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기사 / 우리 역사속의 AS/ First 25 +Q5 50 Food

Day 2,512, 05:40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Molang

그동안 스포츠 토토를 진행해 왔는데,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 상품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호응도가 생각보다 낮더군요.
때문에 미션기사 겸해서 조금 색다른 기사를 써볼까 합니다.

현재 듕궉 다굴을 위해 각국이 AS(Air Strike, 원거리 공격)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의 AS와 이리퍼블릭에서의 에어 스트라이크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현실에서의 AS는 공군 및 투발수단(미사일) 에 의한 전술적, 전략적 공격을 의미하는데
이리퍼블릭에서는 더 나아가, 적 영토 점령을 위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등장 하기전에는 해상에 의한 상륙작전이 이리퍼블릭의 AS와 같은 성격을 보이는데요,
우리 역사속에서의 이러한 상륙작전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1. 발해 장문휴의 등주 공격


732년 9월, 발해의 장문휴 장군은 2만여명의 병력과 함께 박작구에서 배로 출발하여
당나라의 등주를 공격, 등주 자사 위준을 살해합니다.
중국의 역대 왕조들은 우리 민족을 칠때 항상 육상과 해상 수륙합동으로 공격을 시행했는데,
등주는 중요한 수군 기지로서 요동과 압록강으로 침공하는 군대의 전진 기지였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발해의 공격은 당나라의 침공에 대한 선제 예방 공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록 일시적인 점령일뿐이지만 당나라가 받은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당나라 현종은 당나라 군대와 신라에게 발해 공격을 명하지만,,
당군은 발해군의 선제 공격에 만리장성 밑으로 내쫓겼고
신라의 경우, 싸울 의지도 크지 않았고, 추위와 폭설로 퇴각해 버립니다.

중국 역사를 통틀어도 중국에 대한 정규군의 상륙작전
대만 정성공 부자와, 19세기 열강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무합니다.

2. 고려 태조 왕건의 나주 공격


903년 고려 태조 왕건은 예성강에서 출발하여 후백제의 금성(오늘날의 나주)에
상륙하여 함락시킵니다.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 원정에 간 사이에 빈집털이;;를 시전한 것인데요,
이는 단순히 후백제의 수군 거점을 점령한 것이 아닌, 한반도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후백제와 중국의 통교를 끊어버린 매우 전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왕건에게 호응하여 지역 점령을 도운 나주 호족 오다련의 딸은 왕건의 둘째 부인이 되었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훗날 고려 2대 왕(황제)인 혜종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쓸때없이 길어졌는데;;
위의 두가지 경우 말고도 고구려의 백제 공격이나 고려와 조선의 대마도 공격도 있습니다만,,
전략적인 의미가 다소 부족한듯 하여 제외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
1.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6Ydb&articleno=14862468&categoryId=720074®dt=20111202132154

2. http://study.zum.com/book/1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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