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퍼 novel]rekaland 10- 개방 제국

Day 2,164, 21:35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winnerthepooh

11월 10일,
내각 회의가 있는 날이었다.
내각원인 마현, park,POW,사푸,에우레카는 모두 청와대로 출근했다.
"흐음."
그리즈가 입을 열었다.
"여러분을 이곳에 부른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니다."
그리즈가 말했다.
"마현 이 문서를 기억하나?"
http://www.erepublik.com/ko/article/-1-1835584/1/20
그리즈가 말했다.
"이 이 문서는..."
마현은 이 문서가 뭔지 알아챘다.
자신이 대한민국을 다 해먹고자 했던 '개방제국'의 청사진이었다.
"그래. 나는 개방제국을 다시 세우고 싶네.
하지만 자네가 다 쳐먹는건 안되,나도 좀 먹고 사푸도 좀 먹고 에우레카도 좀 먹고
하는거지."
그리즈가 말했다.
"그.. 그렇담 내 꿈을 이루는 건가?"
마현이 말했다.
"그렇지. 자네 꿈은 이루어졌어.
이제 독립도 했겠다. 제국을 일으켜야지.
지난 일들은 다 잊어. 잃은 것보다 더 많은것을 얻게 해 줄테니까."
"휴우..."
마현은 국방부 장관 집무실에 앉아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내가 일주일간 한 일이 모두 허사인가....
그냥 포기하고 국방부 장관 일이나 해야겠다."
그때, 토토방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고 있던 독립군이 들어왔다.
"마현씨, 혹시 용병일에 관심 있나요?"
독립군이 물었다.
"용병이라구요? 저 혼자서도 자주 다녔죠. 예전에."
마현이 말했다.
"아 그래요. 그러면 저랑 용병 mu하나 안 만들래요?"
독립군이 말했다."용병 MU요? 좋죠. 그런데 올 사람 있대요?"
마현이 물었다.
"많이들 자원 했어요. 여기 목록 읽어보세요
독립군이 말했다.1
마현은 목록을 쭉 훑었다.
"용병 mu에 들어올 사람이 한 6명 있군요. 그러면 영업은 누가 하죠?"
마현이 물었다.
"이리나를 섭외해 보던지 할겁니다. park님도 괜찮아 보이고 뭐 사람이야 많죠.
독립군이 물었다.
"흠 그러면... 일단 mu부터 만들어 봐요. 아 그런데 40골드가.."
마현이 말했다.
"그게 문제에요. 40골드, 뭐 어디 남는 mu없나 찾아보곤 있는데."

"남는 mu가 왜 없어요!"
독립군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사푸가 에우레카를 끌고 들어왔다.
"KOR.Supernova' 가 있습니다! 이 mu는 비어있어요!"
사푸가 소리쳤다.
"뭔 소리야 이 mu는 내꺼야!"
에우레카가 항변했다.
"에우레카씨. 부대장을 나로 바꿔주길 부탁합니다."
마현이 말했다.
"안돼. 안 바꿔줘. 바꿔줄 맘 없어. 돌아가"
에우레카가 말했다.
"아아 에우레카씨. 한번만 해줘요.나중에 돈 벌면 MU만들어 줄지도 모르잖아요."
사푸가 말했다.
"안돼. 안돼."
에우레카가 사푸의 손을 뿌리치고는 도망쳤다.
그날 저녁. 독립군의 토토방

"휴우. 다행이 용병 MU도 만들었고
마현은 더이상 그 일에 신경을 쓰지 않을 거에요."
독립군이 말했다.
"그래. 그거 잘 됬네요.
이제 그럼 우린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어요."
모리히로와 pow가 말했다.
"근데요. 대체 POW 씨는 어떻게 이 일에 연루된 겁니까?
독립군이 물었다.
"아 그거야. 원래 내가 이 일을 설계 했어요."
POW가 말했다.
그날 경마장에서 말들에게 투여된 약은 매우 정확한 계산이 있어야 제대로 효과를 봐요.
그런 계산을 사푸따위가 할 수 있을리가 없죠.
POW가 말했다.
"그럼 사푸는 뭐에요? 도망역?"
독립군이 물었다.
"네. 도망역이죠. 돈도 제일 적게 먹고. 일단 빡세고
그런데 이 일을 하기로 한걸 보면 장난아닌 호갱이에요."
POW가 말했다.
"근데 대체 마법부 장관은 뭐 하는 자리야?"
국방부 차관중 한명인 ko 마초가 사푸에게 물었다.
"마법부 장관은 예토전생술을 쓰는 부서야."
사푸가 답했다.
"예토전생술? 죽은사람 부활시킨다고?"
마초가 불었다.
"그래. 예토전생술, 죽은 올비들을 부활시키는 곳이지.
그런데 월급도 적고 부려먹히기 좋은 놈이 하지. 나처럼
사푸가 말했다.
"그래. 수고해 봐. 이떄까지 몆명 살렸나?
마초가 물었다.
"이번달에만 3명. 곧 좀 더 살려볼거야."
사푸가 말했다.


이후, 용병 mu는 용병 일을 다녔고
사푸는 마법부 장관 일에 바빳다.
에우레카는 계속 도박장을 돌려댔고
한국은 평화롭게 흘러갔다.
오늘도 한국은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