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돌아왔습니다
champbyun
근 4년만에 이립에 돌아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문득 이립이 생각나서 로그인해 봤더니, 되더군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계정이 삭제되는 줄 알았습니다 - 대신 사망자로 뜨는군요)
제 프로필을 돌아보니, 3445일, 3448일 이런 날짜들이 써져 있는 기록들이 있는데, 이립 페이지 맨 위에는 '4518일' 이라는 날짜가 박혀 있는 걸 보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그땐 뭐가 뭔지도 몰랐지만 매일 이립에 빠져 살면서 즐거워했지...'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친구 페이지도 보았습니다. 그새 돌아가신 분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한때 저와 함께 이립을 즐기시던 분들이, 정말 많이 그만두신 걸 보니 슬픈 감정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몇몇 분들은 아직도 활동하고 계신 거 볼 수 있어서 뭐랄까... 묘한 기분이 듭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신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향수에 젖어서 든 생각만 쓰느라 횡설수설하네요.
어찌 되었든, 여러분,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Comments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날때 놀러 오세요 ㅎㅎ
네 그럴게요🙂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생각날때 놀러오세요! 공군뱃지 달고 계시는 분 보니 왠지 신기하네요 ㅎ
ㅎㅎ 넵
반가워요. 저도 오랜만에 계정 만들어서 하고 있어요 자주 놀러오세요
넵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
환영합니다
복귀를 환영합니다!
우와 여기 모임터인가요 ㅎㅎㅎㅎ 반갑습니당!!
ㅋㅋ
찾아보니까 2011년~2012년?
IRC 방에서 입장하면 샛별몬이 +o +v 지급해주고 있던데요 일부 로그가 살아있어서 아직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샛별몬이라고 해주니까
옛날 생각 나네여
ㄲㄲ
'~몬' 개인적으로 부르는 '고인물' 호칭겸 애칭?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