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치열한 격전지 유럽. 이를 봐야할 자세들
Haneul Kim
유럽은 칠레의 AS 침공 이후 엄청난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칠레가 AS를 통해 프랑스 땅을 거의 점령했다가
뒤이어 다른 나라에 AS를 한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프랑스 전장에 합세하면서
칠레가 유럽에서 물러나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미국까지 합세하고 있으니 정말 뜨거운 격전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만히 살펴보게 되면
브라질은 Asteria, 미국과 콜롬비아는 Pacifica 연합에 속해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슬로베니아는 Asteria입니다.
Asteria와 Pacifica가 프랑스 땅에서 만났습니다.
이들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 전쟁에 걸린
CC의 양을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예전보다 CO의 양이 평균적으로 증가하였다고는 하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꽤 높은 CO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연합 세력 1,2위를 다투는 두 연합이 만났는데
과연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Asteria는 꽤 오랜 기간동안 세력을 유지해 왔고
몇몇 나라들은 Asteria에 반감을 지니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를 보아, 두 연합 간에 영토확장 전쟁이 벌어질 경우
프랑스 지역은 그 격전지로써 엄청난 대격투가 벌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앞으로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일까요?
우선적으로 연합에 들어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는 최대한 중립국으로써 몇몇 우호국들을 잠깐 도와주는 것 이외에
세계 정세에 따라 철저히 숨겨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강대국이 노리는 지역이
되어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번 프랑스와의 독립전쟁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든 행동을
티 나지 않게 조용히 치룰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우리 독자적인 세력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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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 재편된다면 모를까 파시피카하고 아스테리아가 서로 싸울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들은 칠레의 유럽 침공에 대해 아주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연합과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한가지 사례라고 봅니다.
당장 칠레의 경우 작년 아시아 점령 이후 전략적인 관점에서 모두 실패하고 있습니다.
심하게는 서너개 강국과 동시에 싸울만한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연합 간 힘이 너무 불균형 하기 때문에 칠레가 뭘해도 성공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사실 강대국에게 있어서 한국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징적인 의미는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겠네요
절대적인 힘이 부족한 이상, 외교적, 군사적 행동을 통해 우리를 우방국들에게 계속 어필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방국이라는 것은 연합을 통해 새롭게 추가 되는것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 분위기를 보면 영토를 더 우선하는 것 같습니다.
힘이 없는데 영토를 어떻게 유지할수 있으며,
설령 유지한다해도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게 될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는 루트 연합과 칠레의 도움으로 영토를 얻게 되었고,
국가간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불가침 조약을 맺게 된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계속 조용한 움직임을 추구 했다면, 역사는 지금과 상당히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제가 말한 조용한 움직임이라는 것은
중립적인 자세로 우호국을 도와가며 연합이 재편되기 전까진
기다리는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크게 일을 도모할 경우 그르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우호국과의 관계 증진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만과의 우호 역시 중요하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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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랑 아스테리아 안싸울것 같은데요;
걔네 오리우스 깨지고 나서 깔깔거리면서 재편할 생각 안하는듯 폴란드의 배신이 크게 한 몫하긴 했지만.
그리고 제 생각엔 연합에 가입하는 등의 외교활동이 어느정도 있어야할것 같은데요 오히려 연합에 없으면 더 무시 당하겠죠.
우리나라가 파시피카 소속이라면 프랑스 AS 들어왔겠습니까? 절대 안들어왔겠죠
조용히 티안내고 있다고 해서 제발로 굴러들어오는것은 없습니다. 이번 독립전쟁도 환경이 끼친 영향도 큰 편이었고, 특히 칠레의 도움 없이는 이기기 매우 힘들었을겁니다.
중립으로써 우호국을 조금 도와주는게 오히려 더 표적이 되기 좋습니다. 연합 소속에 지원과 외교가 활발한 국가와 가만히 있다가 가끔 총력전 열어서 싸우는 국가 중 한 곳을 공격한다면 어디를 치겠어요? 당연히 후자죠.
한 나라의 국력이 압도적으로 세계에서 강하지 않은이상 중립국은 다른 국가들중 그 누구도 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저 상대편의 손만 들어줄 뿐이죠. 들어줘봤자 표적만 되기 십상인데다 평소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보답을 받기도 힘들거라 예상하는게 일반적이죠.
이런 이유들로 전 문닫고 조용히 있는건 강력히 반대합니다.
잘봤어요!!
일단 지금 진행중인(?) 것을 말씀드리면.. 아마도 말씀해주신것들에 대해 혼합(?)을 했다랄까요?
연합을 조인하고자하는 노력은 계속 해나가고는 있어요.
하지만 현재 상황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구 루트 세력을 기반으로 한 뉴 루트(가명)는 한 때 진행중이었었고 논의도 하였지만 제가 거절을 했어요.
왜냐면 에스토니아, 조지아, 스위스가 일단 1차 명단인데
에스토니아는 라트비아 핀란드때문에 우리가 파시피카랑 얽힐 가능성이 있고
스위스는 루마니아 독재정이라는 문제가 있구요.
그래서 일단은 조지아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으로 저는 정했어요.
하늘님 말씀처럼, 저는 지금 어떤 강대국이 연합에 들어오지 않는 전제 하에서는 지금 연합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구요. (적들의 타겟이 쉽게 되기 때문에, 강대국이 있는 경우 다 점령당해도 괜찮긴 한데 현재는 그렇지도 않으므로)
대신에 그런 식으로 하게 된다면 공개적이 아닌 비공개적인 루트로 운영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현재 외교의 방향에 대한 큰 틀은 요렇죠.
터키
칠레
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이런데요.
몇 달동안 계속 외교에 대한 왕래가 없다보니까, 칠레는 확실히 제가 접근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다음 달에 정부가 바뀌면 다시 시도해볼 생각이고..
그래도 칠레는 제가 아는 애들이 있기라도 하는데, 터키는 없거든요.
근데 조지아가 터키랑 아주 친해요. 그리고 조지아는 우리가 친하지 않은 다른 여러 국가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구요. 그래서 우리가 조지아랑 관계를 좋게 하게 된다면 추후에 좋은 제안을 우리에게 할 확률도 생기겠죠?
마케도니아, 불가리아는 기본적으로 그리스를 지금 같이 공격하는 것도 있고 같은 마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들에 대해서 우리가 지원은 하되 세르비아에 대해서는 이그노어 쪽으로 갈거구..
따라서 간단히 설명하면, 연합이야 만들면 좋겠지만..
우리가 몇 달동안 한게 없다보니. 거의 수비적으로 행동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무언가 먼저 연합에 대한 입장을 누군가에게 제안하거나 어떤 쪽을 지지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에 '이 달의 캠페인'도 그렇고, 아니면 그리스 RW를 열어서 지원을 한 타이밍 해줘서 마케도니아 쪽 신뢰를 더 얻는다든지 해서.. (예전에 조지아가 우리 RW를 지원해준 것과 같은)
일단 우리가 이 정도로 너희들을 도와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제가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어쨌든 저는 개인이니까 할 수 있는 행동에 한계가 있어요.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아군에게도, 적군에게도 우리는 죽도 밥도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현재는 일단 때로는 중립적이기도 하고, 나서기도 하는 유연한 형태로 가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