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충 끄적이려는데 뭔 타이틀이 짧대. 1-80글자면 1글자도 ok지
calcium25g
이동거리를 코스트로 지정하여 공장자리에 눌러앉기 십상인 히키코모리 투클리커를 해외전장으로 출근시킴. 자연히 시장에 올라온 무빙티켓의 소비도 촉진.
데미지가 아니라 소비한 에너지량이 중요하기에 (에너지바를 무시하면)쪼렙도 고렙도 같은 조건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음. 오히려 데미지가 적을수록 적을 쓰러트리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사알짝 유리.
전체적으로 게임에 소극적인 하위층의 모티베이션을 자극한다는 점에선 의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함.
그리고 신나게 전쟁하다 레벨50 찍고 왜 그렇게 하위전장에 활기가 없었는지 깨달았죠.
관심이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레벨조건이 너무 낮아요. 레벨 수백씩 올라가는 고인물 게임에서 두자리수로 선을 긋는데 사람이 남아있을 수가 있나. 싫다고 레벨이 안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결국 하위층의 의욕을 돋운 결과 하위층이 활성화가 되는 게 아니라 어설프게 레벨만 올라 하위전장에 사람이 빠진다는 거죠.
앞으로 배히를 먹기 힘들어졌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것도 없진 않은데 전 솔직히 플라토가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동업하고 싶은 운영방식은 아님.
기껏 사람이 칭찬할 기분이 됐는데 칭찬 하나도 순순히 시켜주질 않아요. 야속한 양반같으니...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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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조건이 이상하다는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안올라갈꺼면 인킷써야죠
인킷 안 쓰는 유저라면 레벨 오르고 하위 디비전을 벗어나고 어설픈 힘으로 상위 디비전 가겠지요.
인킷 쓸 유저라면 그냥 레벨 올리고 디비전을 바꿔 버리겠지요.
그러면 인킷 안 쓰는 하위 레벨들은 그냥 전장을 포기하겠죠.
-인킷 쓸 유저라면 그냥 레벨 올리고 디비전을 바꿔 버리겠지요.
이게 무슨 얘기인지 통 모르겠네요.
인킷달고 저디비에 있는것과 랩올려서 매버릭타고 저디비 오는건 틀립니다.
박카스,거미,전갈이 인킷달고 저디비에 그냥 있는게 아니죠
신규저랩은 어차피 힘이 낮고, 투클해서 어느정도 힘이 되도 체젠작안하면 베히먹기 힘듭니다.
그래서 공군을 권유하는거고요.
calcium25g님이 디3에서 베히쓸어담고 싶으시면 인킷,파팩,블팩달고 매주 첫날 에픽작 참여하셔서 pp2만채우시면 일주일동안 디3베히 쓸어담을수 있습니다.
댓글들이 본문의 요점과 핀트가 조금씩 벗어나는 듯합니다.
본문의 요점은 인킷 달고 저렙에 머물러 있는 배히 헌터가 아니어요.
제가 이해한 본문의 요점은 플라토가 기획한 이벤트가
1) 인킷 없으면 레벨이 올라서 고렙이 됨 -> 2) 저렙 전장에 발 들여놓지 못함 -> 3) 저렙 숫자가 줄어들어 저렙 전장에 활기가 없음 입니다.
저 자신만 해도 렙 올라서 디4 갈까봐 이번 이벤트도 최대한 억제 중입니다.
즉, 원래 투클리커 이기도 했지만 전쟁에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것이 칼슘님이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이고 본문이고 전부 인킷이 없어서 생긴겁니다.
디4갈생각아니면 저디비는 인킷달고 플레이하셔야죠.
글고 인킷없어서 고랩되면 저랩전장에 발들여놓지 못한다뇨? 매팩달고 저디비가서 힛받고 베히 먹으면되요
팩을안다니깐 못하는거고,,,
칼슘님이 디3에서 베히를 많이 드시고 싶다면 팩장착하고 pp작하시라는거고요
좀더 편하게 플레이하겠다고 하시면 계정 사시면되는거고.. 전부 돈입니다.
돈을 쓰냐 안쓰냐 차이죠... 결국 저디비 노팩유저는 공군하면 속편한겁니다. 그게 공군이 나온이유고..
소수의 저디비 파이터들과 매버릭 유저들의 밭이 된 상황이라
아무튼 현 시점에서 디비전의 문제는 고칠수가 없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아니지만 공군이라는 개념을 따로 만든 이유가 저때문 입니다
그리고 쭉 보니깐
투클리커를 중심으로 '전투' 라는 개념을 아예 배제하고 얘기하시는데 대단히 잘못된 설명입니다.
플라토가 븅신 같다는건 누구나 다 알지만
한국인들의 전투 시스템에 대한 무지 혹은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스킨 보상을 통해 사람들의 뽐뿌를 자극하면서도
명성치 +2, 즉 1 힛당 3씩 주는 콘테스트 전장을 동시에 줬습니다.
대체 저걸 왜 줬을까요?
3짜리 에픽 전장은 사실상 무한 전투가 가능합니다 (물론 pp 6만 까지만 그렇겠죠)
처음에 에바 300개 정도 가지고 있다면 그 즉시 pp 6만이 가능하죠
(혹자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라도 '이론적'으로 6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존나게 한번 쭉~ 달리세요 이겁니다.
이렇게 한번 싸우면 도시 보상을 받을때 체력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빙 티켓이요? 솔직히 이걸 왜 사재기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전장 지원 겸 해서 10만km 가까이 이동했지만 거리 걱정 자체를 안합니다.
그렇다고 10만 km이 엄청난 거리냐? 아뇨 그냥 칠레에서 한국, 혹은 캐나다에서 호주
이런식으로 10번만 이동해도 됩니다.
다시 말해도 애당초 플라토는 무빙 티켓이나 체력 소모 이런건 별로 관심 없습니다.
오히려 공짜로 놀라고 판을 놓고, 얼마나 반응할지 그게 궁금한거죠
같은 이벤트임에도 관점에 따라서 이렇게 해석이 달라지게 됩니다.
https://i.postimg.cc/hvvf0nKL/1.png
스샷 하나 첨부합니다. 가입일하고 레벨, 공군 계급을 보세요
요즘 인도네시아가 엄청 커지고 있는데, 이걸 보면서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얘는 할로윈,12주년 크리 타려고 만든 계정같음
그러게요 근데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 됐어요
디비전 내리는 방법이 있긴 있구나...
아무튼 요지는 이벤트가 끝난 뒤에 하위 유저들이 뭘 할 것인가, 라는 겁니다.
하위유저들이 전장이라 듣고 가장 먼저 찾아갈 기본 전장?에선
의욕이 적은(아는 게 적은) 사람들은 레벨이 올라 경쟁이 심한 상위디비전으로 쫒겨남.
갓 시작한 리얼 초심자들은 이것저것 써서 하위디비전에 눌러앉은 상위 유저의 먹이감.
그렇게 얻어맞고 "이놈들을 전부 밟아 e세상의 정점에 군림하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에픽이니 공군이니 추가되었지만 그 흔한 튜토리얼도 하나 없음.
인킷이니 에픽이니 알면 이길 수 있다는 시스템이 있어도 솔직히 그걸 알고 싶은 의욕도 이젠 없음.
세계정복을 목표로 이벤트를 달리고 있지만 이벤트 끝나면 적당한 전장에서 이벤트로 받은 폭탄을 전부 때려박고 다시 투클릭 소상공인으로 돌아갈겁니다.
얼마나 필요할지 모른다고 세계를 돌며 무빙티켓 2백장쯤 사모은 건 후회되지만 불평도 이걸로 끝.
흠 솔직히 하위디비전은 경쟁이 없을까요 ..
한국전장에서 각디비전별로 이동없이 각디비전만 베히먹는다면 디1,2,3은
전갈, 거미, 박카스 독식입니다. 절대 이들을 이길수가없어요
그냥 육군전장 자체가 신규유저는 넘사벽 입니다.
그래서 공군하라고 하는거고 아니면 현질현질뿐...
결국 디비전 시스템을 향한 인식에 괴리가 있는 거죠.
하위유저는 체급을 나눠서 수준에 맞는 상대랑 싸울 수 있는 투기장을 기대하는데
실제로 만들어진 디비전은 그냥 원래 있던 상위유저의 사냥터가 네개로 나뉘어진 게 끝.
활로를 찾아 하늘로 떠나는 사람도 많지만 경쟁에 지친 사람은 그냥 e승에 미련을 버리고 투클릭을 선택함
수준에 맞는 상대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디비전은 4개고 어떠한 기준으로 나눠도
뉴비분들이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공군이 나온거고 뉴비분들이 물어보면 대부분은 유저들이 공군전장에서 싸우라고 하는겁니다
음.. 한국저디비랭커들이 디123을 독식하는건 치는사람이 거의없어서예요. 박카스거미전갈이 안치면 한시간동안 비어있을때도 많아요. 만일 칼슘님이 이기는전장 지는전장 파악하시고 적당한 딜을 넣어놓으시면 박카스나 디4랭커들이 안뺏는다는 거에요..단 이기는전장이 끝날때까지 바를 유지해주셔야해요, 이게 기본입니다. 1공수분들 정부인사들 여러분들이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있어요.. 유저도없는 작은나라 독립시키고 유지하겠다고 몇년을 돈쳐발랐죠.. 근데 소수인원으로 버티는데에도 한계가있어요, 그래서 칼슘님같은분들이 팩도달고 베히도 드시고 전장바도 유지해주시고 하길 기대하는겁니다.
맞아요 얼마전엔 저도 디1이었는데 가끔 빈전장가서 따는 배히가 꿀맛이었죠
내가 괜히 디비전 얘기를 꺼내가지고 속이 디비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