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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2016년 첫번째 대통령 선거는 아래와 같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먼저 현재 단독으로 공약을 내놓은 후보 minyong2002 님의 경우 국민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몇 가지의 질문을 보낸 상태이며 이에 답을 받는 대로 기사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후보는 공식적인 후보로 인정할 것이고 다른 후보가 나오지않는 이상 단독 후보로 확정됩니다.

단, 답변을 빠른 시일 내에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일단 제가 클로버당 후보로 나섰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출마를 한 것이 아니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출마한 것입니다.

제가 민영님에게 보낸 질문들에는 민영님이 대통령을 하면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이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각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이며 부족한 게임 시스템 이해는 어떻게 메꿀 것인지, 이전에 기사로 세계 정세 오보 등을 냈던 것에 대한 이야기 등 민감한 질문들을 넣어서 답변을 기사로 올렸을 때 국민여러분의 해당 후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후보에 만약 나섰다면 조금 우려할 수 있는 일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다면 민영님은 1월에 단독 후보로 출마하게 되고, 그렇지 않다면 저와 양자 택일로 국민여러분께 선택받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거창하게 많은 것을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저는 그냥 최소한 시스템적으로 방어하기위해 후보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제가 만약 대통령이 되었을 때를 가정하고 설명해드리자면

1. 저는 일이 바빠서 전처럼 새벽 시간대에 무언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평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업무 공백은 안생기겠지만 전처럼 전쟁 지휘 등은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독재자도 하기가 어렵습니다.

2. 내각 구성은 공개적으로 모집을 받을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100골드를 제가 기부하고 따로 장관을 둘지 생각중입니다.
또한 매일 해당 부서를 모니터링하고 할 일을 해당 부서에 알려줄 예정입니다.
제가 예전에 대통령을 했을 때처럼 이 부분은 조금 빡빡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관들의 권한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전쟁 발발 시 국방부에 모니터링을 맡길 것이고
(물론 시간이 된다면 도울 계획입니다)
되도록 장관들을 믿으려고 할 것입니다.

3. 일단 이번 달에 제가 대통령을 맡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므로 선관위를 빠르게 만들어서 2월 선거에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4. TW는 즉시 중단할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적어보았지만 민영님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게 되면 저는 현재 머물러 있는 정당을 나가서 자동적으로 후보에서 물러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저는 SSU가 아닌 클로버당의 후보로 나서게 됩니다.

국민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꼭 인지해주시고 만약 이번 달 선거에서 단일 후보가 아닌 경우 이 기사를 참고하셔서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