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27] 탄핵안 발의

Day 3,427, 08:4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trisoul

안녕하세요. Trisoul입니다.
조금 전 발의된 탄핵안에 부쳐, 그 이유를 설명하고자 기사 작성합니다.
(아래 기사 중, 우리 모두 아는 공공연한 비밀은 건드리지 맙시다.)

우선 정황 설명입니다. 간략하게 사실만 기술합니다.

1. 이전 정부 (2017년 3월 5일 ~ 2017년 4월 5일)는 인도네시아 AS를 통한 훈련쟁(이하 TW)를 시행했습니다. 사용 비용은 10만+@ CC와 에너지 660만 (체력회복 660만 치의 빵), 이 중 인도네시아에서 지원한 10만 cc를 제한 나머지는 전부 국고에서 지출되었습니다.

2. 인도네시아와의 훈련전쟁은 시작 전부터 우려가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강합니다. 단순한 주간 데미지 총량은 한국이 높지만 인도네시아의 인구가 훨씬 많습니다. 파밍을 목적으로 하는 TW에서 인구수 자체가 밀리는 나라가 전장을 컨트롤 (NE 공격전을 이겨야 한다는 것) 하는것은 매우 까다로운 조건입니다.

3. 예상대로 약 3주간 이어진 인도네시아와의 훈련전쟁에서 대부분의 육군 전장은 이기고, 공군전장은 연패를 하며 매번 10라운드 이상 전장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공격전의 지속시간을 24시간 가까이 끌게 되고, 공격전이 끝나기 전에 이전 점령한 지역의 저항전이 열리게 되는 상황을 만듭니다. 따라서, 한국은 공격전이 끝난 직후 체력을 채우기 전, 다시 공격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4. 한국의 실질적인 딜러는 수가 적습니다. 육군은 약 십여명의 레전드 유저들과 수 명의 올드유저들이 있고, 공군은 공군부대와 마찬가지로 수 명의 유저들이 있습니다.
4-1. 한국 육군의 주간데미지는 인도네시아보다 우월합니다. 비록 수는 적지만 대부분이 팩을 장착했고, 매 주 pp작업을 통한 80의 체젠을 유지하며 전장을 유지했습니다. TW 중 대부분의 육군 전장은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항상 유지되는 전장에 의해 이를 유지하려는 유저들의 피로도는 쌓입니다. 체력이 부족해서 폭탄과 에너지바도 사용합니다. 이미 TW의 목적을 상실했습니다.
4-2. 한국 공군데미지 또한 인도네시아보다 우월합니다. 지난주 기준으로 한국은 175만, 인도네시아는 80만 수준이네요. 하지만 공군전은 대부분 졌습니다. MPP의 수와 질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매 공군전을 졌고, 앞서 말한 전장 지연의 원인이 되었으며, 결국은 TW가 실패하고 인도네시아 열도에서 쫓겨나는 상황이 됐습니다.

5. 그리고 마지막 Papua전의 공중전이 밀리는 상황에서 0ncsaba는 러시아쪽 TW를 위한 NE 법안을 발의하고, 이에 대해 CP는 항의글을 올립니다: 링크
그리고 그 글에 댓글로 0ncsaba는 AS를 위해 약 50만 cc의 국고를 사용한 TW 유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묻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cp의 답은 없었습니다.

5-1. 다만 cp의 한국어 기사를 위한 번역가이자 공군부대 장이며 외교담당이었던 Comet Academy가 이러한 답글을 답니다.
훈련전쟁 유지의 책임은 인도네시아에 있고, 육군은 충분히 바를 유지할 수 있으며 TP 이득이 있으나, 공군은 SH 메달을 따야하고 TP에 따른 자국전장 이득이 없다.



5-2. 훈련전쟁 공지를 찾아봤습니다: 링크
3번 조항입니다.
3. 인도네시아 정부는 훈련전쟁을 유지할 모든 책임을 진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훈련 전쟁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동맹에 연락을 취하고 부대에게 알리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인도네시아는 모든 저항전을 이기고, 한국은 모든 다이렉트 워를 이긴다.

좀 애매한 문장입니다. 어떻게 유지할 지, 유지하지 못할 시 어떻게 할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읽기에 따라 한국정부가 모든 다이렉트 워 (공격전)을 이길 책임을 지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불안해서 인도네시아 측 글을 찾아봤습니다만, 그쪽에도 불명확했습니다. (지금 기사를 찾으려하니 없네요. 아시는 분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6. TW는 약 세주, 36개의 공격전과 RW를 뒤로 하고 강제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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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탄핵원입니다. 지치네요. 간략하게 갑시다.

1. 원래 탄핵까지는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와 0ncsaba는 실패가 예상되었던 TW를 시작한 이유가 궁금했고, TW 유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고싶었으며, 막대한 양의 국고손실을 유발한 책임을 누가 지게 될 것인지 묻고싶었습니다.

2. AS에 사용된 비용은 에너지를 cc로 환산 시 약 58만 cc, 한 주 한국 세수가 1만 cc가 채 안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1년치 세금입니다. 이러한 막대한 양의 국고가 약 3주간의 훈련전쟁 이후 증발됐습니다.

3. 하지만 정부 대표(CP)는 비웃음으로 일관했으며, 외교담당은 인도네시아 탓만 했고, TW 유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없었다는 답이 왔습니다. 정부 책임자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을 요구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4. 그리고 그 정부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현 정부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겠고, 따라서 저희는 정부의 모든 정책에 비협조 할것을 알리며 탄핵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