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 정리

Day 2,996, 05:33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Kim SaetByul

안녕하세요. (주어 생략. 저는 멀티 안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기존 아이디는 안씁니다)
1월 있었던 일에 대해서 말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피셜로 제가 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정리하려고 합니다.

먼저, 그냥 들었던 생각은 과연 다음에 대통령을 신청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을 해보니 정말 그 말이 완전 틀리다고 할 수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정리해보자면
가장 먼저 1월 초에 루마니안의 PTO 위협이 있게 됩니다. 당시 민영씨는 단일 후보셨구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일을 경험있는 사람이 맡지 않으면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정부에는 따로 그러한 인물이 없다보니, 어쩔수없이 다시 제가 나서게 되었고 투표를 통해서
민영씨가 대통령을 맡고 제가 총리를 맡아서 제가 전체적인 조언을 드리는 것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영씨한테 죄송한 부분이 많아요.
좀 더 가르쳐드리고 때로는 뭐라고 하고 그래야하는데 아무래도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제가 미흡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처음 대통령을 해보는 분인데 솔직히 뭘 알겠어요? 그러면 제가 좀 더 돕고 이런걸 해야한다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정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느새 대통령보다는 저한테 묻고 승인하여 처리하는 절차가 자연스럽게 되다보니 대통령의 권한이 축소되었다는 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었구요.

이런 점에 대해서는 오히려 경험이 많은 제가 있으니 역시 우려하던대로 이 분에게 방해가 되었네요...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음, 그리구 전체적인 사건의 팩트 정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사실이어도 제가 계속 의견 피력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잘못이 커요.
플루토 회의의 경우 저는 연합 관련 사항을 간략하게 결과로 나온 것만 전달받고 하지만 따로 회의시간 같은 것을 전달받지 못하고 PM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소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의 참석이나 연합에 의견을 낼 수는 없었습니다.
복지부 보급 관련은 제가 보급비용 지출하고 있고 복지부에서 물품 요청하면 제가 보내는 식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금모으기 운동은 교육부 차관님이 아이디어 낸 것을 받고 제가 대통령님께 기사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일에 대해서 누가 잘못했다거나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