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약소국의 설움 + 앞으로의 행보

Day 2,286, 00:12 Published in South Korea Poland by sjforever

안녕들 하십니까아~

저는 안녕치 못하네요.

중요한 국가프로젝트들을 총괄하는 일국의 수상으로써, 정말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밖에는 꺼내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대만측에서는 공식 답변을 주지는 않았습니다만.... 결과는 이미 나왔답니다.

자 일단 이것부터 보시죠.

현재 대만의 수상liuli의 신문 기사더군요.

대충 내용은 : '추운데 잘 지내냐?' 인데 참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이부분을 해석하자면

"왠 병신같은 놈들이 친추를 걸어왔네 ㅋㅋ" 입니다.

(대만 협상건으로 메시지를 보내기위해 친추를 보낸거랍니다.. 누가 니들이랑 친구 먹고 싶어서 보낸줄 아나...)

....... 뭐 아시겠죠? 대충 결과 어떻게 될지.

그것 외에도... 거 참.. 일국의 수상이라는 작자가 저렇게 멍청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물론 외교부 일들을 하면서, 병신소리는 많이 듣기는 합니다만..(뭐 흔합니다.. ㅋ)
저렇게 신문에서까지 언급하면서 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하핫.

흠흠.. 그런 의미에서,,, 대만 협상건은 물 건너 갔고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마 현실에서 대만 놈들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리지 않는 한, 평생, 협상은 불가능 할 예정입니다.


뭐 기분 나쁜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세르비아건입니다.

이번에는 마침 세르비아에서 친한 정당이 정권을 잡아서, 좀더 희망차다고 볼 수 있엇는데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르비아 정계가 원체 진흙탕이라, 정권을 잡았다고 해서 나라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건 힘들답니다.. 그래서 저쪽에서도 이번에 큰 힘이 되주지 못하였고요..

그래서 이번 내각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향으로 가보려 합니다... 하나가 안되면 다른걸 해봐야죠... (뭐 경험 많으신 분들은 어떻게 갈 지 아실테고.....)

현재 3가지 길이 있습니다.

1) 세르비아를 쫄랑쫄랑 따라간다
-> 하지만 대만의 방해때문에 될지도 의문이고요.. 세르비아 자체도 여기다가 힘을 쏟는게 힘들어서...

2) 시리우스로 가본다
-> 이것도 양키들 덕분에 가능성이 희박하답니다... 뭐 생각해둔게 있긴 하지만...

3) 그냥 찌질이처럼 산다.
-> 이건 제가 용납 못합니다 ㅋㅋㅋㅋ 어떻게든 벗어나기위해 노력해야지요.

그래서 여러모로 올비분들의 의견도 물어보고 하면서, 고심중에 있답니다...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린 충격적인 토픽을 이 자리를 빌어 밝히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JASKO 연합. 즉 한+일 합병입니다

공공의 적인 대만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랄까요...

마치 독일과 덴마크의 연합을 생각하실 수 도 있겠지만.. 그건 독일이 덴마크를 흡수한 반면

이번 것은, 동등한 위치에서의 연합입니다... 덕분에 유래없고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긴 합니다만.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댓글로 여러 의견들을 달아주신다면 감사히 수렴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희망사항이지만), 좀 긍정적인 뉴스로 뵙겠습니다 o7

(이번에도 딱히 이미지는 없습니다.. 이리나님도 가시고, 이젠 거의 혼자 외무 이끌다 보니까, 이미지 찾아서 하는것도 고역이군요....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