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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427, 09:33 Published in South Korea Croatia by Selak Ivan


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빠르게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도네시아와의 훈련전쟁 시작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와 친목 형태로 조성된 PM에서 훈련전쟁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2. 톡방에서 훈련전쟁 하나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지나가다 들은 기억이 있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3. 마침 대만 전쟁건 관련해서 참여하고 있던 1공수 톡방에 의견을 여쭙고, 서울님께도 개인적으로 의견을 여쭈었습니다.

4. 이 과정중에 인도네시아 측은 시린, 저, 그리고 인도네시아측 몇명으로 구성된 훈련전쟁 단체 피엠을 만들었습니다.

5. 한국분들에게 들은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훈련전쟁은 하나 더 있을 경우 D4가 여유로워져 좋다
- 다만 인도네시아 측에 유지의 의무를 가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씨오 걸어서 유지하라고 전달해라


6. 두번째 사항은 그대로 인도네시아와의 단체 피엠에 전달했고, 그쪽에서 받아들여 조약 전문이 완성되었습니다. (조약 3. eIndonesian Government will have full responsibility to keep the training war ongoing 정확히 명시)

7.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던 mpp때문에 AS법안을 낼 수 없었고, 약 2주간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8. 그 과정에서 우리 측에서 한국측 두명과 인도네시아측 두명(La Princesa Shireen, Comet Academy, ir.demas-당시 독재자, Sir Edgard)만 있는 새로운 PM을 만들었고, ir.demas와 Sir Edgard는 될 수 있으면 빨리 AS를 찍어달라고 독촉했습니다.

9. 조약 발표는 AS가 이루어지기 한참 전에 이미 발표되었고, 이 시기에 저는 인도네시아 측으로부터 100,000cc, 국고로부터 175,000cc를 수령해 AS 식량을 채웠습니다. cc는 이미 차 있었기 때문에 한국의 AS는 준비가 끝납니다.

10. mpp가 끝난 후 한국은 바로 AS 법안을 날렸고, Papua에서의 첫 전투를 승리하며 훈련전쟁이 시작됩니다.


훈련전쟁은 CP와 제가 강제로 추진한 것이 절대 아니며, 조약을 작성하기 전에 의견 수렴은 이루어졌습니다. Full Responsibility의 구체적인 사항이 CO인 것은 분명히 조약 확정 전에 확인을 했고, 이에 다른 말 없이 훈련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전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도네시아의 연합 딜은 굉장했고, 육군과 공군 모두 러시아 훈련쟁에 비해 훨씬 많은 딜을 박아야 가져와야 하는 라운드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 저항전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첫 몇 개의 다이렉트 워에서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었고, 바로 인도네시아 측에 CO 요청을 넣었습니다.

3. 신경쓰지 못해 미안하다, CO를 넣겠다는 답변이 독재자로부터 왔고, 독재자는 자신의 소유 부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CO를 넣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4. 논의가 이루어질 때의 다이렉트 워와 다음 다이렉트 워까지 독재자는 CO를 1cc도 넣지 않았고, 계속 포인트가 밀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5. 바로 다시 인도네시아 정부 쪽에 압박을 가했고, 계속해서 넣겠다는 말만 들어오다 어느 날 Sir Edgard에게 개인 LINE 메시지가 왔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E: 연합이 우리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
SE: 마케도니아, 영국같은 나라들은 우리 편에서 싸우지 않아, 다른 나라들이 문제야. 다시 한번 연합에게 메시지를 보내놓을게 정말 미안해.
SE: Comet, 이 메시지에 놀랄 수도 있겠지만 들어봐. 우리는 연합을 컨트롤 할 수 없을 것 같아
Comet: 한국이 반아스 편에서 싸워서 그래? 그래서 아스테리아 연합이 일부러 조직적인 움직임을 통해 훈련쟁을 방해하는거야?
SE: 응
(급한 화제 전환)

6. 아스테리아에서 훈련전쟁을 일부러 방해한다는 것은 딜을 통해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헤드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올 만큼 조직적인 움직임이라고는 생각 못했고, 그것에 놀랐습니다.

7. 결국 저항전 열리는 속도에 비해 다이렉트 워를 이기는 속도가 매우 느렸고, 마지막 다이렉트 워는 지게 되면서 훈련전쟁이 종료되었습니다. (시작한지 약 20일)


아스테리아의 조직적인 방해가 분명이 있었고, 이에 대해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 하루에도 수차례 LINE, PM을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 전달했지만 아 미안 아 미안이라는 대답만 들려왔습니다. 심지어 인도네시아 내부에서 정치적 내분이 일어나 어떤 부대는 대놓고 많은 라운드에 방해를 걸어왔습니다.



훈련전쟁이 거의 끝나갈 무렵 인도네시아 측과 나눈 말입니다.

ir😛 우린 전쟁 유지가 불가능할것 같아 미안. 씨오는 건다고 걸었는데 실수로 인도네시아 쪽에 많이 걸어버렸어. 내가 다이렉트 어택에서 접전에 스히 딜한것도 정말 미안
ir😛 끝날때 어떻게 해야 한다는 조약은 없었지?
ir😛 아 약속대로 세금은 줘야지. 빨리 세금 줘
Comet: 인도네시아 정부에 큰 실망을 했어.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날것도 예상 못하고 빨리 AS를 독촉한거야? 우리가 AS에 사용한 비용과 우리 측에서 건 CO 손실도 커
SE: Comet에 완전히 동의해. 우리 대통령 잘못이 너무 커. 그냥 당선 된 후 아무것도 안했어.
Comet: AS 비용 청구하겠어. 택스는 얼마인지 말해
ir😛 뭐? 그런 말은 없었잖아. 그리고 우리 세금 내놔! 훔쳐가지 말고!
Comet: 얼마인지 말하라고 체크했을거 아냐... 얼마인지를 알아야 주지 그정도 돈 내 사비로도 줄 수 있어. AS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떼먹을 걱정 없으니까 계산이나 해. 그리고 AS비용 줘 우린 20일동안 실패할 훈련전쟁하려고 cc를 그렇게 소모하지 않았어.
ir😛 알았어 세금 계산중이야. 아 그리고 우리가 만약 이번 훈련 전쟁을 성공했다고 말하면 어쩔건데?


네 어이없네요 쓰면서도. 이번 전쟁에 대한 인도네시아측의 태도입니다. 택스체크는 제 생각이지만 저쪽에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끝나니까 세금 달라고 발악하는데 그동안엔 체크도 안하고 있다가 계산하라 하니까 기다리라고 하네요. 택스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로 훈련쟁에 무관심한 채 우리나라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약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작성 당시 지켜지지 않을 것을 예상하지 못한 우리나라 정부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부당합니다.

저는 지난달 외교부를 맡았고, 훈련전쟁의 기획에 가장 큰 관여를 했다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 외에 더 궁금한 점이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써주시길 바랍니다. 탄핵의 경우 저는 중립입니다. 다만 트리소울님의 기사 등 많은 정보를 수집하신 후 투표를 한다면 더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Comet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