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CLUB - 공군에게 희망을 보급에 관해

Day 3,941, 07:4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Granit34

안녕하세요. 대학물 먹은지 이제 반년이 지나가고 있는
평범한 투클+가끔 베히 따가는 HwiSuKim입니다.

이번 보급을 진행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일단 계정을 산 뒤, 계정의 힘이라던가 도움받아왔다던가 하는 데에 비해
그동안 eSK의 다른 분들에게 제가 뿌린 게 너무 적었다고 생각되었다는 게 첫번째.

두번째는 공군 시절의 경험입니다.
공군은 일단 심각할 정도의 참을성을 요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동시에 많은 쪽수도 필요하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군에 들어오시는 내지, 어느정도 공군을 병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자력으로 어느정도의 CC 여유을 가져가면서 힘을 키우기는 무리인 상황입니다.
그때문에 지난 날 다른 탑급 공군 유저분이 공군부대를 조직했었지만
불미스러운 마무리로 부대는 아작이 났었죠.

그때 마침 우리의 CP, 트리솔님이 공군 보급을 준비하시는 걸 보고
그동안 모아둔 CC를 한번 제대로 털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보급은 일단 꽤 성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Q2 빵이 33,750개, 뱅기 100대.
대충 2만 5천CC정도 분량의 보급을 공군을 찍으시는 유저분에게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저는 공장을 돌리지 않는 순수 전투형 유저기에
언제까지 대규모의 보급을 유지하기엔 무리인 것도 사실이기에,
일단은 이번 보급은 여기서 접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후에도 공군 유저분들의 진입장벽 부수기 내지, 빠르고 편안한 성장을 위해서
여러가지로 방법을 생각해볼까 합니다.
잡이야기기가 길었네요.

일단, 짧으면 짧고, 길면 긴 6일간 보급을 찾아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기며,
이번 글은 여기서 줄이고자 합니다.

+ 혹시나 보급 건에 관해 지원을 해주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번엔 정중히 사양할까 합니다.
모은 CC를 한번 제대로 털 생각으로 한 보급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