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독립을 위해 필요한거는?

Day 2,136, 11:45 Published in South Korea Indonesia by Java Mocha


고래 부터 수많은 나라들이 병합과 독립을 반복해 왔고 그 와중에
조선도 일본에 합병 당하고 추후 독립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과정을 살펴 보면 지금 현재 e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도 그리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다.

고래부터 집어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또 귀찮아지므로
일제 강점기 시기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시기적으로 특사를 통한 외교적인 메세지 전달. (헤이그 특사 등등)
무장투쟁 (독립군)
비폭력 독립운동(3.1 운동)
항일 테러활동 (이토 히로부미 저격, 등등) - 테러라고 하면 또 발광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당시 테러 활동과 지금 현대에 와서의 테러 활동은 그 범주와 의미가 차이가 크다. 전자는 특정 요인을 목표로 한 것으로 불특정 다수를 목표로 하는 현대의 테레리즘과는 틀리다고 봐야 한다. 이번 케냐 쇼핑몰 테러 처럼 현대의 테러는 불특정 다수를 목표로한 대중의 공포심을 유발시키고 정부로 하여금 대중의 지지를 잃어 버리게 만드는데 그 목표가 있다. 하지만 전자는 직접적으로 어떠한 행위의 의사결정에 참여한 개인 혹은 단체를 목표로 해서 요인 암살및 시설물 파괴 등을 통해 어떠한 행위 자체를 저지하는데 목표가 있다. 그러므로 테러는 맞다. 하지만 현대적 의미의 테러와 그 당시의 테러와 동일시 하는 병크는 ㄴㄴ해. 참고로 테러의 이미지에 똥칠을 하신 알카에다 에게 박수 'ㅅ' 아니 이슬람 테러주의자들에게 박수를 쳐야 하나?)


등이 있어 왔고 그 와중에 민간 단체 혹은 개인의 외국 사회의 정착과 그 외국 사회에서의 영향력 확대 그리고 그를 통한 독립 운동을 하는 일종의 지역 친화적인 외교 활동이 있어 왔다.

미주 한인 사회에서의 외교적인 노력이 있었는데 그 활동을 통해 미국의 지원을 얻어내고 그게 독립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본다. 그 중심에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다. 세세하게 이야기 하기는 귀찮고 관심있는 게이는 알아서 찾아보기를 바람.

이와 같이 지금 현재 e대한민국에 필요한거는 그런 지역 친화적인 독립외교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가 가능했던 인물들이 몇명 있었었지만. 그당시 나도 바빳고 그 사람들도 게임에 질려해서 여러가지가 겹쳐서 실제로는 실행을 제대로 옮기지 못했었다.

크게 2가지 인물이 있었다.

하나는 올드비들은 잘 아는 danyeo.
미국계 한인2세로. 영어권에서 성장해서 영어가 기본적으로 되고 한때 일본을 장악하고 가진 자본을 통해 외교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었지만 V3이후 급격하게 기업의 파워가 약해지는 바람에 외교적인 힘을 많이 상실하고 개인적으로도 게임에 슬슬 질려하는 상황이었다.
시기적으로 잘 안 맞았지.
나 역시도 그당시 게임이 너무 많이 바뀌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던 시기였고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인물.

또다른 하나는 부족게이들은 잘 알건데. 불멸. qnfauf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아뒤를 만들어서 미국내에서 성장하고 어느정도 즐기고 접었다가 다시 복귀해서 잠시 한국에 2~3달 정도 있었는데 이미 반쯤 접힌거를 억지로 끌고 온거라서 다시 접더라.
애는 아마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을건데 어느정도 영어도 되고. 불멸툴을 보면 알듯이. 웹사이트 구축및 DB 를 다룰줄 알아서. e미국에서 게임할때 행정부및 군대를 위한 각종 사이트 및 툴 등을 많이 구축해서 e미국내에서는 상당한 입지를 가진 인물이었음.
사실 게임보다는 그런 툴들을 구축하고 그게 쓰이는데서 흥미를 가지는 플레이 성향.

하여튼 이런식으로 danyeo는 e일본에서 경제제국을 만들어서 지역에서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어서 e대한민국에 많은 도움을 주었음.(물론 내가 집권하고 나서... 그 이전에는 e대한민국에서 갈아 마시고 싶은 공공의 적 no.1 이었음 ㅋ.ㅋ 나도 개 첨에는 양킨줄 알았음.)

불멸의 경우는 eUSA에서 각종 툴 사이트 구축과 유지 관리를 통해 eUSA 행정부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인물로 비록 그 혜택을 e대한민국이 받지를 못했지만 만약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인물. (내가 좀만 더 빨리 캐치를 했거나 겜에 흥미를 좀더 가질수 있을만큼 국내 상황이 괜찮았으면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건데)

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거는 저런 사람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함.

참고로 e대만이 나라 생기고 나서 초반에 국제 연합에서 상당한 입지를 다진 뒷배경에는
중국이 버티고 있는것도 있지만 그당시 각종 스크립트를 만들고 유지 했던 대만 플레이어가 2명이 있었음.
개들이 에덴에 각종 스크립트 셔틀을 하면서 그 스크립트때문에 에덴 고위층에서 대만을 졸라게 빨았었음.

하여튼................

한줄 요약을 하자면.
지역 친화형 독립 외교가 가능한 사람들이 있어야 된다.

Ps. 이번에 COT가 e대한민국을 우습게 본 이유도 그런 면이 없지 않음. 나 때도 저런 부분이 부족해서 여러가지로 노력을 할려고 했지만 인재가 없드라...

Ps2. 헤이그 특사들 조선 말기 독립 운동중에 외교적인 운동이 있었는데 그 운동들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뻘짓으로 끝나고 만것과 지역친화형 외교 독립운동이 왜 다를까 한번 생각을 해보길. 지금 우리가 COT랑 이야기 하고 있는것도 전자와 비슷한 것일수도 있음. 물론 그정도로 병크는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