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내 이번 MU 문제와 관련한 제 전반적인 사견
Dokabi
후우.. RL에서 스트레스도 받기도 해서.. 약 이틀 조금 안되게 머리좀 식히고 왔습니다.
eSK내 MU와 관련해서 가끔은 고압적인 말도 나오고..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 eSK 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기사들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만 간략히 정리하고, 이와 관련+전반적인 제 사견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머 그냥 두서없이 적어볼렵니다.
[내무부] 이번 내무부의 방침 및 협조 요청에 관한 글)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mu-1-2120411/1/20
[내무부] 국가MU? 사설MU?)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mu-mu--2119164/1/20
MU 지원책에 대한 단상.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mu-1-2119726/1/20
[내무부] MU 정리및 국내생산자들 리스트입니다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mu-1-2120411/1/20
[내무부] 까놓고 이야기합시다 사설MU에 대해 그리고 LEGO가 배제되는 이유에 대해
- http://www.erepublik.com/en/article/-mu-lego--2121163/1/20
A.
1. 이립 시스템 자체가 대통령이 국민 전체에게 보급을 해 줄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없습니다.
이립이 제공하는 것은 국회의원, 정당, MU, 정당대표, MU연대장, MU대표, 그리고 대통령 뿐입니다.
2. 이립 자체가 일종의 구성원들간에 활발한 interaction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대통령 혼자서 한 국가 구성원들에게 일일이 보급해 줄 수도 없습니다.
이립 국가가 잘 운영되려면 1번에서 언급한 이립이 제공하는 임명된 자들의 활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RL일 등이 있어 활발한 활동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명된 직책에 기대되는 활동을 하지 않았을 때, 1차는 그 직책에 속해 있는 구성원들일 것이고,
2차로 같이 일을 도와서 해야 하는 다른 직책을 맡은 분들이 될 것이고 더 나아가면 국가 전체
더 나아가면 수입이 줄어드는 플라토.. 여튼 영향력이 생깁니다.😑
이립 게임이 직책에 따라 주는 일종의 책임감인 것 같습니다.
3. 대통령이 직접 egov 등을 통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혼자 삽질을 다 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적어도 MU대표가 자신의 MU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고 이야기는 해 줄 수 있어야,
대통령도 그에 따른 대응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MU 문제와 관련해서 내각에서 MU들에게 지원해줄테니 사령관 컨택해 달라고 했는데
사령관을 찾기 어렵다는 점 등은 대통령 및 내각에게 많은 삽질을 안겨주는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4. 개인적으로 이립 자체에서 대통령이 클릭 몇 번만 하면 전 국민들에게 분배해줄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그러면 대통령도 할 일이 쉬워질테니깐요. 아니면 직책을 맡은 사람들, 예를 들면 MU 사령관들이 쉽게 보급을 해주게 한다거나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립 게임 시스템 자체가 어떻게 보면 만들어만 놓고 알아서 보급을 하던지 하라 하는 무책임한 시스템 같습니다.
그 결과 이전부터 이립은 몇몇 구성원들만 소위 개고생을 하고, 그 외 사람들은 고생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게임 관심+혜택을 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5. 게임이란 건 각자 상황에 맞게 즐기면 되는 겁니다. 고생하는 사람들도 그에 따른 재미가 있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바쁜 분들은 1번에서 속한 직책을 수행하기 힘들겠죠.
하지만 적어도 직책을 맡았다면, 이립에서는 어느 정도의 책임이 주어질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국가 MU이건 아니건 그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이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 싶을 뿐입니다.
적어도 같이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저는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고생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이 사람들을 우러러보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모두들 제가 위에 적은 것에 대해 공감을 한다면 detail에 대한 갈등을 없어지지 않을까요.
에우님이나 리듬님이나.. 非내각 입장에서 다소 말이 거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 분들 마음 속에는 좀 도와주세요..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B.
1. 블루씨걸 (예전엔 이렇게 아얄에서 불리시기도 하면서.. 재미있었던 때가 있습니다만.. 요새는 아얄에서는 잘 못 뵙네요 ㅜ)
님 말씀하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상식적인 국가라면 예를 들어 국가 1달 예산이 100골드라 하면 국민 전체에게 1/n으로 30골드가 분배되는.. 보편적인 복지죠.
물론 이건 평등분배냐, 활동에 따른 분배냐에 따라 일종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개념으로 볼 수 있겠죠.
이것에 관련된 제 사견은 이립 시스템이 아주 좋지 않아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려면 대통령 혼자 소위 개고생(...)해야 합니다.
2. 그런데 리듬님이 말씀하시는 건, 국가 통제하에 있는 군인인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국방 예산이 일정 비율이 있고, 이건 국민 전체에게 돌아가지는 않죠.
실제 조선 초기 역사에서 왕이 직접 거느리는 병력들은 국가 예산을 받지만 사병들에게는 지원을 하지 않죠.
태종은 사병들이 보기 싫어 사병들을 강제로 폐지시켜버렸죠.
이 때 사병들을 인정할 때.. 국가에서 지원을 해 주지는 않습니다.
1과 2에서 서로 상충되는 의견 논쟁이 발생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상충되는 의견은 아닐겁니다.
예를 들어 모든 MU에 매주 인원에 맞게 기본으로 주고
국가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MU에게는 몇 배 더 주는 방법도 있겠죠.
물론 국가 예산이 충분하냐는 점, 그리고 누가 일을 도와준다던지.. 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내각이 위 방안들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C.
어찌되었든, 우리.. 몇몇 사람들, 대통령이나 내각 구성원만 삽질하게 만들진 맙시다.
이런 상황이면 대통령이나 내각 구성원 아무 일 안해도 아무도 머라 할 말 사실 없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이립 게임 시스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마치 와우에서 RAID 시스템이 있어 그냥 유저들은 누가 공대 만들려고만 하면 공대 참여하기만 해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데
만약 이 시스템 자체가 없다면.. 그냥 40명이 알아서 모여서 누구 1명이 엄청나게 고생해서
개인 메시지 40명에게 다 보내고.. 해서 공대 플레이가 되는 차이같지 않나요.
결론은 이립이 문제... 😑
ㅋ
Comments
v
사실 분배의 힘듬과 어려움은 또 문제가 아니고, 대리자들이 나서서 분배에 힘쓴다 해도,
예컨데 대통령 - 중간 분배 관리자 - 국민들 순의 체계를 짜둔다 해도
대통령과 관리자들간에 금화 혹은 빵등이 오가면 PLT가 불량플레이로 간주하고 중간 관리자들을 모조리 BAN 해버릴 거란 말이죠.
이런걸보면 국가내에서 복지정책을 펼지는 거 자체를 운영측에서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인상이 강하구요. 굶주림을 견디다 못 해 결제를 해야 할 새싹들이 엉뚱한 빵을 먹고 크면 안되니까요.
중간중간 영어 해석 못해서 내용 다 이해못한 1人
안녕하세요 Dokabi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설명해주신 보급에 대한 방법문제는 여러 방법이 있을것 입니다. 보편적인 방법은 각 엠유 보급 관련 멤버에게 전달 후 각 엠유에서 알아서 분배 할것이라 예상 됩니다. 그리고 그건 각 현재 엠유 시스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요? 이건 각 엠유가 알아서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부정이 적발될시 국회를 통해 제제 할수 있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개인적으로 국민에 국고를 사용하는 정부가 사명을 다해 줬으면 하는 사항인데.. 이것 또한 문제라 말씀 하신다면 제 생각이 틀린것 이겠지요.
하지만 이 분배 방법에 대한 문제 이전 그분들에게 혜택이 가야 하는가 않가야 하는가 이 점이 제가 궁금한 부분이 었습니다.
여러 의견 그리고 질문이 섞여 상당히 복잡해진 느낌이 있습니다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요지는 전에 같이 고생하신 분들을 왜 국가엠유, 사설엠유, 그리고 국가 오더라는 틀에 묶어 제외 시키는가 입니다. 실리에 따른 살벌한 RL과는 다르게 모두에게 공평한 이맆 생활이 꿈이었습니다만.. 그렇게 되지 않는 현실이 좀 안타깝습니다.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만.. 본 기사 개인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이번 레고 보급 제외에 대한 문제는 레고측과 직접 상의해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bluegull
이것저것 많이 섞여서 생각하기 점점 복잡해지는 거 같애요..
저야 한동안 엄청 적극적이게까지 활동하지 않았지만, eSK를 위해 정말 고생했던 분들이 많이 생각나요. 그 땐 정말.. 굳이 특정 MU 소속.. 그런 게 아니라 적어도 당시 총력전 같이 해서
단합할 때는 eSK 하나로 뭉쳤었다고 생각합니다 ㅎ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이.. 서로 서로를 이해해보려하고, 다시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
@Pyo gak
쏘리요 ㅎ 그냥 생각나는 걸 막 적다보니 ㅎㅎ
한글을 잘 못하니 영어가 섞이는 엉뚱한 상황이.. (그렇다고 영어를 딱히 잘 하지도;;;; )
@Yellowboom
역시... 돈돈돈하는 영자느님들이 결국은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