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시민 에우레카입니다.

Day 1,490, 03:40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Eureka2011

제가 이리퍼블릭 시작하고 처음으로 사설 신문을 쓰는 느낌입니다.

일단 밑에 사진은 제 현재의 상황과 기분을 한번에 표현한 모습입니다.


아아아아아아아

저한테 있던 모든것들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기부한 돈은 좋은 일들에 쓰일꺼에요.

.
.
.

일주일동안 일한다고 이리퍼 안들어오고 주말에 밖에 나가서 논다고 이리퍼 안들어오고... 고삐풀린 망아지의 삶을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깨달은게 있었죠.

"난 이리퍼로 대체 뭐한거지?"

이런생각들을 하다보니 이리퍼 랜드에 박혀있던 수많은 공장들이 족쇄처럼 저를 조여오는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전부 박살내버렸습니다. 다시 무로 돌아온거죠~

오히려 지금이 더 속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과장해서 무소유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Ansanli님에게는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요. 이리퍼는 접지 않을 생각입니다. 전 이번을 계기로 플라토에게 한가지 반항을 해볼려고합니다.

골드같은거 충전안해도, 이벤트같은거 참여안해도 이리퍼를 즐겨보렵니다.

그래서 X같이 게임에 관여해서 게임밸런스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플라토에게 정상적인 이리퍼 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를 보여줄 생각입니다.

앞으론 꾸준히 접속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다려주시기바랍니다.

전 절대로 접지않았습니다.

단지 난 나대로 이세상에서 놀고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