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일 이벤트 + 업데이트

Day 5,000, 19:44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Master Of Brutality

예상대로 5000일 이벤트가 열렸고 전투 시스템 관련해서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5000일부터 5003일까지 4일 동안 5000일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available until Day 5003 23:59:59

기사 원문
오스트리아
브라질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하단의 최근 업데이트하고, 위에 기사들 보면서 확인하세요
쭉 보면 뭔가 그럴싸하지만
1000일대 이벤트 중에서는 역대급 개쓰레기 이벤트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공짜로 500개 아이스크림 주는거 말고는 없음

2. 위에 기사들 보시면 나오지만, 배히 보상이 좋습니다. 최대한 많이 드세요
그런데 1시간 이후에 때린 데미지 부터 인정되니깐 유의하세요
Deploying during "Fresh" or "Early" stages will invalidate your effort

+ 요즘에 tw 이기는 전장 지는 전장 구분 안하고 그냥 치는 분들 많으신데
자제 부탁드립니다.

3. 동맹국 전장가서 치는 미션은 취향대로 하세요, 저는 그냥 안할겁니다.
디플로이에 1000체력을 넣고 쳐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960? 950 이런식으로 먹히니깐 체력을 조금 더 쳐야 합니다.

그리고 좀 이상한게,, 각각 다른 전장에서 쳐도 그게 카운트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4. 연대 협동 미션
첫 미션은 다섯명이 디플로이로 2500체력을 써야되지만
이게 좀 웃긴게.. 팀 전체가 2500 체력을 쓰라는건지..
개개인마다 2500체력을 쓰라는건지.. 헷갈립니다.

마지막 미션은 열명이 해야되니깐 이거 할생각이면 부대장 님들하고 필히 협의하세요
+레고하고 공수 말고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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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공군) /
5라운드 6라운드 7라운드 8라운드(공군) /

이런식으로 4라운드 마다 공군 전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매 라운드 공군 전장이 존재합니다.



노란 화살표 - 총 디비전 포인트 (켐페인 점수)
연두 화살표 - 라운드 포인트
(이해하시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거라 봅니다만
켐페인 점수, 라운드 점수라고 하는게 옳은 설명인지 모르겠습니다.)

한 국가가 라운드 포인트 1800점을 먹으면 디비전에서 승리하고 디비전 점수를 챙깁니다.
지금까지는 94점을 먹으면 켐페인 자체를 승리했는데
이게 150점으로 올랐습니다.


디비전 점수 역시,
현행 : 1디비전- 1점, 2디비전- 2점, 3디비전- 3점, 4디비전- 5점, 공군- 22점
변경 : 1디비전- 1점, 2디비전- 2점, 3디비전- 3점, 4디비전- 5점, 공군- 7점

결론적으로 공군 디비전 점수는 내려갔지만, 공군 전장이 늘어났습니다.
켐페인 승리 충족 점수 역시 150점으로 증가함에 따라
켐페인 진행 시간은 더 길어질 예정입니다.

+스카이 히어로 골드 보상 = 30골드에서 10골드로 감소,
+공군 에픽 전장시 = 지금은 에픽 전장으로 끝나도 디비전 점수는 22점으로 동일
= 향후 - 다른 육군 디비전과 같이 2배 적용 ( 14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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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라는게 생겼습니다.

디플로이를 처음 할때, 연료가 하나 필요합니다.

Starting day 5,004, Fuel will be needed by vehicles in order to join a battlezone.

플라토가 쓰레기 새끼인 이유가
업데이트나 이벤트 설명할때 쓰는 용어가.. 뭔가 늘 애매합니다.
저기서 battlezone 이라는게 도대체 뭔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각 라운드 별 디비전 전장 이라고 합니다.

매주 70개씩 공짜로 주지만, 다 썼을 경우에는 상점에서 사야되고
처음에는 1골드 = 1연료지만, 계속 구매할경우 가격이 올라갑니다.

연료 잔여분 역시 다음주로 이월되지 않는다는데.. 뭐 그렇다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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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군 전장이 확대되면서 공군 스카이 히어로 데미지 컷은 조금 내려가겠지만,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인구 증가율에 따라 결정될 듯 합니다.

공군 중요성이 높아지고, 라운드 자체가 길어지면서 컨트롤 되는 인구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육군 밀랭에 비해서 공군 밀랭은 유저간 차이가 적기 때문에
신규 혹은 라이트 유저들에게 보다 나은 업데이트라고 봅니다.



다만 연료 도입의 경우
골드 파밍하던 유저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입니다.
힛을 받아서 골드 캐던 디4 파이터들도 충격이 크지만,
저디비 파이터들은 자국 전장에서 소소하게 메달을 따거나, 전쟁 때 자국 힛 주는 용도 외에는 운신의 폭이 굉장히 좁아졌습니다.
디4 유저들은 그래도 공군에서 싸우면 되지만, 저디비는 그것도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전장 컨트롤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훈련 전쟁은 대폭 감소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게다가.. 보병 키트하고, 매버릭 팩 역시 중요성이 떨어지게 되는지라
급한 경우에나 1주일 짜리 팩을 구입하지, 한달짜리는 어지간해서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매주 에픽 전장에서 나오는 TP 보상을 통해 시장으로 cc가 공급됩니다.

에픽을 만들기 위한 에바 소모분은 배히 파밍을 통해서 메꿔졌는데
이런식으로 변한다면 경제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물가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이렇게 되면 빵, 무기와 같이 직접 생산 산업 역시 전망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반대로 고용 생산으로 공급되는 하우스,
특히 비행기 산업은 이번 업데이트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수의 헤비 파이터들 보다, 다수의 라이트, 중간층 유저를 더 늘리고 싶은
플라토의 의도가 그대로 나타난 업데이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