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인터뷰 #1 [ 에우레카님을 알아보자!]

Day 1,582, 04:5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koreapotato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요번에 급 인터뷰가하고싶어서 이렇게신문을올리게됬네요

일단 시작하기전에 인터뷰를 먼저시작하신 수다리아님에게 죄송하다는말씀드리고싶구요

인터뷰 연습 도와주신 알스님 다호스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에우레카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전해드리고싶습니다

처음이라서 미숙하고 재미없을지도모르지만 재미있게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자: 안녕하세요 저희신문에서 에우레카님을 인터뷰하기위해나왔습니다

에우:네 안녕하세요

감자: 요번에 인터뷰하시는 소감이어떠신가요?

에우: 이런거해보고싶었는데 드뎌소원성취하네요 ㅠㅠ

감자: ㅋㅋㅋㅋ 넵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질문시작하겠습니다

에우: 네

감자: 일단간단한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에우: 음 이리퍼아이디는 Eureka2011 아얄씨는 에우레카 또는 유레카라고쓴답니다 사람들이 가끔햇갈려하심
예전에는 kbra86이라는 아이디를썼는데 불미스러운일로 사망했습니다...

감자: 그렇군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맆시작한지는 얼마나되셨죠?

에우: 음 2011년 2월 25일날 시작했을겁니다 지금아이디는 도중에새로만든거구요

감자: 어쩌다가 이리퍼블릭을알고 시작하게되셨나요?

에우: 이리퍼를 알게된건 2년전 유로파를통해서 알게됬어요 그당시에는 영어고 뭔가복잡해보여서 선뜻다가가기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1년있다가 잼나는 웹겜을 찾을려고 wgsc를 돌아다니다가 이리퍼블릭을 한글화한 용자분덕택에 1년만에시작할수있었죠

감자: 네 그렇군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예기에의하면 에우레카님이 한때 엄청난 노예(?) 였다는데 저처럼 예기만들어보거나 아예모르시는분들에게
그당시어땠는지 설명좀해주세요

에우: 노예랄것도없고 그당시는 빵만나눠드렸습니다 그냥 빵도네이트죠

감자: 빵을 얼마나 나눠드렸죠?

에우: 음 한사람당 30개정도 나눠주는게보통이였고 베붐전에는 150명정도 베붐후에는 360명정도 나눠드렸습니다

감자: 와... 다혼자서하신건가요?

에우: 그때는 3인공동체로 주 2회 번갈아가면서나눠드렸습니다

감자: 그렇군요 혹시 지금말씀하시는 그당시의 esk와 지금의 esk가 다른점이있다면 무엇이있을까요?

에우: 음 바로생각나는건 적이 fsr이냐 대만이냐 인것같네요 싸움의방식도다르지만 그때나지금이나 힘든건똑같았고
그때처럼 단합된다면 독립할수있다고봅니다

감자: 그당시의상황을 잘모르시는분들에게 아주조금이라도 어땠는지 설명해주실수있으실까요?

에우: 그당시 상황이라 .. 지금과 겜시스템이 많이달라서 체력안배를 잘못하게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접을수밖에없거나
여기저기 일거리찾아다니며 고생해야했죠 대부분의공장들은 fsr놈들이 노예처럼부려먹는곳이 전부라 어느일자리 찾기조차 쉽지가 않았어요
초보자를 위한지원은 나르샤님이나 리듬님의 사비로 이뤄지는상황이얶습니다 그두사람이 없었다면 지금의저도없었겠죠

감자: 그렇군요 이제다시 현재의 이야기로넘어가서 지금 이리퍼를 복귀하신지 얼마안된걸로 알고잇습니다 복귀하신특별한이유가있나요?

에우: 뭐 별다른이유랄건없고 인터넷을키다가 별생각없이주소를쳤는데 주소를못치는거에요 주소찾다가 로그인하고 일하고 훈련하고 다시집에온느낌이랄까

감자: 이리퍼가 정말할건없어보여도 은근헤어나오기힘들죠 ㅋㅋㅋ

에우: 지잡대출신 여모씨가 게임은 X같은데 접기힘들다고 토로한적도 있는것같아요

감자: 네 아까 300분 빵나눠드린예기도하셨는데 이리퍼에서 한일중에 가장좋았던일 가장힘들었던일을 뽑자면 뭐가있을까요?

에우: 음 가장좋았던일은 제가공장을 지으면서 성장궤도에 돌입했을때같군요 같이시작한 케이딘님이나 리닐님에비해서 정상궤도에 자리잡는게 좀늦었거든요
골드로 체력채우다가 골드낭비하고 전쟁막하니 체력없어서 일효율도 떨어지고 그당시에는 체력과 잡렙이란거에따라 생산량이달랐어요
그래서 여러번짤리면서 힘들게모았죠

감자: 아 그럼 가장힘들으셨던일은 역시 빵도네이트하셨을때인가요?

에우: 밴...(ㅠㅠ)

감자: 아...네.. 이질문은 넘어가겠습니다

감자: 지금복귀하신지 얼마안되셨는데 혹시지금 현 esk를 보시면 어떤느낌이드시나요? 그리고 문제점이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도말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에우: 뭐랄까 유저분들이 조용하다고할까 예전에비해서 활기차지가않은것같아요 fsr강점기때 인원은적었어도 얼마안되는 유저들이 독립에대해 토론하고
서로이야기하고 가끔 변태들이 이상한드립쳐도 그활기가참좋았고 그립네요 뭐든열정이중요한것같아요

감자: 빨리독립해서 활기를 되찾았으면좋겠네요..

에우: 음 활기를 띄어서 독립하는것도 좋을듯해요ㅋ 대만변태들이문제긴하지만....

감자: 그렇죠 이제 유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하도록하겠습니다

에우: 네

감자: 짬뽕이 좋으신가요 짜장면이좋으신가요?

에우: 속이편할땐 짜장면 거북할땐짬뽕 이것은진리입니다 ㅋㅋㅋ

감자: 그래도 그중에하나만뽑자면?

에우: 짜장면일듯하네요

감자: 네 프로필사진누구죠?

에우: 페르소나4의 치에라는 캐릭입니다 단발의귀염상이 현실의이상형이라서요 ㅋ

감자: 네 다음질문하도록하겠습니다 실례가안된다면 나이나 하시는일을 여쭤볼수있을까요?

에우: 나이는 27살의 꽃다운청년 현재 조금 큰보일러설계를합니다

감자: 아 다음질문하도록하겠습니다 에우레카님의 성별과 이리퍼에서 걸어온길? 을 대충설명해주세요

에우: 음.. 아리따운 '남'성입니다 .. 야유가느껴지네요..

감자: 아...음 .. 이리퍼에서 걸어온길을 3줄요약한다면?

에우: 뭐 걸어온거라고해도 빵과 빵으로 빵, 빵, 빵

감자: 아 넵 다음질문하겠습니다 예전모든걸 털어버리시기고 이맆의 대표컨텐츠인 돈벌기와 전투를 안하고시고도 충분히 이겜을 즐길수 있다고 공언하신적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잘 즐기시고 계신가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에우: 쩝 현실은 녹녹치가않았어요 워크와 훈련이족쇄가되는 시스템인데 성격상 족쇄가풀리니 외도를많이했슴다

감자: 그렇군요 답변끝나신건가요?

에우: 음 지금은 워크와 훈련으로 생활하고있기에 저약속은 지키지못했지만 연연하고살지는 않을려구요

감자: 넵 다음질문하겠습니다 에우님의 성정체성은(?)

에우: 누구야!!!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나보고 게이다 로리콘이다 이상한소리하시는데 전 귀여운걸 좋아할뿐임다!!!

감자: 네????? 다음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에우: 억

감자: 남자로서 코어님을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에우 : 사절

감자: 아 사절인가요?.. 네 다음질문으로넘어갈게요1) 이맆을 못 끊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2) 이맆에서 제일 친한 사람은?

에우: 음 첫번째는 한국에묻어있는 피와땀 두번째는 많은유저들의추억 세번째는 음.. 내인생이라서?

감자: 아.. 이리퍼블릭이 에우님의인생이라서요?

에우 : 첫째와 둘째가합쳐서 제인생이되는거

감자: 그럼 가장친한사람은?

에우: 예전에는 나르샤나 오바마가있었는데 둘다 도주했네요

감자: 그럼 현재가장친한사람은누구인가요?

에우: 현재로선 댄요나 알스 리듬님정도 그중에서도 댄요랑가까운듯해요

감자: 네그렇군요 다음질문으로넘어갈게요 이맆경험중에서 가장기억에남는사건은무엇인가요?

에우: 밴은 넘어가죠 , 다른게있는데 예전에 베붐이성공하고 그 열기를 주체하지못하고 신문을좀 과격히 써버렸어요
그이후로 욕을좀먹었죠 진호님하고도 언쟁이있었고 아 전 그때일이 저에게한층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생각해요

감자: 넵 ...알겠습니다 좋아하는음악이있다면?

에우: 음 신나는건 다좋아요

감자: 그중에하나만 고르자면?

에우: 가장마지막으로 즐겨들은건 버스커의 서울사람들

감자: 네 그렇군요 그럼 3분카레는 매운맛과 약간매운맛 중 어느 걸 더 좋아하시는지?

에우: 강렬한 매운맛!!

감자 : 역시 남자다우시군요 ㅋㅋㅋ

에우: 그렇죠 ㅋㅋ

감자: 다음질문하겠습니다 만약 에우리카님이 절벽에 서서 앞,또는 뒤로 나아가야 한다면, 뭐라고 말씀하시려나요.
(앞,뒤중 하나는 낭떠러지며, 하나는 살 수 있는 평지)

에우: 고우 남자는 전진!!

감자: 역시 남자다우시군요 성정체성만 제외하면...

에우: .......

감자: 흠흠다음으로 넘어갈게요 뉴비에게하고싶은 조언!! 뉴비적에 저질렀던 실수는?

에우: 제 뉴비때와 현뉴비와 시스템이많이달라서 조언이 효과가있을지는 모르지만 힘보다는 돈이중요한듯 저때는그랬어요

감자: 음 그렇군요 그럼 뉴비적에저질렀던실수는?

에우: 너무많은데 그중뽑으면 4원짜리공장에 취직한거

감자: ㅋㅋㅋㅋㅋ 그당시 평균임금이 얼마정도였나요?

에우: 10~14원이요

감자: 네 그렇군요 마지막질문입니다 취미나 특기가있다면?

에우: 취미는 뭐든 노는거지만 요즘 미니어쳐게임에 심취해있어요

감자: 오 어떻게하는건가요?

에우: 음 체스같은건데 자기가 유닛을사서 만들고 그부대를구성해서 다른사람과 싸우는거네요

감자: 오재밌겠네요 나중에기회가된다면 어떻게하는지알고싶네요

에위: 네, 사회인이되실때 한번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특기는 빵셔틀요 ㅠㅠ

감자: ㅠㅠ...

에우: 아흨...

감자: 네 지금까지 미숙한진행에도불구하고 친절하게 답해주셔서감사합니다

에우: 예 저도 즐거웠어요 맛폰으로해서 답변이 시원찮았지만..

감자: 마지막으로 esk유저분들에게 하실말씀이있다면?

에우: 음 올비분들이나 뉴비분들이나 힘을합친다면 작은불씨도 희망의 불이 될꺼에요 한국에게 필요한건 그단합이라고생각합니다
그것을 잊지마시길바랄께요

감자: 네 맛폰이신데도불구하고 친절하게답변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