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피아 식별 일람 + 외교 상황

Day 3,317, 21:12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Molang

근래 외교 관계가 너무 복잡해져서..
명확하게 피아를 구별하는게 힘든 상황입니다.

때문에 현재 상황에 대해 조금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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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괴뢰국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 자국 국기를 못다는 집단이고
이립에서도 중국 도움 없으면 혼자서 한국을 못이겨요
지들 주제 파악도 못하면서 되도 않는 김정은 프사질에
아직도 병신같이 갑질하는 새끼들 하고 타협할 생각 따위 전혀 없습니다.
(좆같으면 영어로 댓글 다세요
혹시라도 번역기 써서 읽는 병신 대만님들아)



1. 적

ㄱ.아스테리아


언제나 얘네 반대편에서 치시면 됩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ㄴ. 파시피카 -


아스와 마찬가지로 미국 반대편에서 치세요 두번 치세요

여기서 멕시코는 적으로 간주하기가 어렵습니다.
헝가리 역시 루마니아 - 헝가리 전장이 생긴다면 헝가리쪽에서 싸워주세요
러시아도 한국하고 연습 전쟁을 하는 사이라서 서로 적의가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말고는 사실 어느쪽에서 쳐도 별 문제 없습니다.



2. 아스테리아 라인 - 별로 악감정은 없지만 우리편은 아님


ㄱ.오리온


과거 같은 연합이었던 리투아니아는 아스테리아로 돌아선지 오래입니다.
만약 한국이 아스테리아쪽으로 라인을 바꾼다면 MPP를 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다만 독재자와 정부가 바뀌거나, PTO를 당했다면 모를까
한국이 아스테리아로 라인을 탈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ㄴ. 라조크라시


일본 같은 경우에는 세르비아 인들이 나라를 쥐고 있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우리와 국가 연합을 만들었었고, 별다른 적의가 없었습니다만
최근에 상당히 틀어졌습니다.
전쟁시 한국 반대편에 등장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ㄷ.네뷸라


작은 나라들인데다가 워낙 교류가 없어서 딱히 할 얘기가 없습니다.





3. 반 아스테리아 -

현재 한국이 아스테리아쪽이 아닌 이상 적이라고 볼 수 없는 국가들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호국인 국가도 몇 없네요.


ㄱ. 신디케이트


칠레, 터키를 제외하면 우리와 별다른 관계가 없는 나라들입니다.
오히려 괴뢰국하고 mpp를 맺은 국가도 있어요.


ㄴ. 아드리아티카


반대로 여기는 호주를 제외하면 우리와 나름 관계가 있는 국가들입니다.
가급적이면 얘네 반대편에서 싸우진 말아주세요

(이집트는 열심히 도와주세요
현재 상황에서 별다른 대가 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거의 유일한 국가입니다.
조지아는 우리가 러시아와 TW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도와주는데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이야기 하겠지만, 지금 얘네 상황이 별로 안좋아요)




4. 구 루트 (발퀼 ㅈㅅ)





리투아니아, 스위스는 아스테리아쪽으로 갔고
에스토니아는 잘 모르겠네요 반 아스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아예 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지아는 자국 영토에 하우스 90, 무기 30이라는 좋은 보너스를 박았습니다만.
루마니아한테 다 털렸고, 주력 인원들이 게임을 접었습니다.

그나마 스위스, 에스토니아하고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만
15년말 ~ 16년 초를 전후해서 완전히 사라졌네요.



5. 구 우호국 문제



인니하고는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크게 문제 없습니다.
다만 한국이 추후 완전한 반 아스테리아, 아드리아-신디쪽으로 붙는다면
인니와의 관계가 지금 유지될지 의문이네요.
인니안에서도 친한파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서로 게임도 같이하고 친했던 벨기에는 칠레애들한테 PTO를 당했습니다.
기존 벨기에 애들이 체코, 스위스 등으로 흩어진걸 감안하면
예전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얼마전에 SaintJee님께서도 관련 기사를 쓰셨지만
아직도 우리편? 하면 마케 불가(+스페인)를 생각하는 분들이 아주 많은데
아직까지는 서로 적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조금 부연 설명을 하자면, 중국이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를 크게 도와준적이 있습니다.
얘네들은 중국한테 고마워함과 동시에 MPP를 맺으려고 했습니다만..
중국은 MPP를 하는 조건으로 한국을 버릴 것을 요구 했습니다.
관련국들마다 뉘앙스의 차이가 있지만 저러한 조건을 제시한건 확실합니다.

스페인의 입장은 더 깝깝했죠,
쟤네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르비아 한테서도 한국을 버리라는 압력을 받았거든요.
루마니아는 한국을 다시 PTO하겠다고 했고.

그러나 대놓고 한국을 버리기도 뭐한지라 ( 사실 존나게 모양 빠지는 거죠 )
스페인은 한국을 버릴수 없다,
다만 한국을 아스테리아 진영으로 데려오겠다 라는 식으로 제안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대만과 불가침을 체결하라고 하고,
라인을 바꾸라고 정말 정말 지겹게 권유(강요)합니다.
덤으로 프랑스를 돕기 위해 AS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좋게 말하면 친구야 같이 가자 이거지만,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호구야 내말 들어라
이게 맞겠네요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 파이터들은 마케, 불가, 스페인에 대해 엄청난 적의를 갖게 되었고
더 이상 이들을 위해 싸우지 않습니다.



이 게임상에서의 가장 좋은 외교 수단은 그 나라쪽에서 엄청 싸워주는 것이고.
그게 안된다면 같이 노가리 까면서 어울려야 합니다.

그런데 오랜기간 대부분 투클릭커였고,
데오깨는 것도 버거워하는 한국에서 어떻게 남을 도와줬겠습니까?
그렇다고 외국인들하고 잘 어울렸던 것도 아니고


앞으로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