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심심한 비정규 연재..-2

Day 1,708, 07:45 Published in South Korea Serbia by Point Man

이리퍼의 세계를 살아가는 식민들은 통장잔고(?) 에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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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예민할수 밖에 없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현재 암울한 통장 상황때문

"으아아아!!! 0골드 444KRW라니!!!"

환전소에서 KRW를 0.19골드로 환전하고 나오는 나의 가슴은 찢어지는듯 했다.
간발의 차이로 1750KRW/1Gold 로 나온 매물을 놓친 나는 1780KRW/1Gold 상품을 구매해야 했다.

누군지 몰라도 아마 고의적인 악행(?) 이였음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기분도 나쁘게
死死死KRW가 내 통장 잔고일리가 없지 않은가?

-띠링! 알람이 도착했습니다 호갱님

"응? 무슨 알람이지?"

General Manager 초상권 보호(?) has modified your salary from 220.00 KRW to 230 KRW.

임금 상승 소식이였다.

"만세!"

'원래 220KRW에서 세금 10%를 떼고나면 198KRW였으니....
이제 230KRW에서 세금 10%를 떼고나면.... 207KRW 로구나...'

계산에 따르면 하루 약 100~150KRW정도가 현재 총 금액에서 빠져나갈테니... 현재 SS메달이 3일남았으니 약간 아슬아슬 하구나

-후우....

망할 렉때문에 잘못이루어진 내 골드결제가 날 이토록 궁지에 몰아넣을 줄이야
한때 90골드 가까이 들고 있었건만.

빵이나 팔러 가야겠다.

이게 빵돌이지 다른게 빵돌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