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를 드립니다!

Day 2,784, 13:03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SaetByul

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저는 이번 달에 대통령 선거를 나갔지만 미리 공약 등이나 이런 것을 올리지 않았었어요.
전에 제가 선거에 나갔을 때는 제가 당선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거나 단일 후보인 경우였었는데 이번에는 후보가 3명이나 되어서 일단은 선거를 지켜보고 많은 분들에게 선택을 받게 되면 이렇게 글을 쓰려고 했어요.

먼저 당원이 7명밖에 안되는 소수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제 이름을 보시고 지지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의 말씀을 국민여러분들께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많은 점들에 대해서 우리나라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거에요.
물론 이 많은 점이란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동안 정체되어있었고, 이것이 저는 꼭 누구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 딴지를 걸고, 의견을 내고, 주장을 내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니까요.
사실은 여러분들께서 지지해주시는 저도 그저 처음에는 한 사람의 시민이었지만 지금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발전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결국 우리나라를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땅도 잃었고 전체적으로 불안할 수 있는 상태에서, 저는 제가 부담감에 계속해서 피하기만 하고 지금 나서지 않는다면 모두가 더욱 불안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고 이렇게 이번 달 선거에 나서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는 지난 번에 대통령을 맡았을 때처럼 잘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든든했던 동료분들 중에서는 지금은 없는 분들도 계시고, 아마 저는 전보다 더욱 노력해야 할 거에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혼자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안되는 게임이거든요.

구체적인 계획은 세웠지만, 저는 일단 전부 다 여러분들께 처음부터 공개하지는 않을거에요.

음 일단은

우리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프랑스에 대한 제 생각은, 일단은 우리가 지금 상태에서는 영토를 복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에요.
프랑스 외교장관에게도 조약에 대한 제의를 받기도 했었지만 사실 저 4개의 지역까지 나누어서 하다보면 우리에게 프랑스가 점령할 땅을 다시 찾아오기가 힘든 불리한 점이 많아집니다.
이 점에 대해서 저는 일단은 우리가 국방, 외교 면에서 전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다음에 이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먼저 현재 캐나다, 프랑스 등이 독일을 공격하면서 그들은 많은 땅을 잃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이 충분히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우방국이라고 생각하며, 관계를 진전시키고 그들을 돕는 것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일단은 이 정도만 쓸거에요. 구체적인 것은 나중에..

국방 면에서는 우리가 아주 가끔씩 모여 싸우다보니 아무래도 결집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커뮤니티도 전보다 못하구요. 그래서 저는 CotD같은 CotM(Month)라든지 이런 명칭으로 우리가 한 달에 최소 한 두번이라도 한 개의 캠페인에 집중하는 그런 이벤트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에너지바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무기를 채팅방에서 지급하는 식으로 해서 다시금 커뮤니티도 활성화시키고 싶습니다. 무기 지급 비용은 제가 부담하구요. 뭐 이정도만 일단 설명드리구 생각해놓은 것은 더 있습니다.

다음은 외교입니다. 저는 새로운 연합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단순히 프랑스가 회원국인 오리온만 봐도 페루, 캐나다, 이란, 스웨덴인데 우리는 동원할 국가가 없었죠. 첫 라운드 끝나니까 우리로서도 싸울 사람이 부족했구요. 그래서 빠르게 전쟁을 지는 것으로 접은겁니다.
사실 아스테리아가 지금 반아스테리아 세력에 비해 많이 유리하죠. 그런데 저는 이것이 연합의 차이다라고 아무래도 설명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반아스테리아 세력은 그들 각각 나라의 입장에 맞추어 캠페인을 진행하지만, 아스테리아나 그 부속 연합들은 완전히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번 프랑스 캠페인때도 루트나 이런 국가들에 도움을 받지는 못한 것 같아서, 전 리더였던 루카스와 얘기를 나누었고 추후 캠페인 때는 의논을 해서 라인을 만들고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는 굳이 루트가 아니더라도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국가들을 뽑아서 서로 간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창구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최종적으로는 연합에 소속되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뭐 이 정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차차 진행하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시민들 간의 소통의 창구를 늘리기 위해서, 정치 시스템을 이용한 가상 국회의원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이번 달에 장관 이외에 차관이나 다른 직책을 둘 생각이 없습니다. 저도 하면은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상 불가능한 것 같아요.
어차피 땅이 있든 없든 독재정에서 국회의원은 힘이 없죠? 그리고 6위 이하의 정당도 당원수가 조금 있는 상태구요.
당마다 일부의 인원을 뽑아서 우리나라의 여러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의견을 수용하면서 추후 이 쪽으로도 발전해나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고 있는 가상 국회의원 제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독재자 권한을 받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부담이 많이 되지만, 우리가 달라졌다라는 것을 보여주려면 현재 이즈씨가 수행하시고 있는 독재자권한을 받아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욱 다른 나라들이 보기에도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지금 당장 독재자 권한을 받지는 않고 레고 커맨더를 맡고 있기 때문에 커맨더 자리를 드리고나서 스타크로 가는 식으로 할 것 같아요.

음, 저는 일단 이번 달에 제가 했던 것이 완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면 다음 달까지는 대통령을 맡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려드릴거에요.
말이 길었지만, 어쨌든 저는 e한국을 이전에 여러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었던 수준으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어요.
제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 지원을 앞으로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세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항상 확인하고 답변을 드리고 있답니다.
그럼 선거가 완전히 끝난 화요일에 일부 계획을 가지고 다시 인사를 드리러올게요.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샛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