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리퍼블릭을 하는 이유? / 8

Day 2,424, 09:14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SaetByul
루마니안 말살 정책



그리즈 체제로 들어서서 가장 적극적으로 펼친 정책은 FSR을 정치, 경제 등 전반적인 분야 모두에 참여를 금지하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투표를 조직적으로 하여 모든 당의 당수 마저도 한국인이 선출되게하여 대통령 후보에 이름도 못올리게 만드는거였죠.

또 FSR의 멀티들이 투표하지 못하도록 정보부를 운영해서 효과를 톡톡히 보았어요. (활약해주신 isforever 이즈씨 theirina 이리나씨 등 박수 ㅎ 짝짝)
* 국회의원은 전에 써서 패스!@

거기에 한국인 물품 사랑 정책으로 FSR이 파는 물품을 사지않기로 하면서 FSR이 할거라고는 별로 없게 됐어요.
하지만 그 '별 것'은 나중에 생각보다 위험하게 다가왔어요.


자연스럽게 이뤄진 세대교체

엘컴과 유토론토가 사실상 활동이 줄어갔지만 반대로 비비빕의 뉴비들은 쭉쭉 커나갔어요.

luke710 루크씨는 내각대변인을 맡았고 minuk lee 민욱씨와 yan wenli 진호씨는 외교부로 스카웃됐어요. 모르는 건 irc 채널에서 서로 의논하고 토론토와 엘컴도 조언해줬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브랜디가 맡았던 BBVIP의 리더 자리도 제게 넘어왔어요.

물론 보여지는 건 이것뿐이겠지만 우리 MU의 강점은 경제력이었어요. 부족한 보급량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부족한 멤버들에게 주었고 언제든 음식과 무기, 돈을 주고 받을 수 있었고 서로 그만큼 믿고 있었어요.


처음으로 맡게된 작은 일



#교육부
"어, 샛별님 안녕하세요"
"네. 리닐님, 기사보고 왔는데...
저 이번에 교육부 지원할 수 있을까요?"
당시 교육부 장관이었던 linen 리닐님은 오랫동안 복지나 교육부 등을 맡아왔었어요.
5개월 연속으로 국회의원이 된 저는 제가 나서야 할 때라고 느꼈어요.
"샛별님이라면 가능하죠!"
그렇게 처음으로 내각으로 들어오게 됐고 루크씨와 함께 교육부 차관이 됐어요. 전 뉴비들이 궁금해하거나 매뉴얼을 만드는 역할을 맡았어요.

'매뉴얼은 너무 딱딱해! 쉽고 재밌게 만들면 이해하기도 쉽고 많이 볼거야.'



기사는 모두 포토샵으로 만든 이미지로 퀄리티 높게 해서 보기 좋게 했어요. 또 대화하는 식으로 구성을 잡아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했어요. 물론 하나의 기사를 쓰는데 두시간은 기본으로 잡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반응은 예상외로 최고였어요. 칭찬도 많이 받았고 그 후로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다만 차관을 맡은 기간이 길지 못해 많은 글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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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땜에 요즘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오늘은 이것까지 ㅎ 쓸게요
사랑 얘기도 쓰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