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500] 간만에 현황보고

Day 3,500, 01:2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trisoul

안녕하세요. 언제나 국고 횡령만을 꿈꾸면서 CP놀이를 하고 있는 Trisoul 입니다.

최근에 좀 많은 변동사항이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요약하고, 앞으로의 방침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 기사를 작성합니다.

1. 남아공 토지 대여 (lease contract)
남아프리카 (이하 SA, South Africa)에 영토 rent를 목적으로 공습을 진행하여 성공했습니다. 예상대로 중국의 방해가 있었고, 이를 피하기 위한 물밑 외교와 약팔이, 그리고 한국 레전드 분들의 에바를 녹임에 힘입어 어찌어찌 들어오게 됐습니다.
전투에 약 140만 CC를 사용했고,

전투중에 약 150만 CC의 기부가 들어왔습니다. (확실한 수치는 아닙니다.)

AS 비용은 220만 체력분의 빵과 66,667원의 CC가 소모되었습니다. 러프하게 33만정도 들어갔습니다.

대략결산: 170만의 국고에너지바를 축내서 남아프리카에 안착했습니다.

2. 남아공 땅에 관해
남아공의 영토를 렌트한 가장 큰 이유는 국회를 열어 시민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땅 한개당 10자리의 국회 의석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각 의석당 2개의 시민권 수락 권한이 생깁니다.

최근 한국은 계정을 사와서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있고 (혹시 구매 원하시는분은 PM으로 컨택해주세요) 레전드와 TP 등, 대만과의 전쟁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 분들이 한국으로 들어와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규모 출혈을 감안하고 공습을 시행한 것입니다.

렌트 비용은 영토 한개당 45,000 CC, 총 두개의 영토 (Western & Eastern Cape)를 대여할 예정이고 이는 우리에게 우루과이, 호주(나아가 인도네시아)와의 접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와의 훈련쟁을 재개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어찌될 진 모르겠습니다.

3. 당선되실 국회의원에게 요구 사항.
사실 이 부분을 위해 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앞으로 국회 의석을 차지하게 되시는 분들은 1인당 3천 cc의 국고 기부가 강제됩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메달을 얻고 (5골드), 국가 의결 권한이 생기며, 가장 중요한 국회 메달 갯수가 늘어납니다!! 그러니 3천cc정도는 기쁘게 기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래도 땅 하나당 15,000 cc씩 빕니다. T_T

4. 앞으로 한국의 방침. (외교, etc) 여긴 의식의 흐름대로 나가니까 패스하셔도 됩니다.
음.. 이부분은 조금 민감해서 논의가 필요합니다만, 당분간 세르비아에 적대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남아공은 세르비아의 멀티국가, 혹은 보호국이라 보시면 되고, 남아공의 비호 하에 있는 동안은 세르비아에 직접적으로 적대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우선 요약: 세비한테 개기지 맙시다. 우리의 적은 대만/중국입니다.

제가 취하는 한국의 외교관계는 크게 네가지로 나뉩니다.
1) 예전의 우방이나 지금은 데면데면한 관계: 마케/불가/인도네시아. 전 항상 이들에게 손을 뻗어보려 하는데, 잘 반응하지 않아주네요 ㅎㅎ... 아쉽네.

2) 현재의 우방: 이탈리아, 칠레, 이집트, 터키,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러시아, 그리스. 이 순서는 우호도의 순서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우호도는 제 맘대로입니다. 사실 이중에 그리스는 대만과 같은 파시에 속해있기도 했구요, 러시아는 아직도 파시입니다. 하지만 뭐 적은 아니죠.

이탈리아, 칠레, 이집트는 최 우방입니다. 데오는 주로 이 세 국가를 대상으로 설정됩니다.
터키도 우방입니다. 하지만 vs. 러시아에는 참전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아직 러시아의 그늘이 필요합니다.
아르헨티나는 미묘합니다. 사실 아르헨티나와 한국은 큰 접점이 없었으나, 최근 세달 사이에 급격히 가까워진 사이입니다. 이번 남아공 렌트 계약도 아르헨티나의 보증 하에 시행되었구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와 큰 전쟁을 치루는 중이고, 세르비아의 보호국인 남아공에 속해있는 한국으로서는 대놓고 도와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부분은 아직 정확하게 입장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일랜드는 사실 한국이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알아서 잘 버티길 기대하며 MPP짤딜을 넣어줘야 합니다.
러시아: 사랑합니다. 근데 파시입니다.
그리스: 파시였습니다. 하지만 두기님이 있는 가마의 조국입니다. 가끔 Battle order 날리면 가서 도와주시는 정도면 될것같습니다. 난감하게도 마케/불가와 피튀기는 혈전중이라 직접 참여하기도 애매합니다.

3) 적 (ENEMY)
대만과 중국. 이상입니다. 그 외엔 어디도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vs. 파시, vs. 아스 어느쪽도 아닙니다. 우리는 대만의 반대편에서 칠 것이며, 중국이 CO를 걸면 그 반대에서 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이는 대만과 중국이 한국 땅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지속됩니다.
It is simple. South Korea will fight against Taiwan, and Money of Kris Tine. It stands until withdrawing Taiwan and China from our regions.
South Korea always needs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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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당분간 다시 숨죽이고 지내는 나날이 지속될 예정입니다...만 그래도 약간의 숨통은 틔었네요 ㅎㅎ

이상입니다.

Trisoul,
CP of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