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 2012-01-16

Day 1,518, 03:33 Published in South Korea USA by Yapdo

* 주의: 제목대로 싸이월드 일기장같은 성격이므로 별 영양가는 없습니다 *
* 그리고 존칭도 별로 없습니다 *



봇값에 관련된 뉴스페이퍼를 보며

'아.. 무원 0.33원짜리를 1페이지까지 끌어오면 먹고살기 좋아지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래 한번 미친척 질러보자"라는 생각을 시작.


얼마 전 골드 할인 이벤트때 질러두었던 골드를 조금 풀어서 자금을 마련하고

무원을 미친듯이 매입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수출한만한 나라 찾아 전세계 마켓 탐방


골드는 하루에 10골어치밖에 못사오니 다시 원화로 환전할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무원이 비싸고 Q6 무기가 싼 나라를 찾아보았다.


모국가의 라이센스를 구입하고 무원을 올려보니

팔리긴 팔리는데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렇다.. 인구가 없는 국가에서 그짓을 해봤자 소용이 없었다 (..)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인도네시아가 눈에 띈다.

가까우니 보따리상인 할 경우에 이동거리도 별로 안들어서 좋을 것 같다.

무원값이 싸다.

그래도 일단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무원을 처분해보는 것이었으니

개의치 않고 손해보더라도 대량으로 덤핑을 시작했다.


시차가 적어서 사람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인지 잘 팔린다.

근데 분명 내가 모조리 매입해서 매물이 없을거라 생각되는 아이디들이

다시 한국 시장에서 무원을 팔고있다.


아.. 너무 싸게 덤핑을 해버리니 역수입해서 제값에 한국 시장에서 팔아서

원화를 마련하는구나 (......)


결국 직접적인 교류가 적은 국가들 중 몇군데를 선정해서

수출 작업을 시작.


손익 계산 별로 안하고 계속 덤핑을 하고

골드를 사서 다시 한국 시장에 풀고..

골드 구입 한계치에 도달하니 다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Q6 무기를 사서 한국 시장에 풀고..


골드 한계치에 도달해서 골드도 더 이상 못사오고

Q6 무기도 생각보다 안팔리고..


에헤라디야.


ps - 오늘 골드와 원화를 얼마나 날렸는지 물어보신다면 살포시 report 눌러드립니다.

ps2- 뉴스페이퍼를 시작한 이유는 골드 많이 날려먹은 김에 더 날리면 어떠하리 정도 (..)