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배치 이벤트 예상 (과거 이벤 참조)

Day 4,694, 18:4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Master Of Brutality


언젠가 한번 쯤은 다시 하지 않을까..? 하고 여러번 농담 삼아 얘기하곤 했습니다만
정말로 열릴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위 스샷에 보시다시피 세부 내용은 아직 비활성화 상태입니다.
때문에 2016년에 있었던 자원 재배치 이벤트를 기준으로 복기해볼까 합니다.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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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원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오디뮴 - 30😵

국가마다 자국 영토 개수 만큼 자원을 가질수 있고,(한국은 9개까지)
한 지역 마다 최대 4개까지 자원을 배치 할수 있습니다.
가령 영토가 하나만 있거나 4개 이하인 나라들도 자원을 최대 4개 소유 가능합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한 지역에는 보너스가 최대 90퍼센트 밖에 될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한 지역에 최대한 많은 자원을 올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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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원을 먹는 과정 a

우리가 전장을 보면 1800점을 넘어야 디비전 포인트를 먹는데요
저 점수를 3만점 이상 넘길 경우 자원 토큰을 하나 얻게 됩니다.

아무튼 뭐 이런식으로 따로 리더보드가 활성화 돱니다.


이벤트가 시작하면 cp는 어느지역에 어느 자원을 배치할지 결정 할수 있습니다.

가령 강원 - 물고기, 과일 / 제주 - 가축, 사슴, 곡물 , 과일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무엇을 최우선으로 할지 이른바 자원 순위를 작성할수 있습니다.
(1. 제주-가축, 2. 강원-과일, 3.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토큰이 있어야 자원 순위 작성이 가능한지,, 작성은 먼저 가능하지만
토큰이 있어야 확실하게 세팅에 올라가는지 이게 기억이 확실치가 않습니다.

우선 뭐 이벤트 내용 올라오면 다시 확인해봅시다.

아무튼 한국은 tw가 진행 중이기에 토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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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느 지역에 어떻게 자원을 배치하느냐?


10, 15, 20짜리 자원은 지역 제한이 없지만, 25, 30짜리 자원에는
이른바 지역 제한이 있습니다.



과거 구공일상이 남겨놓은 스샷이 있는데요.

가령 우리가 제주도에 음식 30보너스, 사슴을 배치 할 경우
위 스샷의 지역에는 사슴 배치가 불가능합니다.
반경 1000km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만, 중국하고는 의외로 겹치는 지역이 거의 없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 사슴을 배치할 경우 저 빨간 원 안에 있는 나라들은
사슴 자체를 선택을 못합니다.
때문에 동유럽 국가들의 경우 극초반 자원 경쟁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선택이 가능한 나라가 몇개 안남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은 상당히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0km, 고무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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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어떻게 해야 먹을수 있는가?

사실 제일 중요한 키 포인트인데요 이른바 자원 지원 세팅을 모두 마치면
이런식으로 창이 활성화 돱니다.



여기서는 8시간 뒤에 가축이 뜬다고 하는데
여기서 우리나라 혼자서만 가축을 세팅 했다면 상관 없지만,
흔해빠진 자원이 아닌 이상 그럴리가 없습니다. 여러 나라들이 경쟁하게 되는데..

문제는
죽어라 개고생을 했음에도 저 부분이 자세하게 기억이 안납니다.. 니미

대략적으로 해당 자원이 뜨는 타이밍에
[img][/img]
점유 포인트라고 하죠,

이 점유 포인트가 높을수록 좋은게 아니라
어떠한 상수값에 맞춰야 합니다.

석유 - 1000점

이런식이라면 석유 등장 타이밍에 해당 상수값에 제일 근접 해야합니다.
때문에 포인트가 오버된다 싶으면 우리나라 반대 전장에서 일부러 데미지를 넣기도 하고
때로는 경쟁 국가를 방해하기 위해 일부러 경쟁 국가를 위해 더 쳐서 오버 시키기도 하고
별의별 노가다를 하게 됩니다.


내용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만..
결론적으로 실시간 조직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상황에 따라서 여기 저기 넘나들며 졸라게 잘 계산해 가면서 쳐야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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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거리 문제에서 자유롭기에 일본, 대만, 중국은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의외로 스페인놈들이 pto한 북한놈들이 뭔짓을 할지 좀 걱정되긴 하는데
그냥 돌발 변수 수준으로 봅니다.

그런데 저 이벤트 당시 비행기 산업에 대해 많은 기대가 있었기에
강대국들이 저 부분에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산업이 쓰레기가 됐네요
오히려 빵, 무기, 하우스 자원의 중요성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저번 이벤트에서는 대충 넘겼던 나이지리아, 남아공, 인니, 인도 이런나라들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찌보면 과거보다 경쟁이 더 쎄졌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정 반대로
자국에 자원을 배치하고 공장을 설치하는 것이 마냥 꼭 좋은 것도 아닙니다.
타국에 점령을 당했을 경우, 자원이 까이고 생산이 안되는 경우도 발생하니깐요,
이런 경우에는 적의가 별로 없는 제3국에 공장을 배치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러시아에 공장이 많은 이유가 저때문입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tw가 대세이기 때문에 구태여 자원에 달려들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뭐..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빵, 무기 모두 90씩 있는게 희망사항입니다만
저런다고 해서 무기 공장주들이 한국에 공장을 때려박을거 같지도 않고,

아마도 지금처럼 제주도 빵90을 목표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남에 물고기 하나 넣고요
다른 자원들에는 관심 없다면
미친척하고 무기나 뱅기 높은 자원 박는것도 괜찮은 장사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 웃기지만 석유 자원은 거리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중간한 25,30 자원보다 경쟁이 정말 쎕니다. 이번에도 그리 될거라 봅니다.



10월쯤에는 할로윈 이벤트, 11월에는 14주년 이벤트+블랙프라이데이 할인
12월에는 연말 이벤트

이렇게 이벤트가 쭉 몰려있습니다.
딱봐도 이걸 노리고 이 타이밍에 자원 이벤을 한거 같은데..


모두들 짱구 잘 굴려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뉴비분들이나 이벤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카톡방이나 디스코드 같은데에 들어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게 아무래도 조직력 싸움이라 따로 뭔가 방이 만들어지거나 할것 같습니다.


참조 링크
https://forum.erepublik.com/index.php?/topic/3784-resource-wars/
https://www.erepublik.com/en/article/resource-wars1-2491879
(맨처음 국가들이 노렸던 자원 내용 - 최종 배치도가 아닙니다.)
https://www.erepublik.com/sr/article/-1344-25950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