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생활

Day 1,484, 09:42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Pyo gak

어제 신문 만들때만해도 '설마 홍보도 안하는데 누가 보긴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적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셨더군요..(웬지 부담감이..ㅜ)
어제 글 보시고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막상 신문을 창간하고 보니 무슨내용을 쓸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다른분들처럼 빵 이벤트 하기엔 아직 제가 받아야 할때라...
글은 쓰고 싶긴한데 아직은 딱히 이거다 하는 주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제 입장에 남들에게 뭔가 알려주고 할 처지도 못되니 연습장에 낙서하듯이 적어 봅니다.
(재산에 반을 들여 창간한 신문을 놀릴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도 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습관처럼 컴퓨터 전원버튼을 누르고 irc와 eRep사이트에 접속을 했습니다.
my land에서 하루 할 일을 끝낸뒤 보상을 받고,(오늘부로 드디어 힘 400을 넘기네요.)남는 체력으로 전투를 뛰고나니 또 할일이 없어졌습니다.

미션은 갱신 못한지가 벌써 2주가까이 되고...(추천인2명과 NE전쟁은 현재로선 답이 안보이네요 ㅎ)
최대한 올드비분들에게 지원 안받으려고 자립심은 키우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피드에 떠있는 빵 지원 글들을 볼때마다 클릭하고 싶지만 최대한 피해다닙니다.
(피드 어떻게 가릴수 있는 방법 없나요..ㅜ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다른 나라 신문들도 읽고(영어 못해서 말그대로 읽기만 합니다. 해석 못해요)
이와중에 irc도 이시간이면 다들 유령처럼 존재는 하는데 보이진 않습니다.
어젠 irc에서 새로 시작한 뉴비분을 직접 추천인설정하시고 가르쳐주시는분을 봤는데 그게 어찌나 부럽던지..제 추천인분은 어디서 무얼하는걸까요?지원 해달라는건 아니고 그냥 조그만 관심이라도 좀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그래서 나름 화가나서 추천인께서 운영하는 회사에 취직해 돈을 뜯어가려고 원래 일하던 임금높은 공장도 때려치우고 취직했습니다.
(농담입니다 추천인님 너무 화내지 마세요~ 😃)

이리저리 시간만 때우고 오늘도 레벨,밀랭 못올리고..
억지로 자급자족한다고 체력도 하루 500밖엔 못쓰고..
빨리 돈 모아서 빵공장 등급업 시켜주고 무원공장좀 늘리기 시작해야겠네요.
휴..오늘도 목표만을 향해 그저 열심히 달릴뿐입니다.


전에 신문 뒤적거리다 '이럴거면 신문 쓰지마세요'라는 글을 봤는데...
이렇게 글 써도 너무 뭐라고들 하지마세요.
제 신문이니까 이런 글이라도 쓰지 아님 이 시간에 혼자 벽보고 얘기해야됩니다...
그래도 마음에 안드시는분들은 댓글말고 pm으로...
조만간 주제 잡고 제대로 발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