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Farewell 2016, Welcome 2017

Day 3,329, 05:3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Ssongs

안녕하세요. 여러분 약 1년만에 기사쓰는 ssongs입니다.

사실 코멧님이 'golden pencil' 크리스마스 이벤트 하실때 쓸려고 했는데 미루다 보니 이벤트는 지나갔고, 연말이고, 곧 제 이맆 생일이고, 연말에 집에 박히게 됬고, 스히도 두번 실패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써 봅니다.


2016년 약 서너 달 전. 이맆세계에서 무지막지하게 큰 업뎃이 있었죠. '공군 시스템 도입'
다들 아실겁니다. 공군의 입지가 얼마나 중요해 졌는지.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시작한지 1-2년 정도 되시는 분들(쉽게말해 뉴비)은 공군으로 전향 하시는 것이 개인에게, 국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디비전 1,2,3 의 힘이 많이 약해서 무조건 공군 테크닉을 타는것은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esk가 힘을 키우는데 가장 빠른 루트라고 생각 되므로 공군으로 방향을 잡아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feat.공수부대)


제가 이립을 시작한지 이제 2년을 채워 갑니다. 약 2주일 정도면 딱 2년 인데요. 일년 반동안 죽어라 투클릭 했습니다. 별 재미도 없었어요. 지금은 RL에 바쁘신 Tiger Power 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 "생존이 최초의 임무이자 마지막 임무이다" 이 말 하나로 매일같이 투클릭 했습니다. 힘 5000에 좋아하고 1만에 좋아하고.. 하하 그런데 공군이라니요. 지금은 공군으로 갈아 타서 별 생각 안듭니다만 공군 전향할 당시에는 'ㅅㅂ 내가 이럴려고 이립 투클릭을 일년 반씩이나 했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당시 코멧님 주도로 공군부대에 초기 멤버로 입단했죠. 제가 자괴감이 들던 안들던 이립은 공군 업데이트를 했으니까요. 지금은 확실히 공군 하는 재미에 이리퍼를 즐기고 있습니다. 확실히 뉴비에게 새로운 길이 열린거죠. (#암흑 #육군 #투클릭 #노예 3년 #Bye Bye~)


작년 여름에서 가을쯤 이었을 겁니다. 바게뜨빵 뽀갠 사건. 샛별님 주도로 세계대전을 틈타 기습적인 유럽진출을 잠깐 했었죠. 힘 천도 안되는 뉴비였던 뉴비 주제도 모르고 '재밌다 재밌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씩 유능한 지도자 선출 되서 힘에 상관 없이 단결력으로 재미를 보곤 했죠. (그 이후에 좋지 않은 일들도 있긴 했지만요ㅠㅠ)
아마 그때쯤이 었을 거에요. 그 이후거나. 기억이 안나지만 누군가 esk를 활성화 시키는? 더 발전시키는 방법, 또는 어떠한 시스템 등을 모색해 보자고 기사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에 많은 분들이 자기 생각을 표출 하셨고, 그 중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다른 나라에 한 두명씩 이민가서(혹은 파견) 그 나라의 좋은 시스템을 벤치 마킹을 하자'. 정확한 인용이 아니고 이와 비스무레한 발언이었습니다. 어쨌든 이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제 기억상 느낌상 Comet Academy 님 이실 겁니다. 그리고 이분은 '공군부대'를 들고 입국하셨죠. 또한 '공군부대'뿐만이 아닌 공군부대의 성장, 및 국내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가져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부분은 Comet Aacdemy 님 찬사입니다. (그리고 이건 아닙니다. 그렇게 이분이 공군성장에 노력하시는데 이번에 제가 첫 스히딴다고 뭣도 모르고 객기부려서 겨우 모은 에바 몇백개 날려먹은 죄책감에 기사쓰는게 아닙니다.) 저는 이분이 정말 좋습니다. 부산스럽지 않게, 사비털어가며 esk공군성장에 노력하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여기서 이벤트 진행합니다. 댓글 다시는 분께 드리면 좋겠지만 저는 가진게 없는 뉴비이기 때문에 얼마 안되는 cc 국가에 기부하겠습니다.(국가에서 적절히 분배해주실거에요) 댓글단 사람 10명당 10000 씨씨를요. 댓글 수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댓글단 사람 수가 29명이면 2만씨씨, 30명이면 3만씨씨. 마감은 기사는 내려가고 제가 댓글로 마감할때까지.

---[수정] 명당 1000씨씨로 하겠습니다. 댓글이 많이 안달려서요..---

제가 고마워 하는 분은 코멧님 만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맆에 사명감을 주신 호랑이기운님. 이리 저리 연락해 주시고 도움 주시는 Rigel K 님, A.Jack 님, 만능 지식in seoul city 님, 급여 꼬박꼬박 잘 챙겨주시는 Lee M B 님, 당에서 주마다 배급 해주신 Dr.You 님과 후원해주시는 Sonagi 님. 등을 포함하여 하나하나 쓰지 못하는 여러분들. 별 것도 아니지만 감사드립니다~

여담으로 이번 스히 이야긴데요.. 솔직히 에바 모으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번 피피 부스터 전까지 조금씩 계속 모으고, 9주년 이벤트 등 하면서 200개도 못모았을 거에요. 그러다 골드 모아서 에바 산걸로 한 400개 모았나? 그러다가 피피 부스터 첫주에 쓰면서 500개 후반정도 모았어요. 집 컴이 느려서 그런지 달릴때 1.5만 피피 넘기기 힘들더라구요.
중요한건 이맆 2년동안 200개 모은거 이번달에 600개 찍었는데, 이번에 스히 따본다고 지금 에바 307개 네요, 피피 부스터 땜에 CB스크립트도 돌렸는데 무기체크 까먹어서 바주카 120갠가 130개 날려먹고, 이벤트로 주신 Q1전투기 100대도 날려먹고.. 네.. 저 ㅄ 커밍아웃합니다..ㅠㅠㅠ 코멧님 ㅈㅅ...
다시 착실히 모아 보렵니다...


제가 말이 많았네요.
두시간도 안남은 병신년은 보내고, 이 글을 보시는 모두에게 힘찬, 희망찬, 사랑이 가득한, 행복으로 가득한 2017년이 되기를, 2017년을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ㅡㅡ Rigel K, RedAqua, SaintJee, Whisperless, Shao Han, Comet Academy, Zmajeviti, A.Jack, Seztellz, BusanWing, Jasha Stomper II, Master Of Brutality, Harago, Koreagogo 님까지. 총 열 네분께 감사드립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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