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호] 한국 환율 안정화.. 그리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
Ernesto Jeon
패치 후 요동치던 환율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점차 안정화 되가고 있습니다.
😃
이전 가격을 회복한 국가들도 꽤 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610선에서 환율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시장에선 새 환율 적정선을 610선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는 630선에서 미리 방어하던 정부의 개입이 적정 시장 환율을 크게 벗어나지 않게 했다는 점에서
이번의 조치는 적절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에 그 정부의 개입이 부적절한 것이였다면, 아직도 630선 근처에서 공방전을 벌이고 있을 겁니다.)
또한 선진국 환율이 한국 환율과 반대로 움직이면서 트레이더의 손익분기점을 위협하던 상황이였기 떄문에,
이익폭이 작아진 트레이더들의 수입 물량이 줄어든 것도 한 요인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환율 위기의 문제점은 몇가지로 볼 수 있겟습니다.
😃
첫번째, 이전부터 뉴비의 엄청난 증가로 인해, 아직 경제적으로 취약한 한국이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직 이리퍼 세계에서 작은 경제에 해당하는 한국이
10위권 인구대국이 대어 쏟아나오는 금화에 대해 시장은 혼란스러워 했고,
또한 금화 수요의 변동이 너무 커서 타국에 비해서도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 610선이 환율의 적정선인지는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 세계 시장과의 환율 역전 현상으로 무분별하게 트레이더가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지금 현재에는 그 수익폭이 적어져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물가가 전세계 시장과 반대로 움직여 무역을 할 경우
수익폭이 200원 수준까지 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물론 반대의 상황으로 수익폭이 많이 줄어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다 수임품을 가지고 또 직거래를 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면서,
국가의 악영향을 끼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는 일종의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행위로써
정부에서는 공개적으로 하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세번째, 세계와 한국 평균렙의 차이, 그리고 외적 환경의 차이에서 생겨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20렙 정도의 세계 평균치는 골드와 화폐 소비가 어느정도 균등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결제 환경에서도 유럽 대국에게 큰 이점이 있기 때문에,
선진국은 이러한 환율 조정에는 더 유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평균렙이 7에 해당함으로써,
처음에 q2, q4 원자재가 좋다라는 인식이 퍼져서 환율이 40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원자재값 폭락 시엔 생산품 마진폭이 커져 골드의 소비가 늘어나고,
그것이 현재의 600 환율을 만들어내는데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합니다.
네번째, 위 세번째와 비슷한 내용으로써 시장 자체의 거래량 수준의 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개발국가인 남미 여러나라나 인구수가 적은 일본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 예라고 하겠습니다.
남미 국가나 일본의 경우엔 환율 시장 조작이 어렵지 않게 거래량 수준이 적기 때문에,
또한 남아있는 잔여량도 적기 떄문에 그 변동폭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인구수는 많지만, 대부분 뉴비분들이고,
이분들의 초반 생성되는 약 15 골드도 생산시설에 투자하고 나면,
개인 당 거래수치는 굉장이 작은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세계시장에서 느끼는 실제 충격치보다
한국에서 느끼는 충격이 더 큰 파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섯번째, 정부에서 어느정도의 환율 하락을 예견하고, 그에 대해서 시장 개입 속도를 늦췄습니다.
이는 시장 개입에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
이번 정부 개입 조치가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보았을 떄는,
정부의 개입 속도에 따라 환율 문제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부가 잘못을 했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개입의 시기에 따라 많은 거래량이 조정을 받기 떄문입니다.
이는 리얼 사회의 환율 시장이나 주식 시장에서도
큰 세력의 개입이 있을시에는 비슷한 상황을 가져옵니다.
위 내용을 요약해보면
- 수요와 공급의 법칙,
- 균형가격과 균형거개량 성립조건,
- 외부 환경과 외부 세력의 개입 여부
정도로 볼 수 있겟습니다.
이것은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자유로운 의사결정으로서
가격이 하락하거나 오른다고 해서 무분별한 간섭을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간혹 몇몇분들이 어떠한 물가의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울먹이시는 것을 보곤 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 그렇게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존재하며,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이익을 보는 쪽과 손해를 보는 쪽은 나오는 양날의 칼이기 때문에,
경제 시장은 모두의 이익을 대변 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세는 원자재 가격이 많이 하락하거나,
거대 매수 세력이 쓸어가는 현상들을 목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환율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하고, 원자재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가장 쉬운 그래프 중 하나인
'수요 공급 법칙'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아마 보시는 분들 중엔 저 그래프 쯤이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경제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법칙이라 부르는 몇 안되는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이 법칙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엔 부족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흐름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환율 시장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래프가 [수요] -> [수요`]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하여 가격은 [P] -> [P1]으로 상승하고, 거래량도 [Q]->[Q1]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현재 환율 시장도 그렇다고 봅니다.
수요가 증가하여 前 가격대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가격대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를 원자재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예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최근의 원자재 시장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원자재 공장 시설의 증가로 공급이 증가
- 거대 기업의 원자재 수요의 증가, 하지만 뉴비들의 생산력의 한계
여기서는 무슨 일이 발생하는 것이고, 이 결과는 어떻게 미리 예상할 수 있을가요?
제 신문은 여러분이 생각하게 만드는 신문이기에, 이 문제는 문제로만 남겨두겠습니다
😁
(제 신문이 완벽하게 다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판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다음 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좋은기사 잘 봤습니다.
두번째 트레이더에 관한 의견에 대해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사와서 트레이드를 하는것은 불법적인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물건을 들여옴으로써 세계의 가격과 균형점을 맞추어가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그 균형점에 가까워졌기때문에 트레이더들이
많이 없어졌죠.
세금문제는 글쎄요. 직거래까지 금지하는건 부당하지 않을까요?
직거래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세금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Jinho Hyun // 네 제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간 글이였습니다.
두번째는 과도한 수입물량은 국내 기업들의 매출 감소와 국내 시장에 악형향을 가져온다 판단하였습니다. 이는 봇(자동판매)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자 잉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순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FTA를 추진하는 이유기도 하죠.. 효율 증대
세금의 경우엔 좀 문제가 심각합니다. 개별적 거래하는 것까진 막을 수 없습니다만, 현재 카페나 irc에서 직거래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이는 결국엔 세금가격 안내고 이윤 마진폭을 크게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금 같이 정전시대에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만, 전시 상황에서는 국고지출이 커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리라 본 것입니다. 또한 세금 회피율이 높을수록 VAT 세금을 높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는 전체적으로는 좋지 못한 결과라 생각했습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Ernesto Jeon
만약 직거래가 너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국가경제에 해를 끼칠수도 있겠네요. 현재는 늅들이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직거래를 하는것 같은데, 만약 대량거래가 직거래로 이어진다면 문제겠네요...... 하지만 이게 문제가 된다고 해도, 딱히 막을방법이 없네요. 시스템내에서 골드는 거래제한이 있지만, 나머지 돈이나 물건은 제한이 없으니까요.
@ Jinho Hyun //
네 시스템에선 막을방법은 없어요.. 뉴비분들 소량 거래하시는건 막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염려하는건 대량거래거든요... 소량은 큰 영향을 안미쳐요 ㅎㅎ
저 또한 직거래를 이용한 적이 있어 말하기 껄끄럽지만,
이제부터라도 대량 직거래 하시는 분들을 제재할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직거래를 이용하는 이유가, 늅때 돈 조금 더 아끼자는 식이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IRC에 광고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뭐 밀수가 100% 나쁘다라고 하는거는 아닙니다. (긍정적인 효과로는 물가를 싸게 내리는 효과가 있죠) 하지만 이게 지나치면 다음 2가지에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지금 같은 보너스 시스템에서는 공장주들을 압박하여 사업을 접게 만들어 버릴수 있습니다. 이는 고용의 감소로 나타나고 전체적인 임금의 하락을 불러옵니다. 추가로 국가 세수의 문제를 불러오죠 (고용의 감소로 소득세가 떨어지고 직거래를 하면 VAT도 떨어지니까요) , 그리고 환율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리가 허용할수 있는 안에서 한다면 큰문제를 안 일으키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게 상당히 소문이 퍼져서 새로 아뒤 만든 뉴비분들도 자기 골드 탈탈 털어서 탱크 800대 밀수해서 처리하시는것도봤죠. 지금 현재 한국에서의 개개인끼리의거래량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예요. 그래서 정부의 개입이 없다면 급격하게 롤러 코스터를 탈수 있습니다. 대충 밀수가 늘어나서 계속 환율에 압박이 가해지는것을 보고 행정부 사람들 보고 환율 자주 모니터링 하라고 했는데 그저게 환율이 무너지더군요. 골드 파자에 10골드도 안남고 650 선 까지 무너지는거 보고 바로 국고 담당이신 리듬님에게 접화하여 긴급 집행에 들어갈 거니 그리 알아달라고 하고 100골드를 50씩 나누어서 환 방어에 투입한겁니다. (사실 그때 밀수를 하는 유저들에게도 경고성 멘트를 날리고 IRC에서 직접 경고한 유저도 잇습니다.)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는거죠....
네. 전 개인적으로는 요번 정부 개입의 타이밍은 좋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그랫으면 오히려 물가에 혼란을 가져왔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지나치면 독이 되죠 ㅎㅎ 이말엔 동감합니다. ㅎ
대량이든 소량이든 직거래는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세포탈이니 탈세니 하는게 별다른 게 아니죠. 악의가 있든 없든, 모르고 했든 알고 했든, 탈세는 나쁜 것입니다. 공무원 여러분은 안그래도 할일이 많으니까 유저들이 알아서 잘 하는게 좋을 듯?
수요가 늘어서 금값이 올랐다... 뻔한 이야기 아닌가 싶네요. 공급이 줄어서 가격이 올랐다, 수요가 늘어서 가격이 올랐다, 전부 하나마나한 이야기죠.
특히나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떨어지는 와중에 왜 유독 한국만 갑자기 금값이 올랐느냐가 쟁점이 되어야겠죠. 패치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화폐 수요와 금 공급이 늘어 화폐가치가 오르고 금의 가치가 떨어졌는데, 왜 이상하게 한국만 완전히 반대로 움직였냐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수요 증가를 유도했다는 건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렙 차이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이 수요 증가를 유도했다면, 금값이 장기적으로 천천히 올랐겠죠. 설사 천천히 오르지 않고 한순간에 폭등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더라도, 시기적으로 참 희한한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한국 시장의 규모가 작고 힘이 없었다는 부분이 환시장에 작용했다면, 금값이 다른 나라보다 더 크게 떨어졌어야 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