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 2012-01-17 (2) - 나는 봇이다
Yapdo
다른 분의 뉴스페이퍼를 보고 무역활동(이라 쓰고 덤핑이라 읽는다) 시작한지 약 30시간
무원 0.32이하를 올킬하고 0.33이나 그 이상만 남겨놔보기도 했고
30분만에 10만이 넘는 물량을 상대 국가 시장에 덤핑해서
상대 국가 무원 가격대를 붕괴시키기도 해봤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결론은.
이런 활동은 개인이 할만한건 못된다는 것이다.
방어선을 0.31 정도로 잡고 그 이하로 내려가는 물량만 정리한다고 한다면
외국과 무역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재미를 볼 수 있겠으나
0.33은 한번 덤핑할 때마다 손해보는 액수와 KRW으로의 환전이 까다롭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현질을 해줘야 개인의 힘으로 유지할 수 있는 선인 듯.
오늘 하루 종일 일 안하고 (..) 여기저기 시장 둘러보고
환률 관세 비교해보고 계산을 해보았으나 도저히 답이 안나옴
😑;
세줄 요약:
1. 개인이 하기엔 교역 상대 국가의 시장 붕괴로 인해 손해액을 줄이며 물량소화하기 힘듬
2. 여러 사람이 서로 다른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을 붕괴시키지 않는 선에서
덤핑이 아닌 무역을 해야한다.
3. 조금만 더 추이를 지켜보다가 방어선을 조정해서 유지하거나 손떼야할듯합니다.
Comments
ps - 오늘은 회식이라 일단 봇 활동 중단
첫코닷!
수고하셧습니다 V
관세가 낮은 곳들은 거의 다 작은 나라들이라 물량을 소화하지를 못하네요;;
0.33까지 무리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개인도 이득보고 시장도 이득보는 적정선까지만 해도 괜찮죠.
시장이 아주좋을때 아니면 0.33까지 사실필요는 없어요.
1%정도 손해나는선까지라면 0.32까지 국내 마켓에 씨를 말리는건 부탁드리고싶어요! 😁
으잌 외국시장브레이커가 나타낫다!!! 붕괴자다!!!
적당히하셔두되요 ㅜ개인이 너무 손해보시잖아요
토닥토닥
vs
와 재밌는걸 하시고 계셨군요!
게임을 이렇게 즐기시고 계신 분을 보면 저도 뭔가 즐거워요 ㅎㅎ
VS
님같은 분들이 타이완에도 많죠
이런 ㅠㅠ 타이완에서 우리나라에다가 싼가격에 무원 풀어놓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