되었다.
남은건 14장 뿐이었다.
"아오 이러다 지겠다. 우리한텐 다이아10,스페이드 10, 클로버 7
청웅상회가 울상을 지었다.
우리 가진거 뭐있지?
"하트 j,k, 클로버 A, 다이아몬드 J.Q,스페이드 A"
마현의 물음에 린이 답했다.
"그래.. 그럼 우린 투페어인가 아직은?
"뭐 그런 셈이지.
하지만 나는 항상 돈을 따는 사람이란걸 명심해."
"우린 뭘 가지고 있지요?
"다이아 k,스페이드 Q.스페이드 J를 내가 가지고 있어. park는 스페이드 A와 스페이드 5를 가지고 있고, 조커도 있어. 흑월은 지금 하트 4,5,6을 가지고 있네.
"그럼 어떻게 하지요?"
흑월이 물었다.
:일단 흑월이 가진 카드중 하나랑 내 다이아 K를 park가 사서 나한테 스페이드를 모아.
플래쉬 가자."
POW가 말했다.

"우리도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군요.
루카펠이 말했다.
"그래.
나는 스페이드k,하트 k외에도 루카펠의 다이아 2,4,8과 포카리의 클로버 8,스페이드8이 있군.
풀하우스 가자.
ko 마초가 말했다.

"아오 졌다 졌어. 이러면 그냥 오질 말걸 그랬다.
이거 pow랑 마초가 견제를 너무 심하게 한다.
우리 이거 이겨야 여기 온 보람 있잖아. 이거 지면 존나게 튀어야 하잖아.
청웅상회가 울먹였다.
"자. 이제 시작인데 뭘 그래?
사푸는 웃고 있었다.
"it's showtime."
사푸가 카톡을 쳤다.

"린. 자 이제 떄가 되었어. 스페이드 A를 내게 넘겨.
pow가 카톡을 쳤다.
"알았음. 카드 2장 남으면 넘김.

어젯 밤.
"그래. 그러니까 우리 둘이 상금을 다 먹자고?
린이 POW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 우리 둘이 다 해먹자.
일단 우리 둘이 모두 팀의 리더같은 존재니까.
우리가 모두를 통수치고 다 먹자.
pow가 말했다.
"자..잠깐 나 남편한테 전화좀 하고
POW가 카톡을 쳤다.



"띠링 띠링 띠링"
서울 집에서 잠을 자던 모리히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어 여보 나에요. 어제 베팅은 했어요?
pow가 말했다.
"응 했어."
모리히로가 말했다.
"제가 말한대로 했죠? 베팅."
POW가 물었다.
"응,
당신이 말한 대로.

사푸한테 올인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