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월 국회선거기간 전쟁계획

Day 2,650, 05:05 Published in South Korea Germany by Hayeon




내일부터 국회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eSK의 이름으로 대규모 지원작전을 개시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에스토니아가 국회를 열 수 있도록 에스토니아의 영토를 지켜내고 되찾는 것입니다.

사실 이전부터 이런저런 작전 요청은 있어왔습니다만, 미국과 인접하고 있어 매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입장상 일반적인 지원 이상의 협조는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연합구도가 괜찮다면 이대로 숨죽이고 있어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최근 결국 칠레와 크로아티아마저 무너지는 등 상황이 점점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루트 또한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벨라루스가 지도에서 지워졌으며, 스위스는 영토 한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슬로베니아와 냅을 맺는 등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는 중이죠. 그리고 지금 에스토니아가 핀란드에 의해 지워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나마 평화로운 나라가 단 둘... 조지아와 한국입니다.

하지만 사실 조지아도 상당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지난달에만 해도 폴란드, 러시아와 전쟁을 치렀으며, 지금도 러시아와의 2차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죠.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조지아는 더 위급한 상황에 빠져있는 동맹들을 돕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뭔가를 해야만합니다. 우리가 국회를 열지 못하던 때에, 우리의 동맹들은 우리를 위해 다양한 작전을 시도했었고 결국 우리는 지금 안정적인 국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동맹들이 국회를 열지 못하는 지금 그들을 돕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당연한 도리니까요.


내일부터, IRC Rizon섭의 #es.korea와 #rootbattles 두개 채널에서 무기보급을 실시합니다. 앞의 채널은 한국 공식채널이고 뒤의 채널은 루트 공용채널입니다.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므로 루트채널을 반드시 쓸 필요가 있지만, 거기서 우리외엔 아무도 못알아듣는 한국어로 대화하는 건 좀 그렇기 때문에 한국 채널에서도 보급합니다. 빵 보급은 따로 없습니다만, 분위기도 좀 낼겸 내일 복지부에서 특별 보급을 한번 실행할겁니다. 물론 전시보급이니 조건은 따로 없어요.

또한 에스토니아의 해당 전장에는 레고산 CO가 걸릴 예정이며, 그 CO를 통해 해당전장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전장명령은 따로 안나갈거예요. 국회선거때까지 에스토니아 올인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중에 결산기사가 나갈텐데 그때 한국 유저들이 딜한 스샷을 함께 올릴 예정입니다. 물론 다 올리면 이미지 테러가 되니 몇장만 첨부하고 나머지는 구글 문서로 정리해서 링크. eSK 역사의 한페이지에 화석으로 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국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친구들에게도, 적들에게도. 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