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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기사를 쓰게 됩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래서 이번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한 번 기사를 써 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대해 알아볼까요?
크리스마스는 무슨 날일까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림입니다....)

크리스트교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기념일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념일은 어디서부터 유래된 걸까요?

12월이라는 시기는 바로 노동에서 해방되는 추운 겨울이었는데요.
이에 사람들은 쌓아놓은 식량을 가지고 이맘때쯤 축제를 벌이곤 했다고 합니다.


로마 시대엔 크리스마스가 정식 종교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콘스탄티누스 1세 때 밀라노 칙령으로 공인된 종교로 인정받게 되었고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써 고정되었고
이 날을 탄생 기념일로 기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을까요?
네. 바로 루돌프와 산타입니다.



산타의 유래를 먼저 알아보자면
270년 소아시아 지방에 살았던 성인 세인트 니콜라스라는 사람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 성인을 네덜란드에서는 산 니콜라우스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게 된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처럼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산테 클라스라 불리우게 되었고
이것이 미국어화 되면서 산타 클로스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루돌프는 뭘까요?
루돌프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8마리 순록 중 하나인 도우너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도우너는 머리에 불꽃이 달린 빨간 코 순록인데요....
이것이 사람들에게 이야기로 전해지면서 빨간 코 루돌프로 바뀌었다는 설이
가장 유명하게 전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즉. 산타와 루돌프는 원래부터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산타와 크리스마스 역시 큰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외로우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즐거우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좋겠고...
내년 한 해 우리 이리퍼 한국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