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당 대표의 취임을 환영합니다.

Day 2,553, 08:09 Published in South Korea Chile by KN koyomi

에 또... 지난 6월 15일부터 정당 대표가 되었으니 5개월만인가요.
그동안 두번의 훈련소 지원, 약 15번의 정당 보급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순수 인원이 10~20명밖에 남지 않았던 당에서 정당 인원이 30명이 넘어가고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한 것은 저 나름대로 게임 플레이에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기에는 모 분이 말씀하셨듯이 적당한 인기몰이 공작이 필요했습니다만
뭐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즐기기에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후원받은 자산을 운용했습니다.
(후원금액은 아직 많이 남아있고, 채워넣은 것도 꽤 되기에 전부 환불도 가능합니다)

딱히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던가 성장을 기대하고 후원한 것보다는, 그저 게임하면서 [이것 좀 하고 싶은데 겨우 이만큼이 없어서 하질 못한다] 이런 것을 해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11월에 처음 왔을 때 500KRW받아들고 빵 사먹기를 깨달은 후에 400 300 줄어들면서 체력 바 채우기를 고민하던 때가 강하게 남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보급과 지원 둘 다 꽤 참여율이 있었지만, 신청하시는 분들이 전부 FF 50개정도는 기본으로 채우고, 100골드를 빌리고 한달도 안되서 50골드를 상환하는, 즉 보급이 없어도 그럭저럭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 그닥 느낌이 없었습니다. 훈련소 지원이야 빨리 성장하고 빨리 사이클이 돌아가는 걸 바라기는 했지만 정당 보급은 성장을 응원한다는 느낌이라...


전 대표의 잡설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새로운 당 대표를 환영합니다. 미리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당에 좋은 일을 선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저번주의 정당 보급은 월요일에 정리되어 올라옵니다. 이후의 정당 보급 신청의 경우, 일단 좀 쉬겠습니다. 귀찮아요.
2.훈련소 지원의 경우 정당의 이름으로 시행했고, 정당 대표직에서 내려오면서 정당 자금이 아닌 개인 계정이 되었기 때문에 지원금 상환은 자유입니다. 즉 제가 다시 정당 대표직에 오르지 않는 이상 지원금을 상환할 필요는 없습니다.
3.정당은 게임을 즐기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경직된 채로 흘러가는 게임은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외국인 PTO세력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서 김치를 먹는 인증을 하기 전에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