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이벤트
El Bigodon
안녕하세요 학도병입니다
수요일에 방학해서 집에서 쉬고있네요 ㅎㅎ
점심시간도 됫고, 심심하고하니 간단한 퀴즈를 내놓겟습니다.
정답을 맞추신 처음 3분께는 q2빵 10개씩 그리고 그 뒤 5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리고, 정답과 이유를 잘 설명해주신 한분께는 q2빵 20개 그리고 q2 무기 20개를 드리겠습니다.
Vote 와 subscribe를 해주신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추첨하여 5분께 소정의 참가상(?) 을 드리겟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문제:
당신이 지금 호수 위에 배를 타고 떠 있다.
호수 아래에 금화를 던졌다고 하자.
금화가 호수에 가라앉았다고 할 때 호수의 수면은 올라갈까 내려갈까?
1. 내려간다
2. 올라간다
3. 변화없다
4. 배가 침몰한다
Comments
4번이군요
v3s74
금화가 가라앉앗으므로
금화의 무게만큼 위로 떠오르지않을까요
그러므로 2번!
v4 s75
5. 중국을 공격한다.
하지만 빵을 위해 3번을...
vs
2. 약간이라도 올라간다.
이유는 무게는 같을지라도
수면에서 받는 부력은 물체의 부피에 관계 되기 때문에,
수면은 올라갈 거라 생각됩니다😁
2 올라가죠
금화를 주우러 사람이 뛰어들어갈테니..ㅋㅋ
v7+s76
2.음 금화도 부피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VS 변화 없다 !!
이미 호수 위에 있으니 변함이 없다
ㅋㅋㅋ이싸람들잌ㅋㅋㅋ 이유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욬ㅋㅋㅋㅋ
vs
1. 내려간다
금화가 물보다 밀도가 훨씬 크니까 내려가지 않남? ㅇㅅㅇ
이유에 retive님처럼 사람이 뛰어 들어가는일은 없습니다.
바람은 불지않구 해저화산활동같은것두 없구요
아무런 변수 없습니다...
금화는 순도99.9%짜리 순금
3 음서요~
V~S~!!
답은 3번으로 ㅎㅎ
이유를 따지자면
금화가 호수로 들어가서 금화의 부피만큼 올라가지만, 배의 무게는 금화만큼 줄어드므로
배가 호수면을 누르는 힘이 약해지겠죠 그래서 호수면이 낮아져서 그대로가 될 것 같다는..ㅎ
음...
물리학을 적용해 풀고 싶지만 물리를 배운지 넘 오래되서...
직관적으로 해석하면 답은 3 이고요...
금화를 배에서 던졌을때 배는 살짝 떠오르고
물 바닥의 금화 덕분에 물을 살짝 올라오고
두개를 동시에 적용하면 금이 배안에 있으나 물 바닥에 있으나 수면의 높이는 동일함...
2번 이군요
금화의 부피만큼 수면이 올라갈 것 같네요
1. 내려간다
배에 실려있을 땐 금화의 무게에 해당하는 물의 부피만큼 물을 밀어내지만
금화가 물에 가라앉으면 금화의 부피만큼만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수면은 운지합니다. 으아아아아
이제 빵과 무기를 주세요 헤헤
vs also
금화가 배 위에 있을때는 금화 무게만큼 누르는데 물도 부력때문에 같은만큼 올릴테니 금화가 가라앉으면 물 안누르게되니까 그런거 아님?
그림을 올릴 수 없는게 아쉽다.
4 배가 침몰한다
그 금화는 배의 구멍을 막고 잇던 중요한 키였던 것이다.............ㅎㅎㅎ
3
v14 s전부터
정답은 4번입니다.
사실 그 금화는 배 밑 바닥에서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놓여져 있던 것입니다.
싱크대나 욕조의 배수구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밖에서부터 안으로 들어오는 물의 압력을 어떻게 금화가 견디어 낼 수 있었던 것인가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금화가 호수 밑바닥으로 운지한 사실을 미루어 볼때 금화는 압력을 충분히 견디고도 남을만큼 삐까 번쩍해서 감히 천민인 호수물 따위가 배로 밀려 들어 오는 것을 몸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호수에 살고 있던 산신령이 지난달에 사기당한 금도끼와 은도끼를 아까워 하던차에 새로운 금 조달원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지요.
그래서 몸소 입갤하셔서 지팡이 끄트머리로 배 밑바닥에 있는 구멍을 死랑스럽게 콕 찍어 주셨고, 금화는 광속퇴갤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배는 가라앉고, 타고 있던 사람은 얼마 안 되어 꽤꼬닥하게 되었는 데,
몇일 후 가족들이 찾아와서 호수가에서 애타게 울자 산신령께서 친히 납시어 금화 중 일부를 떼어 내어 도금한 그 사람의 동상을 하사하시게 되었답니다.
3
vs
미스터 남씨 아주 재미있는 설명 입니다 😁
결론적으로 수위는 변화가 없습니다.
금화가 배 위에 있을때 물의 수면 높이는 금화+배 가 밀어 올린만큼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금화가 배 위에 있을땐 금화의 무게가 배에 더해지니까요.
금화가 물 속에 있어도 수위는 금화+배 가 밀어올린 만큼 올라갑니다. 왜냐면 배가 밀어올리는 것과 금화가 물 속에서 올리는 만큼 수위가 변하니까요.
결과적으로 같죠.
v 3번
배위에세 금화의 무계에 의해 올라간 해수면과 침수후에 금화의 부피에 의해 올라간 해수면이 같을거같아요
엉 오타.. 배위에서
3. 변화 없다
VS [2번] 윗분이 금화의 무게로 인해 같은거라고햇지만 배는 수면위에 떠잇으며, 물과 맞닺는 부위는 바닥 일부분 뿐입니다. 또 바닥또한 부력으로인해 많이 수면으로 잠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화는 부력을 받는다한들 물에 빠져버리면 사해처럼 소금때문에 부력의 농도가 엄청높지 않은이상은 그저 잠겨버리죠. 그럼 그 금화의 겉넓이만큼 물의 높이는 상승하게됩니다.
무게때문에 수면의 높이가 올라오는것이 아니라 물과 맞닺는 면적과 그 넓이로 인하여 물의 높이가 올라가는 것이니까요.
1번임을 확신합니다
금화는 물보다 19배정도 더 밀도가 크니까 18개의 동전이 누르는것처럼 배에서 물을 누르게됩니다.
하지만 빠트리면 부력 다 필요없고 부피만 신경쓰게되니까 수면이 내려가겠죠
오타남 18개의 동전이 -> 19개의 동전이
댓글 달고보니 쓰는 동안 superbaby76님이 같은 답을 외쳐주셧네요...... 음;;
어쨋든, 쓰고보니 약간의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금화와 같은 1%의 부유층이 99%가 넘는 호수물을 몸빵하고 있던 것은 위에 약술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 사이로 운지한 사실에 대해서 설명을 빼 먹었네요.
호수의 지배자인 산신령은 얼핏 인자한 할아버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상식적으로 사람이 그런 곳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 이것 저것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즉, 산신령은 반만년전 안드로메다에서 혹성계 여행 도중 돌을 깍아 사냥을 하고 농사를 짓고 있는 미개 동물 사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을 측은히 여긴 산신령은 사람과 같은 형상으로 변신하여 이들을 돌보아 왔던 것입니다.
각설하고, 어쨋든 이러한 연유로인해 그 호수에 있는 호수물들은 오랜 기간 같이 해 온 산신령느님의 정체를 잘 알고 있었고,
호수물을 농락하던 금화의 정체를 각종 동영상 검색 정보가 인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보다 빠르게 산신령느님에게 일러 바칩니다.
다음 수순으로는 최근 사기 사건으로 인해 재정난에 시달리던 전지전능하신 산신령느님께서는 군말 없이 본인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절대 스틱을 사용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금화가 배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것을 생각치 못 했던 산신령느님께서는 죄 없는 양민이 인생퇴갤한 것을 애통히 여기시어 가족들에게 작은 은혜를 베풀게 된 것입니다.
아, 한가지 또 말해야 할 것이 있군요.
혹자들은 나무꾼이 산신령에게서 금도끼와 은도끼를 호의로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은 잘못 된 것입니다.
사실 나무꾼은 사람이고 산신령느님은 안드로메다에서 온 분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칩거중이기도 하시구요.
따라서 다른 사람과 접촉 할 수 있던 나무꾼에 의해 일방적으로 와전 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진실은 여기에 있습니다.
나무꾼은 여느 날처럼 나무를 하러 산에 갔습니다.
그리고 호수가에서 나무를 하고 있다가 자신의 쇠도끼를 호수에 빠뜨리는 잘못...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나무꾼은 나무를 하다가 근처에서 잠시 길을 쉬어가던 상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상인은 돈을 벌면 금과 은을 사며 재테크를 하고 있었는 데, 이들을 상품으로 위장하기 위해 도끼, 칼, 가위 따위의 쇠붙이 모양으로 만들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틀 밤낮을 계속 이동하던 상인은 너무 피곤해서 호수 근처에서 밥을 지어 먹고 한숨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놓칠 세라 나무꾼은 잽싸게 수레를 습격해 금도끼와 은도끼를 훔쳐 양손에 하나씩 들고, 거추장스러운 쇠도끼는 호수에 버리고 꽁지가 빠져라 줄행랑을 놓게 됩니다.
자기 집에 무기처럼 생긴 무엇인가가 들어 온 것을 알게 된 산신령느님은 화가 나서 쇠도끼를 들고 호수 밖으로 행차하십니다.
그 사이 잠에서 깬 상인은 산신령느님을 보고 깜짝 놀라다가, 자신의 수레에서 금도끼와 은도끼가 사라진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러자 상인은 주변에 아무도 없고, 산신령만이 있는 데 도끼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너 고소ㅋ'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처음에 산신령느님도 기가 차서 자신도 잘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을 했으나, 핸드백을 트렁크에 올려 놓고 질주하는 김여사 마냥 앞뒤 잴 것 없이 따지고 드는 상인을 당해낼 도리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신경 써야 했던 산신령느님은 어쩔 수 없이 근처 논밭에 묻어 놓은 금덩이와 은덩이를 캐내어 '돈세탁'이라고 불리는 마법의 용광로에 넣어 금도끼와 은도끼를 만들어서 상인에게 주었던 것이지요.
이후로 못 된 나무꾼에 의해 헛소문이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전파 되었고,
각종 어중이 떠중이 언론사가 죄다 몰려와 열띤 취재 경쟁을 하게 되자, 이를 피해 호수 밑 바닥에서 잠시 잠수를 타던 산신령느님...... ㅠㅠ
그리고 이러한 불행이 발생한 것이었답니다.
1.내려간다
물의 비중량을 w, 금의 비중량을 g, 금화의 무게를 m이라 하자.
금화를 배에서 덜어내면 배의 무게가 m만큼 줄기 때문에 무게 m만큼의 부력이 필요없게 된다. 이 때 수면이 내려감으로써 줄어든 호수의 부피를 D라 하면, "줄어든부력=m=wD" 이므로,
D=m/w
금화를 물에 넣으면 금화의 부피만큼 수면이 다시 올라가는데, 이 때 증가한 호수의 부피를 U라 하면,
U=금화의부피=m/g
g>w 이므로
(D=m/w)>(U=m/g)
따라서 줄어든 부피가 더 크기 때문에 수면이 내려간다.
맞나? 틀리면 개쪽인데ㅋㅋㅋ
vs!
↑
그렇지! 바로 이거야!
↑
이러니까 당연히 내려가지!
금화를 "부피는 콩알만하지만 아주매우엄청나게 무거운 것"에 비교해서 사고실험을 하면 계산할 필요도 없네요ㅋㅋ
VS!!! 수면은 내려가나봐요 ㅋㅋ
3인칭 시점
3. 변화 없다.
1인칭 시점
1. 내려간다
1. 내려간다 죠.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물리학자도 멍때리면 틀리기 쉬운 문제 로 본 적 있는거 같은데요
금화가 물 위에 떠 있는 배 위에 있을 때는 금화의 무게에 해당하는 힘을 물에 가하고 있으므로 금화의 무게와 같은 양의 물을 금화가 밀어냅니다.
그러나 금화가 물 아래 가라앉을 경우 더 이상 물에 힘을 가하지 않으므로 금화의 부피만큼만 물을 밀어냅니다
금화의 밀도 > 물의 밀도이므로 수면은 금화가 가라앉기 전에 비해 내려갑니다
부력의 변화량 = 배가 물대신 차지하는 부피의 변화량만큼 유발하는 크기의 힘
V 28 S 90
3. 변화 없다.
1 내려간다. 바닥에 가라앉아 수면의시작이높아진다.
vs 3. 변화없다
vs
3. 변화없다
좋은 하루 되세요~
VS!! ㅋㅋ 금화 부피만큼 수면이 상승합니당 ! 유레카 ㅋㅋ
3 v
V~ 저는 1번 ㅋㅋㅋ Youngdae님 설명을 아주 잘 해주셨네요...
부력에 의한 부피증가>동전크기에 의한 부피증가.
따라서 부피는 작아지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정답좀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