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 국방부 10~11월을 마치며..

Day 1,474, 23:32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Ernesto Jeon
낙엽이 대지에 물들어가며, 눈꽃이 그 위를 덮어가는 11월 말..
두 달간의 임기를 마치고, 새 12월을 맞이하는 겸 글을 써봤습니다.


(12월에는 아마 저보다 더 뛰어난 다른 인재가 여러분과 함꼐 할 것입니다.)



1. 임기를 마치며..

물론 초기에 계획하였던 모든 것을 이루지는 못하였고,
제 임기 동안에 영토 수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FSR이라는 반정부 녀석들의 이름하에
한국인들은 정치적인 단결을 이루었었죠.

하지만 지루하고 비전투적인 평화시대에 지루해졌고,
마침 새로운 노선을 갈아타게 되면서, 전쟁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한-중 전쟁, 사실 우리가 많이 불리한 전투인 것을 알지만,
지금까지 중국이 아시아에서 팬더가 풀이나 뜯어먹는듯한
평화로운 삶을 지냈지만, 우리로 인해 그들은 유럽전력의 상당수를
아시아로 복귀시켜야만 했습니다.
대만은 또 상당한 골드를 이 곳에 쏟아부으며, 비효율적인 전쟁을 했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얻엇고,
국가적으로도 재단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쟁으로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게 되었고,
이번 전쟁으로 외국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이번 전쟁으로 새로운 뉴비분들과 지낼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전쟁으로 한국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판단해 볼수 있는
많은 것들도 얻은 전쟁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RW 시스템 개편 , 플라토의 API 조작설(?) 등
우리 한국측에 많은 불리한 요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원히 그러지는 못합니다. 운영진은 그런 것을 바라고 있지 않기 떄문이죠.



2.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

지금을 보듯이, 항상 바뀌고 바뀌는 것이 세계정세입니다.
북미대륙의 테라 대반격, 호주의 항복선언, 프랑스 휴전선언, 루마니아 대탈출 작전
불가리아 유럽 만리장성 프로젝트 등 항상 어떠한 요소요소가 발생하며,
세계정세가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부개입요소들도 포함되겠죠(전쟁시스템 패치, 전쟁 조작설 등)

많은 뉴비분들은 아직 정세를 살펴보시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낯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시작할 떈 그랬습니다.
저도 7월에 시작하였고, 조금 빨리 행정부에 들어와 적응하게 된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남으실 때, 외국 뉴스를 하나하나 읽어보시길 바라며,
저처럼 영어실력이 완전하지 못하신 분들은,
구글 번역기라도 돌려가시면서 키워드라도 습득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정보 습득은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고,
여러분들이 국가와 함께하실 수 잇는 또 다른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12월에 해외로 눈을 돌리고,
남는 시간에 정세 파악과 국가별 정부 구성을 파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노선이 원이든 에덴이든 되있어도
일반적으로는 여러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한국은 좀 예외적인 편이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정말 여러분 중에 정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있고,
그러한 세계구도와 전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관심을 한번 가져보시는 것도 좋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3. 마지막으로

항상 커뮤니티 게임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재밌게 하셨스면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 게임은 굉장히 느긋하게 진행되는 게임이라,
일반적으로 해오시던 게임들과는 180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성장에 집착하시 마시고,
떄가 되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RC에서 대화하는 것,개인적으로 커뮤니티 측면도 전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Fighting KOREA!
Fighting ONE Citiz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