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부의 실태

Day 2,634, 06:14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Delpus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가볍지는 않은 주제로 말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정부는 여전히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현재 1월 정부 소속인원은 17명. 대통령 1명, 총리 1명, 국방부 4명, 외교부 3명(대통령 포함), 교육부 4명, 복지부 4명, 재정부 1명 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 교육부에 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교육부는 Delpus, Haneul Kim, Nuclear429, ISISISIS2 로 총 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올해 1월, 저를 뺀 저 세 분, pm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뉴클리어님은 12월에도 바쁘셔서 활동을 거의 못하시길래 1월도 바쁘시냐고 여쭤봤더니 괜찮다고 하시길래 1월 정부 개편때도 별말없이 그저 유지했습니다.
ISISISIS2님은 네이버 카페 활성화를 얘기하시다가 갑자기 사라지셨고, 다른 분들은 이번달에는 아예 pm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으셨습니다. 저번에 제가 업데이트 번역을 하실분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그냥 제가 하는데, 대략 4분의 3쯤 넘어서 다해가는 상태에서 날렸습니다. (그 당시 제가 기사 쿨타임으로 인해 다른분을 찾고 있었고, 다른곳에 쓰다가 날려먹었죠.) 당시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았고, 아무래도 다른 교육부원분께 부탁드리려고 pm에서 찾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ISISISIS2님이 무슨 일이냐고 물으셨고, 저는 위에 있다시피 번역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게 ISIS님의 마지막 자취였습니다... (이게 23일 전)

결국 번역은 팤님이 해주셨고 복사해서 제가 올렸습니다. 이때가 교육부 퀴즈 폐지됐을때 쯤이네요. 그뒤에 다른 업데이트가 떴었죠.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그냥 제가 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외교부쪽 이노벨님이 번역 해주셨고요 ㅠㅠ

이렇게 보니 외교부 손만 빌리는것 같아 죄송하네요..

제가 교육부 인원을 원했던건 사실이지만,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 싶진 않습니다. 정부 참여를 해달라고 하는것도 단순히 이름만 올리는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활동은 해주셔야죠.. 이 얘기까진 별로 꺼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분들이 더욱 참여하시기 꺼려지실까봐요. 안그래도 인원이 많지도 않은데 이런 얘기로 더욱 꺼려하시진 않을까 지금도 걱정입니다. 저는 교육부원분들이 하루종일 바쁘게 업무하시는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만큼 업무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저 자의로 명단에 올랐다면 최소한의 활동은 해주셨으면 한다 이말입니다.

보통 정부 참여 권유 기사지 강요는 안하잖아요.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안하셔도 되는데, 하고 싶으시다고 하시고 인원 마감 상태로 만드신 다음에 아무것도 안하시면 전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실망 많이 했습니다. 대통령 경력 있으신 분도 계시고, 초반에 활동 많으신분도 있으시길래 좀 돌아가려나 했는데 점점 퇴보되네요.

못 하시는 사정이 있으시면 저나 pm에 말해주시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요? 못하신다 하시면 어쩔수 없으니 인사로 다음에 보자하는거지 그것도 아니고 아예 잠수를 타버리시면 정말 난처합니다. 업무 드리기 무안할 정도로 아예 안보이니까요. 한분이 잠수타시면 그래도 돌아는 가겠지만 다른분들 전부 잠수타시고 인원은 마감이니 모집도 못하고 그래서 빼드리려니 활동 하실수 있다고하고..


2015년 2월 대통령분과 총리님께 말씀 드립니다. 2월부터 교육부 차관분들 해고 부탁드립니다. 정부 소속되신 분이시라면 아실거에요. PM에 저 말고 교육부원분이 있는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